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극단 고리의 창단 20주년 연극 "괜찮냐"가 지난 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작품 속 등장인물 속 이름으로 불리는 이는 '숙이' 뿐이다. 다른 이들은 모두 '김씨' '장씨' 성으로 불리운다. 어쩌면 이는 작품 속 인물들의 이기심을 몇 몇의 특정인물들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조금씩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명예 뿐인 봉사직, 이장을 욕심내며 마을일에 앞장서서 나서는 '김씨'가 약자인 '숙이'를 대하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극단 고리의 창단 20주년 연극 "괜찮냐"가 지난 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보이고 싶지 않았던 사회의 치부를 보여주며 양날의 검처럼 보다 신랄하게 드러내고 무대 밖으로 화두를 던지고 있다.평상시 너무 순박해 보이며 살뜰히 '숙이'를 챙겨줬기에,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주는 행동은 소름끼칠 정도로 가슴 아프게 만들던 김씨 부인은 윤부진 배우가 연기하며 너무 무거울 수 있는 작품에 소소하게 웃을 수 있게 하며 많은 생각을 안겨주고 있다.'그러한 일은 우리 주변에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극단 고리의 창단 20주년 연극 "괜찮냐"가 지난 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작은 면의 인텔리로 대접받는 게 너무나 익숙한 강선생과 우물쭈물한 행동으로 방관자를 자처하는 면사무소 직원을 함께 연기한 공재민 배우는 너무나 다른 성격의 두 사람을 능청스레 연기하며, 여러 유형의 '가해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다양한 수상능력을 가진 연기 베테랑 배우들의 무대 "괜찮냐"에서 여러 유형의 이미지들이 덧씌워진 듯한 인물 강선생/면사무소 직원 역은 신문성 배우와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코로나 19로 침체된 공연계에 순수연극으로 새롭게 돌아온 극단 고리의 창단 20주년 연극 "괜찮냐"가 지난 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슴 아픈 이야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대한민국은 '한민족'이라는 단어를 당연하게 쓰는 사람들이 참 많은 나라이다. 이런 곳에서 다문화 이주여성이 타국 여성으로 겪는 인권유린문제, 성 윤리 부족의 문제 등 2020년에도 여전히 사회 속에서 뜨거운 감자인 여러 문제들을 한탄이 어려지는 사건들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코로나 19로 침체된 공연계에 순수연극으로 새롭게 돌아온 극단 고리의 창단 20주년 연극 "괜찮냐"가 지난 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슴 아픈 이야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한적한 티 없이 맑은 시골 마을이다. 숙이라는 동남아 이주여성이 과거 집안의 화재로 남편과 자녀 둘을 한꺼번에 잃고 만다. 그 충격에 두 눈을 잃고 실어증까지 온 그녀는 마을에서 이방인처럼 소외 받는 청년에 의해 마을에서 다시 적응을 하게 된다.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