[뉴스프리존] 고대 국가에서는 왕을 대신해 백성을 관리하고 통치하는 관료의 선발과 충원이 가장 큰 문제였다. 가장 제도화된 정책인 과거제(科擧制)는 중국 수나라(581-618)에서 처음 시도되었다가 송나라 때 관리선발의 기준이 되어 고려 조선 등 동아시아 국가의 기준이 되었다.수나라를 무너뜨리고 등장한 당나라(618-907)는 과거제 대신 신언서판(身言書判), 몸[體貌]·말씨[言辯]·글씨[筆跡]·판단[文理]을 관리임용 시험의 기준으로 삼았다.당나라 역사를 기록한 [당서(唐書)] 에 따르면 신(身)은 사람의 풍채와
[ =뉴스프리존]='디지털조선TV'가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사라진 돈이 조국펀드 자금" 주장'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적용'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모친 박정숙 여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문갑식 전 조선일보 기자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8일 전 조선일보 기자 문갑식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와 모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
[뉴스프리존] 11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30대 0선 이준석 후보의 선출은 한국정치사에서 역대급 이변이라 할 수 있다. 이준석 대표의 등장은 지금까지 정치사에서 원내경험이 없는 최연소일 뿐 아니라 외부지원 없이 자력으로 쟁취했기 때문이다.이준석 등장에 가렸지만 최고위원에 조수진, 배현진, 정미경 등 3명의 여성을 포함, 젊은 세대가 대거포진, 국민의힘에만 한정한다면 완벽한 세대교체를 이룬셈이다. 이준석 현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그동안 3위 안에 들지못한 ‘젊은’ 박용진 후보가 정세균 전 총리를 제치고 급부상 하는 등 정
[ 뉴스프리존=이창은]=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발표한 6월2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28%) 대비 2%포인트(p) 상승한 30%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다.더불어민주당은 전주(31%) 대비 4%p 떨어진 27%의 지지율을 얻어 2위로 내려갔다.지난해 7월부터 실시된 해당 조사에서
요즘 한국사회에서 가장 많이 호명되는 인물은 문재인 현 대통령이 아니다. 차기 유력 대선후보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이준석 후보다. 물론 대선이 9개월 여 남은 시점, 다음 대선 후보에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하며, 제1 야당을 이끌 당 대표 후보도 관심 대상이다.윤석열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에서는 핍박받고 문재인 정부에서 중용되어 검찰총장까지 승승장구 했다. 그러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수사 등으로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우고 지난 3월 임기 전 물러나 자연인으로 있지만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
"한동훈, 자기 인사에 불만 품고 보복 운운..비번 제출하고 수사에 협조하라""전화는 되도록이면 내한테 안 오는 게 좋아. 국민의힘도 안 오는 게 좋아 만약에 예를 들어 나중에 뭐하면 국민의힘에 얻었다고 하는 소리를 안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 안 오는 게 좋아. 그런데 주호영이 (원내)대표니까 내가 (전화를) 받았지(...). (미래통합당) 공천도 해 준다고 했고, 비례대표도 5번 안으로 준다고 했는데 안 나간다. 나섰다가 내가 (안 나가기로) 최종 결정지었어"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최고위원이 전 동양대 총장 최성해 씨와 제1야당인 국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인 '조국의 시간'이 주요 서점에서 판매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지난주 발매 이후로 주문이 쇄도하더니 공식 출간 하루만에 10만부를 돌파한 것이다. 일부 오픈마켓에서는 '조국의 시간'과 다른 책을 묶어서 파는 진풍경도 일어나고 있다. '조국의 시간' 출판사인 한길사는 2일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서 "공식 출간 하루만에 10만부를 돌파했다"며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예약판매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으며 지금도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것이다
"검찰이 천하를 어지럽혀, 사건 덮은 기교는 안습할 정도""검찰에 휘둘리는 공수처로 전락하지 않아야"공수처 '윤중천 보고서' 작성한 이규원 검사를 '검사1호 사건'으로 직접 수사[정현숙 기자]= 검찰은 '김학의 출금 사건'과 관련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재판에 넘겼다. 이 지검장의 기소는 예고편으로 청와대를 겨냥해 이광철 민정비서관의 사법처리에도 속도를 낸다는 소식이다.본말을 전도한 조남관 대검의 수사 방향을 두고 추미애 전 법부부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에서 "검찰이 천하를 어지럽히고 있다"라며 "사건을 덮은 기교는 안습할 정도"
"국민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유린하는 국가 공권력의 범죄행위"지역 방송인 대구MBC가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표창장 사건의 허위 조작의 실마리를 잡고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지만 아직 중앙 언론의 반향이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서기호 변호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가 증거를 조작한 검사 및 수사관에 대해 감찰 진정을 내고 서명을 받고 있다.공동대표진정인은 김민웅(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은우근(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우희종(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서기호(변호사) 고일석(더브리핑 대표기자) 등이 참여했다.18일 고일석 기자에
윤건영 "어이가 없다. 대한민국 구하겠다고 가신 분이 국힘당 소속 단체장을 구하겠다"전우용 "이 정도로 패악무도한 ‘내 식구 챙기기’를 체질화할 수 있는 조직은 거의 없다"[정현숙 기자]= “껍데기에 빠진 한미동맹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직접 나서겠다”라며 백신 확보를 위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의 미국행과 국민의힘의 자체 방미대표단 파견을 두고 망신살이 뻗쳤다는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특히 황 전 대표가 미국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지원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국힘당 지자체장이 있는 서울·부산·제주만 우선 지원해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미국 백악관을 방문, 코로나 백신 지원을 요청한 데대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먼 미국까지 가서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것이 올바른 상식을 갖춘거냐라고 따져 묻고 싶다"고 말했다.황교안 전 대표는 미국을 방문해 1천만회 접종분 지원요청했고, 백악관 인사로부터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전했다.윤건영 의원은 13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고위 관료들이나 전문가들이 볼 때 대한민국 전직 총리가 와서 대한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차관경력 가진 분으로서는 많다 적다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닐 거라고 보여진다"라고 옹호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는 법무부 차관에서 퇴직한 후, 법무법인에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8개월간 매달 1900~29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수임료를 과다하게 받고 사건 수임을 했다든가 이런 부분이 아니라면 그 부분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행복국가를 만드는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며 여권 대권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용진 의원은 이날 국회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의 세대교체로 대한민국의 시대교체를 이루겠다"면서 "국민과 함께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용기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낡고 무기력했던 정치에 책임이 있는 인물, 청년 세대의 실망과 분노에 책임이 있는 세
조국 아들 인턴활동 증명서 발급 건으로 재판(1심 집행유예), "발급 사실"이라고 항변했다고 또 재판(벌금 300만원 구형)윤석열은 네 번이나 "최강욱 기소하라" 이성윤에 지시, 공소시효 만료 4시간 남기고 기습적인 기소까지"이런 어이없는 사건 통해 정치검찰의 민낯 드러나. 윤석열은 검찰개혁 큰 공로 세웠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본인이 원했던 의도를 충분히 달성했다고 생각하는지, 아마 지금도 짐작컨대 뉴스속보에는 제가 벌금 300만원 구형받았다. 당선무효형 구형받았다고 내보내고 계시겠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전당대회 전 당대표 후보자들에게 '지역구 여성공천 30%' 이행·당론화 등 서약받아'지역구 30% 여성 의무공천' 민주당 정춘숙, 국힘 양금희 법안. 같은 당 의원들 다수 동참. 남인순 법안은 '40% 의무공천'지역구 공천 받을 수 있는 여성들은 '사회적 약자'와 거리 먼 기득권층, 일부 고위직에서 비율 맞추면 성평등?[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송영길 신임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 가운데,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지도부 선출에 앞서 '지역구 30% 여성공천 이행' 등을 포함한 ‘성평등정당 실
[ 대구=뉴스프리존]박용기자=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 개최하기에 앞서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항의 피켓을 들고 대기하고 있다.
"표창장 위조의 증거는 오염(검찰)""최초 증인은 위증(최성해)""언론은 오보(SBS)""재판부는 법정구속(임정엽)""윤석열 헌법 수호자님 이제 대체 범인은 누구입니까?""타임라인으로 드러나는 무서운 정경심 교수 재판"22일 [최성해, "국민의힘에서 프로포즈 한거 맞다" 직접증언 녹취록 있다] 단독보도를 냈다. 이날 '고발뉴스'는 서울의소리로부터 확보한 15분 분량의 통화녹음 파일을 받아 별도의 기조로 기사를 냈다.관련해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는 “서울 MBC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언론에서 대구MBC 보도를 받지 않았다”라고 언론의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박주민 의원이 다시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이유가 ‘부동산 정책’의 실패에 있다는 평가가 팽배하자 박주민 의원이 이번에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떤 부동산 대책이 있느냐는 물음을 던졌다는 이유에서다. 박주민 의원은 지난 15일 오세훈 시장을 향해 “재건축·재개발로 서울시 집값이 더 올라가지 않겠냐는 우려에 노하우가 있다고 얘기한 바 있다”면서 “실제로 어떤 대책이 있는지 정확히 말해달라”고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박주민 의원은 서울 은평구갑을
받아도 신경조차 안썼을 '동양대 표창장', 소환조사도 없이 기소, 표창장 원본도 없는데 위조됐다며 '징역 4년'"당시 (경북 영주)지역에서 '영웅' 되다시피했던 최성해, 총선에 나올 거라는 것은 기정사실화되어 있었다" 검찰·언론·국민의힘 여기에 자칭 '진보 지식인들'까지 가세, 이런 걸로 '기사 100만건' 얘기 나오는 게 정상일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그런데 결국 이게 비례대표 제안을 받았는데 본인이 출마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를 하셨는데 이 내용은 어떻게 되는 겁니
'가짜 박사' 학위 등 3개 학위 거짓으로 드러난 최성해, 그가 조국과 세게 붙은 이유는 결국 '재벌 돈' 때문?"국민의힘(당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5번 안(100% 당선)으로 준다고 했는데, 안 나가기로 했다"검찰, 언론, 국민의힘, 게다가 자칭 '진보 지식인들'까지 가세, 한 가정 '멸문지화'시킨 온 나라 제대로 뒤흔든 초유의 사건[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평생을 진정성과는 무관한 것처럼 살던 사람이 갑자기 흥분하여 야단법석을 벌일 때에는 연유가 있는 법이다. 나는 이보다 더한 흥정도 있었을 것 같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