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회칼 테러' 발언을 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여당내에서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 데 이어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나섰다.그는 18일 CBS 라디오에 출연, "이분(황상무)은 공직자로서 자세가 돼 있지 않다"면서 "'본인 스스로 거취를 대통령실에 맡기겠다', '반성하고 잘하겠다'는 건 국정에 너무나도 심대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오늘이라도 당장 사퇴하는 게 올바른 길"이라고 말했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세 번째 비대위원장 코스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대위원장, 공관위원장, 선대위원장은 어떻게 꾸려질지 또 그 첫 단추인 비대위원장은 누구일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민의힘은 총선승리를 위한 전략으로 인요한 혁신위의 의견을 받아들여 친윤의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어 당 대표인 김기현 대표의 대표직을 사퇴한 가운데 윤재욱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빠른 시일 내에 비대위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비대위 뿐만 아니라 총선승리를 위해 공관위와 선대위의 구성에 있어서 하마평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가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한 '친윤' 일색으로 꾸려진 것과 관련, 대통령실의 전폭적 개입이 있었던 만큼 사실상 결과는 정해져 있던 것이 아니냐는 뒷말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두고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은 "히틀러 시대 나치정당이라고 해도 우리가 부끄럽지 않을 정도"라고 평했다.정봉주 원장은 지난 9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출연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준석 전 대표 찍어내기 논란부터 최근의 과정까지를 짚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가 성상납 및 증거
[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이 5일 직접 국회를 찾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비판한 데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안 의원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라는 윤 대통령 지시로 이 수석이 국회를 찾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안 의원과는 하루 이틀이 아니라 오랫동안 여러 사례가 축적돼 있다며 가까이 함께할 분으로 인식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수석의 정 비대위원장 면담은 당내 경선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축제의 장은 커녕 '숙청의 장'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사당화를 향한 장애물이 마침내 걷혔다. 집권여당은 이제 국민의힘이 아닌 '윤심의힘'이 된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사표 수리를 대신한 대통령의 전격 해임에 친윤계의 무차별 저격이 뒤따랐고,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나서 확인 사살하니 용산 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에 대해 "정권의 하수인임을 숨기지 않겠다는 듯 윤석열 검찰의 정적 제거, 야당 탄압은 거침이 없다"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검사 출신 현직 대통령과 치열한 경쟁자가 아니었다면, 원내 과반 의석인 민주당의 현직 당대표가 아니었다면, 윤석열 검찰이 과연 이렇게 까지 무도하게 나왔을지 정말 묻고 또 묻지 않을 수 없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미국 뉴욕을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간의 대화 후 나온 '욕설' 파문("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이 전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은 명백히 들리는 '욕설'을 부정하거나 혹은 이를 보도한 'MBC'를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서는 등 물타기를 시도하고 나섰다. 이처럼 이들이 정면으로 우기는 이유는 '언론'의 힘을 빌어 자기 진영만이라도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되나, 도리어 '윤석열 욕설'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는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을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로 통과했다. 나경원,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 등도 본 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후보가 본 경선에 올라갔고, 윤영석, 김웅, 김은혜 후보는 탈락했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따로 예비경선 순위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연합뉴스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결과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네거티브 없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본경선에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조경태 의원, 주호영 의원, 홍문표 의원(가나다 순)이 진출했다.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28일 오전 선관위 회의를 열고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8명 가운데 김은혜 의원, 김웅 의원, 윤영석 의원은 컷오프됐다.예비경선에서는 당원 50%, 일반국민 50% 씩 반영됐다. 여론조사는 지난 26~27일 이틀간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역선택 방지를 위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한명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선두로 치고 나온 이준석 전 최고위원에 대해 "이례적인 상황"이라면서도 "경륜없이 (대선 관리를) 할 수 있겠나"며 폄훼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25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정치권도 사실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보고 있고, 국민들 관심도 집중될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보면 세대 새로운 신세대를 받아들이고 변화를 수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또 사실 이게 대선 관리라고 하는 게 그렇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24일 정치컨설팅업체 화성그룹과 전문여론조사기관 리서치케이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에게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이 전 최고위원이 24.8%로 나타났다.이어 나경원 전 의원 21.6%, 주호영 전 원내대표 9.3%, 홍문표 의원 12.2%, 조경태 의원 3.1%, 김웅 의원 2.8%, 김은혜 의원 2.5%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본격적으로 당권경쟁에 뛰어들었다.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수도 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며 "쇄신과 통합을 통한 대선승리의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성취해 정권교체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나 전 의원은 "대선과 곧 이어질 지방선거라는 거친 항해를 이끌 선장인 이번 당 대표의 책무는 우리 국민의힘은 물론 대한민국의 운명마저 결정할 만큼 막중하다"면서 " 그 책무는 단순히 경륜과
최고 '금싸라기' 강남구 논현동 땅과, 양산시 중심가에서도 한참 떨어진 농촌 땅을 단순 비교하는 '황당' 수법조선일보가 앞장서 띄운 '노무현 타운' 프레임, 봉하마을과 관련없는 김해시 각종 예산까지 다 가져다붙여'초호화판 노방궁' 등 자극적 단어 꺼내들며 "1천억 지원됐다" 강변하던 한나라당, 지금까지 사과한 사람 있나?[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2008년 이맘 때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퇴임 후 봉하마을로 오셨을 때 저들은 봉하 사저를 '아방궁'이라며 융단폭격을 퍼부었습니다. 봉하마을을 찾아온 수많은 시민들이
김진애 "조은희 공이 컸다. 오세훈 토론 실력도 나경원 드러나게 만들었다. 선거는 이변 만들라고 있는 것"공약 발표하자마자 바로 붙은 '나경영' '허경원' 호칭, "실천하려면 15~17조 더 든다는데?" 직격 나온 이유'무상급식 주민투표' 강행 이후 10년만에 제자리 찾으러 나선 오세훈, 그러나 안철수와의 단일화가 과연?[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국민의 힘, 오세훈 승. 조은희 후보 공이 컸네요. 오세훈 토론 실력도 나경원을 드러나게 만들었고요. 이변의 시작.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태규 의원, 저보고 대이변을 만들
조은희 구체적 지적 "17조 예산은 도대체 어디서 가져오나? 혹시 뚝딱뚝딱 어떻게 만들 수 있는 건가?" "공약 전체 예산은 계산해보지 않아" "숫자 세세한 건 밑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잘 알면" 무책임 답변 논란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약을 냈으면, 재원 마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후보자 기본 자질 아닌가?[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조은희 서초구청장 : 나 후보님 전체 공약을 살펴보니까, 예산이 15조에서 17조원 더 들더라고요. 계산 잘 안해보셨죠?나경원 전 의원 : 숨통트임론이요?조은희 서초구청장 : 아뇨,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학폭' 사건으로 폭발하는 퇴출 여론, 은근슬쩍 넘어갔다간 '문 닫을' 각오해야 할 것이명박 'BBK 동영상' 공개되자 당시 대변인들의 길이남을 궤변, "'내가' 설립했다고 안했다" "편집·조작 의혹이""목소리 조작됐을 가능성도 있다. 동영상 입 모양까지 조작할 수 있다. 대가로 30억원 요구했다" 황당 음모론도[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10년 전 학교폭력의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선수 생명을 끊어야 한다느니 평생 속죄하며 살게 해야 한다느니 하는 요구가 빗발칩니다.10년 전 나라에 빨대 꽂아 사
지난 2017년 대선 이후로 툭하면 꺼내드는 '여론조사 조작'설, "나와 문재인 후보 간 양강구도 정착" 큰소리 뻥뻥文대통령 지지도 70% 육박할 때도 '40% 이하'라고 홀로 뇌피셜, 지방선거 직전엔 "자한당 광역단체장 6곳 이상 승리"그러나 지방선거 결과 여론조사 전망대로 자한당 처참하게 궤멸, 역시 '허장성세' 증명. 대선후보면 근거라도 들고 얘기하라[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드루킹 여론조작으로 탄생한 문정권이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여론조작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상황이 더 악화 되었슴에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및 처우개선, 이재정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안에 이은 文대통령 '대선 공약' 그러나 국힘 전신 자유한국당 사사건건 발목 잡아 3년 넘게 국회서 계류, 나경원 "자치경찰제하고 논의해야"2019년 4월 강원 산불 진화 이후 시민들의 '국가직 전환' 뜨거운 열망, 그러나 7개월이나 지나서야 겨우 통과[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설 명절 첫날, 서울 은평소방서를 찾았습니다. 평상시에도 늘 긴장을 늦추지 않고 도시의 평온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공무원들은 코로나19 환자 이송도 책임져주고 계십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의 첫 번째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경선 토론회를 진행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서울시장 경선후보 1차 맞수토론을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드레스코드, 격식, 토론자료가 없는 '3무'(無) 스탠딩 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1부는 오신환-나경원 예비후보, 2부는 조은희-오세훈 예비후보간 각각 90분씩 1대1 자유토론을 펼친다.토론이 끝날 때마다 1,000명으로 구성된 시민 평가단의 ARS(자동응답시스템) 평가를 반영해 후보별
"나경원, 박근혜 정부 위안부 합의 '잘된 합의'라 평가..친일발언 사과도 없이 돌변"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신동근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의 과거 한일 관련 발언을 소환하고는 "'위안부 왜곡에 맞서 싸우겠다'고 한 것은 오로지 표를 노린 것으로 전형적인 혹세무민"이라고 직격했다.신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경원 전 의원이 '하버드대 램지 교수의 위안부 왜곡에 대한 사과를 이끌어내는 데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했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