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시위가 내년 1월 2일 재개된다.전장연은 22일 서울 지하철 혜화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정부예산 중 특별교통수단 지원금 증액안 통과를 기대했으나 무산됐다며 이런 방침을 밝혔다.특별교통수단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으로 장애인 콜택시를 말한다. 지난 7월 교통약자법 개정안이 시행된데 따라 올해 특별교통수단 지원 예산이 처음으로 238억원이 편성됐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예산으로 6개월치였던 올해 예산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진보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집회 시위에 대한 경찰의 강경대응을 지시한 것에 대해 "집회 자유 무력화와 폭력진압을 부추기는 반헌법적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손솔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당정은 윤 대통령의 지시가 나온지 하루 만에 심야 집회·시위 금지를 위한 법 개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손 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는 집회 대응 과정의 경찰력 행사에 대한 면책 조항 신설이나 물대포 부활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며 "모두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인 집회·시위의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온라인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주거권을 국가에서 보장해준다면 적어도 길거리에 나앉지 않을까 하는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되고, 결과적으로 부동산 투기 과열이나 공포수요도 잦아들 것"이라고 말했다.경기도는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입지가 좋은 곳에 위치한 고품질의 주택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기본주택'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한 이재명 지사는, "기본주택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세계인권선언문 제1조)""모든 사람은 먹을거리, 입을 옷, 주택, 의료, 사회서비스 등을 포함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에 적합한 생활수준을 누릴 권리가 있다(세계인권선언 제25조)."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48년 12월 10일 선포된 세계인권선언문 제1조를 언급하며, 이 간결한 인권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오늘, 이 시간에도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세계적인 불공정과 격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정권 비리에 맞서 수사하는 총장에게 누명을 씌워 쫓아내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불법행위를 덮기 위한 정치적 궤변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기관인 감찰의 사법부에 대한 사찰은 그 차체로 삼권분립의 민주주의을 훼손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해서는 안 될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기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보기관의 민간인 대상 정보 수집을 금지하는 개혁이 추진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장시간 노동, 불공정 계약, 산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노동자들을 지원하고자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를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택배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지원하는 전담 상담창구다.택배노동자가 유선이나 온라인, 내방을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상담내용에 맞춰 지원담당자를 배정해 심층상담 및 권리구제에 대한 안내 등의 지원을 해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에서 최고이자율을 24%p에서 20%p로 낮춘 결정을 환영했다.사회적 기본권 못지 않게 경제적 기본권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 이재명 지사는 최근 들어 재정정책과 금융정책의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재명 지사는 "부자에게 더 싸게 더 많이 빌려주면서도 빈자에게는 빌릴 기회조차 안 주거나 훨씬 높은 대가(이자)를 치르게 하여, 금융이익이 독점되고 빈익빈 부익부가 초래한다"고 꼬집었다.이자율 인하와 불법대부 금지로 돈이 필요한 서민은
OECD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 OECD 국가 평균(18.8명)보다 3배 정도 높은 58.6명이나 된다. 그것도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 때문이라니… 1인당 국민소득 3만 2천불,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에서 노인들이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살을 하다니…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는데, 그것도 ‘국가가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했는데…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사는 노인들은 왜 국가가 보장하는 행복추구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을까?“노인이 없으면 빌려 오라” 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