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원 의원이 발의한 소위 '김건희 특검법'에 반기를 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7만8천원 법인카드'와 관련된 수사를 '모두 퉁치자'고 제안해 또 구설수에 올랐다.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건은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의 눈물을 흘리게 하고 시장질서를 어지럽힌 '주가조작' 논란과 상습적인 '경력위조'를 통한 사기·업무방해 논란으로 상당히 파장이 큰 사건이다. 반면 김혜경 여사와 관련된 건은 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과거 발언을 문제삼아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출석을 통보하자, 사실상 '전쟁 선포'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그저 의견을 표명했던 것인데, 이를 마치 허위사실로 규정지어 옥죄려고 한다는 것이다.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문제삼고 있는 부분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했던 발언이다.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용도변경 건에 대해 "(박근혜 정부)국토교통부가 요청해서 한 일이고, 저희가 응할 수밖에 없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처럼회' 소속인 김용민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12명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상습적인 허위경력 기재 등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개혁과전환 촛불행동연대(이하 촛불행동연대)에선 "김건희 특검법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 민주당은 당의 총력을 기울이라"고 촉구했다.개혁국민운동본부 등 71개 시민단체와 민주개혁 성향의 37개 유튜브 채널이 모인 개혁과전환 촛불행동연대는 23일 논평에서 "촛불행동이 일찍이 김건희 특검을 주장하고 요구해왔는데 그 실현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한다"라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을 두고 다른 당 대표 출마자들이 '사법리스크'를 거론하고 있다. 이에 양문석 전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김건희의 사법리스크'에 침묵하는 당대표 후보들"이라고 일갈을 날렸다.양문석 전 후보는 17일 페이스북에서 "그렇게 탈탈 털고 뒤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구체적인 정황 증거 하나 못 밝힌, 윤통의 경찰-검찰과 편먹은 보수언론의 야비한 프레임인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로, 이재명을 공격하는 민주당 당대표 후보님들~"이라며 이같이 직격했다.양문석 전 후보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대통령의 부인도 주가조작을 하는 그런 주가조작이 일상화된 시장이 돼버렸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주가조작을 해도 처벌받지 않는 나라의 주식이 있습니다. 그 나라의 주식에 투자하시겠습니까?"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상습적인 경력 위조 논란에 대한 특검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KBS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경력 위조' 논란에 대해 경찰이 서면 조사서를 보냈지만 50일 넘도록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최소한의 법적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탐사보도 전문매체인 '열린공감TV'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의 불법도박 논란과 관련, 이를 준비하고 폭로한 배후인사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최측근인 주진우 변호사(부장검사 출신)를 지목했다. '열린공감TV'가 택시기사로부터 받은 제보를 통해 그날의 타임라인을 역추적한 끝에 퍼즐을 맞춘 것이다.'열린공감TV'는 17일 밤 방송을 통해 “지난 14일 아침 강남구 압구정파출소 앞에서 승차한 손님이 서초동 사무실까지 가는 동안 누군가와 통화한 내용을 택시기사가 제보해왔다”고 밝혔다. 당일 오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내년 대선이 80여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쏟아지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현재 접전 추세로 분석되고 있다. '골든크로스'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정치 프레임이 바뀌는 유의미한 지표도 발견할 수 있다. 'SBS'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16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35.4%, 윤석열 후보 33.3%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었다.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상습적인 허위경력 기재 논란에 대해 '여권의 기획공세'라고 규정했다. 앞서도 윤석열 후보는 청부고발(고발 사주) 파문 등을 비롯한 자신이나 측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질 때마다 줄곧 '정치공작'설을 제기해왔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같은 입장이었던 것이다. 이를 두고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17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석열 후보가 아직도 검사의 시대에서 전혀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대선을 치르다 보니 생기는 문제라는 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