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 꽃샘추위 속 해상을 뒤엎을 듯 거칠고 높은 파고 속 선수들의 가량을 발휘한 각종 요트들의 국가대표 선발전이 차질없이 펼쳐졌다. 2024년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국가대표선발전이 3월 2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거제 지세포만과 동백섬인 지심도 원근 해상에서 레이스를 펼쳤다.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장 김종옥)과 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회장 이상석)와 거제시요트협회(회장 양정연)가 주관한 대회로 거제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의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 본부를 설치해 양정연 거제시요트
[경남=뉴스프리존]주두옥 사진전문기자= 통영을 세계에 알리고자 매년 연말이면 세계요트인들을 부르고 그 요트의 향연인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올해로 17회째 막을 올렸다.통영은 국제적인 예술인들을 배출한 예향의 도시이자 어업전진기지로 해양 먹거리산업의 중심지이자 바다를 낀 아기자기한 섬들을 보유한 곳이다. 시가지를 중심으로 해안선의 아름다운 굴곡으로 이탈리아 나폴리항과 비유하는 해상 풍광 도시다.또한 역사적으로는 이순신장군의 한산만의 대승첩지로 익히 알려져 있고 섬들이 옹기종기 모였다 흩어져 제각각 특색있는 모습으로 관광객을 유혹
[전국=뉴스프리존]주두옥 사진전문기자= 가을 단풍산을 탐방하러 10월 23일 내설악 산행길에 나섰다.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의 준봉들에는 기대했던 단풍은 이미 졌으나, 붉게 물들은 계곡 전체는 단풍! 그 화려함 자체다. 내설악의 비경은 용아장성 준봉들과 험난하기로 이름난 공룡능선의 칼날 같은 준봉들로부터 전국의 등산인들을 유혹한다. 한 해 수만 명이 오르는 이유는 4계절 형상이 다르고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3시간여 거리기 때문이다.이 산은 중생대 쥐라기때부터 형성된 화강암이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크고 작은 암봉의 형상들로 하여금 국립공
[경남 =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 검푸른 바다에 더없이 높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제 26회 거제시장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거제 지세포만에서 펼쳐졌다.이 대회는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주최하고 거제요트협회(양정연회장)가 주관했다.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거제)은 개회식 축사에서 “미래산업의 방향은 바다 개척인데 천혜의 자연 보고를 가진 거제야말로 앞으로 해양산업의 일번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정연 대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제는 스포츠가 육상에서 해상으로 옮겨 가는 추세다. 이에 발맞추어 요트인
[전국=뉴스프리존]주두옥 사진전문기자= 산악지대인 무창카이는 베트남 북부인 옌바이성의 해발 1500m 고산지역이다. 일반적으로 다락논이라면 급경사지에 농토를 일구어 농사를 짓는 것인데 벼를 심으면 다락논이라 한다. 험준한 산악지대에 깍아지른 산세에 논을 일군 다락논이라 풍광이 특별하여 베트남의 4계절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무창카이의 각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다락논은 조형미를 갖춘 미술품 처럼 아기자기 하여 전세계 다락농토 중 백미라 일컫는다.몽족들이 수백 수천 년 동안 맨손으로 일군 자급자족의 농토로 처절한 삶이 배인 생존의
[제주=뉴스프리존]주두옥 사진전문기자= 여름꽃 하면 수국을 먼저 떠 올린다. 수국은 꽃송이가 야구공 두 배의 크기라 비교적 넓은 정원이나 관광지 내 길섶이나 언덕배기 공터의 조경용으로 널리 식재되었다. 수국공원이 생기고 수국전문카페, 사찰 진입로, 일반도로의 가로수로도 각광 받고 있다.나드리에 반팔을 입는 6월 초엽이면 수국이 꽃을 피우는 시기라 제주도 전 지역으로 분포 되어 있는 수국정원과 가로수로 심은 곳을 찾아 사진에 담았다. 꽃의 개화상태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발이 낮은 곳은 이미 절정이었고 비교적 해발이 높은 고원 지역은
[경남=뉴스프리존]주두옥 사진전문기자= 제 11회 경남도지사배 조직위원회(협회장 이상석)와 거제시 요트협회(협회장 양정연)가 공동으로 주관한 경남도지사배가 지난 13일과 14일 주말에 거제 최고의 절경으로 이름난 관광해안을 따라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요트레이스를 통해 거제가 해양레저 최고의 명소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종목으로는 ORC급 킬보트 · 윈드써핑 · 딩기요트 나누고 주말 이틀 동안 거제 남동쪽 해안과 지세포만에 설치된 각 종목별 코스에서 50여 척의 요트들이 각각 특색있는 경기가 펼쳐졌다.이번 대회의 목적은 해
[뉴스프리존]주두옥 사진전문기자= 봄의 끝자락인 4월 20일 절기상으로 기온이 상승하여 농사 시작을 알리는 곡우다. 낮 기온이 경남지역은 27도를 오르락내리락 이다. 그러나 며칠 전만 하더라도 밤 기온이 5도 정도 내려가 식물들이 냉해를 입는 밤과 낮의 극심한 기온 차가 심한 시기다.진달래가 지고 철쭉이 피기 시작하면 연두색 산야는 짙은 녹음으로 채워진다. 이때 산개울 따라 물가 바윗돌 틈과 그 언저리 자갈밭 속에서 홍수에 대비하여 깊게 뿌리 박은 산철쭉이 꽃을 피운다. 이 철쭉은 피는 장소에 따라 이름을 달리한다. 산에 피면 철쭉
[부산 =뉴스프리존]주두옥= 역대 부산불꽃쇼에 비해 새롭고 다양한 모습의 불꽃이 부산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부산시의 염원인 2030월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담아 광안해수욕장의 밤하늘과 바다를 수놓았다.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시민 70만 명(경찰 추산), 부산엑스포 실사단이 참석하여 현란한 불꽃쇼가 진행되었다. 박형준부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엑스포 실사단이 부산 체류 일정 동안 실사하는 곳마다 부산엑스포 유치의 염원을 담은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지지를 충분히 느꼈을 것이라 생각하며 오
[경남 =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 경남 거제시 수양동 양정부락 칠보사(주지 지연스님)에 1월 15일 오전 10시 회주(會主) 오문성법사의 주관으로 경주시 동화사 지법 성혜 큰스님을 모시고 내빈과 원근 불자 150여 명이 참여한 부처님 점안 대법회를 열었다.점안(點眼)식이란 새로 조성한 불상에 부처님의 생명을 불어넣는 의식으로 다른 불교의식보다 정교하고 복잡하여 숙련된 승려들에 의해 진행하는 전문의식이라 경주 동화사 큰스님을 비롯한 불교 의례 전문 스님들이 점안식을 주례하였다. 이 사찰은 개금불사로 불상에다 경전, 오향, 오곡, 금박
[부산=뉴스프리존]주두옥 사진전문기자= 제17회 부산 불꽃축제가 부산을 노래한다는 뜻의 '부산 하모니(Harmony of Busan)'를 주제로 17일 오후 7시 광안대교를 품은 광안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제17회 부산 불꽃축제가 부산을 노래한다는 뜻의 '부산 하모니(Harmony of Busan)'를 주제로 17일 오후 7시 광안대교를 품은 광안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부산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았고 몇 시간 전부터 자리잡아 기다리는 관람객을 위해 오후 5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예고성 불꽃을 쏘아
[경남=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 제1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통영의 한산만해역과 도남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됐다.통영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조직위원회와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경기 종목은 1그룹 ORCⅠ(크루즈급), 2그룹 ORCⅡ(크루즈급), 3그룹 J/24(스포츠급), 4그룹 J/70 (스포츠급) 4개 종목과 3개의 코스에서 펼쳐졌다.경기는 크루즈급 ORC1은 통영 비진도와 소지도를 왕복하는 이순신코스, ORCⅡ은 한산도와 비진도르 왕복하는 학익진코스, 스포츠급 J/24, J
[거제 =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 제25회 거제시장기 전국요트대회를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해양스포츠센터가 있는 지세포만에서 펼쳐졌다.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주최하고 거제요트협회(회장 양정연)에서 주관하였다.대회 기간에 날씨가 쾌청하고 적당한 바람과 맑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쪽빛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은 거제를 찾은 관광인들에게는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 내는 최고의 예술적 볼거리가 되었고 대회 참가자들은 빼어난 해안선을 보유한 거제도 풍광 속에서 주최 측의 철저한 바다안전관리로 마음껏 기량을 펼
[경남=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경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 2일까지 3일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에서 개최돼 연휴를 즐기러 나온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경남도가 주최하고 거제시요트협회(협회장 양정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달 2일 개막식을 하려고 했으나 태풍 한남노의 북상으로 연기됐다가 거제시민의날인 10월 1일 스키퍼미팅을 시작으로 지세포항을 형형색색 수놓으며 선수들의 가량을 펼쳤다.경기 결과는 윈드써핑 종합 1위 강지혜, 2위 김영준, 3위 김도현, 중년부 1위 박한열, 2위 남성호 3위 박
새로운 세대들이 요구하는 관광은 어떤 유형일까? 요즘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고 찾아가는 관광지는 무리지어 핀 꽃단지가 끝없이 펼쳐지는 곳이다. 주변 환경을 배경 삼아 포토존을 스스로 만들고 일반 사진기보다 더 나은 사진 촬영의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들로 다양하고, 그들이 줄기는 모습의 개성있는 사진들을 담아낸다. 이렇게 촬영된 사진은 각종 매체에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그런 정보가 공개되면 그곳을 찾아가서 공유하여 더러는 유명세를 타는 곳이 되고 인파로 몸살을 앓는 핫한 관광지가 된다.꽃무릇은 일반 꽃과는 생육 자체가 다르고 색상과 모양
[전국=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 온 천지가 산수유로 뒤덮인 지리산자락의 산동마을, 현천, 달천, 신평, 개척마을이다. 이 지역은 험준한 산세와 지리산자락 큰 돌들이 산재하여 일반농작물을 생산하기에 부족한 땅이다. 이런 땅에 안성맞춤인 고소득 작물이 산수유다. 귀한 한약재로 쓰이는 이 작물은 산촌의 척박한 계곡 바위틈새에도 잘 자라주니 구례지역의 지리산 계곡 마을마다 돌담이나 냇가, 바위틈새, 오솔길 길섶, 언덕배기 등, 빈 자투리땅이면 심고 또 심었다. 그 수령들이 70년을 넘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꽃을 피우는 봄이면 온 마을이 노란
[경남 =뉴스프리존] 주두옥 기자= 19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전국에 반가운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대표 정재헌)의 개장식을 가졌다. 케이블카기공식의 첫 삽을 뜬 후 사업자가 바뀌고 기존 설계보완 변경과 케이블카 상부 도착지 공사를 위한 산림도로개설 등 여러 우여곡절 끝에 13년의 개장으로 거제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로 급부상하게 되었다.이날 개장식에 케이불카 관계자와 변광룡 거제시장, 옥영문 시의회의장, 옥은숙도의회농수산위원장, 거제예술랜드 이성보대표와 지역 시의원 비롯하여 200여 명만 코로나로 참석을 제한하고
[경남=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 가을에 한려수도를 수놓는 이순신장군배국제요트대회가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의 주관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치루어졌다.이순신장군배는 경남 도지사가 대회장이 되고 통영시 강석주시장이 대회집행위원장, 이 대회의 진행은 노성진(경남요트협회장)대회조직위원장이 관장했다. 이 외 대회개막식에 참여한 내빈은 정점식국회의원 박종원경제부지사, 손쾌한통영시의회의장, 박기철 대한요트협회장, 양정연거제요트협회장, 손쾌한통영시의회의장, 그리고 각지역 요트협회장들과 대회 협찬 후원 기관의 장들
[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 거리 두기, 집합금지, 마스크 쓰기는 일상과 삶의 형태를 변화시키고 있다. 코로나 방역으로 온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현실이다. 이 시기는 가을 나드리조차 쉽지 않다. 그러나 자연 속 가을 풍경은 예년과 다르지 않고 독특한 개성과 특색으로 계절의 눈길을 끈다. 직접 관광을 자제하는 어려운 시기지만 자연이 기다려 주지 않으니 단단한 채비로 고창 선운사 주변의 꽃무릇 핀 풍경을 담았다.선운사 꽃무릇 취재는 19일 추석 연휴 첫날이다. 선운산 줄기에 자리한 선운사는 사계절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다. 사
한라산에 여명이 깔리면 노루들의 짝짓기 구애소리가 사방으로 퍼지고 백록담 북벽은 파란 바윗돌의 위력을 서서히 드러낸다. 구상나무 고사목은 여명의 중심이 되어 예술로 되살아난다. 밤새도록 깔린 어둠이 밤바다의 새벽 기운으로 해를 한껏 밀어 올리리는 6월 초순이면 평야처럼 넓은 해발 1750m 한라산 분지는 철쭉향연으로 장관을 이룬다.지난 겨울 극한 추위의 한파는 철쭉군락 곳곳에다 생채기를 내고 고사목을 양산했다. 그러나 추위를 이겨낸 꽃들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개화되었다.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개화를 기다려 6월 첫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