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살인 탈북어민 북송 사건'으로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대거 검찰에 기소된 것과 관련,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한 말씀 해주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윤석열 검찰의 정치적 수사에 의해 문재인 정부 인사가 기소돼도, 더불어민주당사가 압수수색을 당해도,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기소되는 헌정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음에도 SNS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치적 입장을 밝힌 것은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서면조사 통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전날(19일)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한 것과 관련, "서울시장 공천을 바로잡겠다"고 제동을 걸었다.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여러 차례 반대했지만, 충북은 선거에 패배한 가장 큰 원인인 부동산 실패에 책임있는 분을 공천했다. 그런데 서울에서는 대선 때 누구보다 헌신했지만, 선거 결과에 총괄적인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전 당 대표를 탈락시키겠다고 한다"면서 "왜 충북과 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경선 후보로 등록한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 "우리는 부동산 정책 실패로 정권을 넘겨줬는데, 부동산 문제로 국민을 실망시킨 분들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전 당 대표도 마찬가지로 후보자 등록을 했다"며 질타했다.박지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어제 지방선거광역단체장 접수 명단을 보고 과연 민주당에서 반성과 쇄신이 가능한 것인지 깊은 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후보는 오히려 정부보다 더 앞장서서 (검찰개혁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당시에 그렇게 보고받은 기억이 난다"며 그에게 속았음을 시인하며 탄식했다. 즉 윤석열 후보의 본색을 숨긴 '거짓 면접'에 청와대가 속았다는 것인데, 결국 인사검증을 할 때 후보자의 '말'이 아닌 '행동이 낳은 결과'를 검증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노영민 전 실장은 지난 12일 '오마이TV'와의 인터뷰에서 “검찰총장 면접 당시엔 윤석열 후보가 4
[ 고승은 기자 ]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키운 세력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다 있다고 폭로했다. 이른바 '검찰당 대표'로 불리던 윤석열 전 총장을 키운 것은 언론과 야당뿐 아니라, 여당 내에도 있었다는 취지의 설명이다. 추미애 전 장관은 지난달 27일 '열린민주당TV'에 출연, 윤석열 전 총장 하에서 문재인 정부와 여당 내 인사들을 겨냥해 벌어진 '검언유착(총선개입 시도) 사건' '라임 사건' 등을 줄줄이 언급하며 "정치검찰로서 자기 독자적인 정치세력을 키우려고 했던 거대한 음모가
[ 고승은 기자 ] = 공직자에 대한 인사실패의 경우 역대 정부에서 반복되는 일이며, 임기가 9개월가량 남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예외라 할 수 없다. 이를 두고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 소장은 '도덕성' '사생활' 등이 아닌, 그 사람이 과거 무슨 '행동'을 했는지 검증해야 인사실패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최동석 소장은 5일 '김용민TV'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서양에선 인사실패가 거의 없다. 특히 독일에서 인사실패라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최동석 소장은 "서양 사람들의 핵심은 도덕성이나 사생활을 검증하지 않는다
최고 '금싸라기' 강남구 논현동 땅과, 양산시 중심가에서도 한참 떨어진 농촌 땅을 단순 비교하는 '황당' 수법조선일보가 앞장서 띄운 '노무현 타운' 프레임, 봉하마을과 관련없는 김해시 각종 예산까지 다 가져다붙여'초호화판 노방궁' 등 자극적 단어 꺼내들며 "1천억 지원됐다" 강변하던 한나라당, 지금까지 사과한 사람 있나?[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2008년 이맘 때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퇴임 후 봉하마을로 오셨을 때 저들은 봉하 사저를 '아방궁'이라며 융단폭격을 퍼부었습니다. 봉하마을을 찾아온 수많은 시민들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최근 일련의 국정 운영 부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은 문재인대통령에게 국정 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정 일신의 계기로 삼아 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정 수석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께서 백지 위에서 국정 운영을 구상할 수 있도록 물러나겠다는 뜻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5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광복절 광화문집회 주동자에 대해 '살인자'란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집회 주동자를 살인자라고 안하무인으로 말한 것은 정권에 취한 이 정부의 오만을 보여준 명장면"이라고 맹비난했다.성일종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집회는 현 정권에의 무능과 정책실패, 대국민 약속 파기에 대한 저항으로 국민이 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라며 이같이 말했다.성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역구 의원 주택 두채, 비난 대상 아냐".. 청주집 판 노영민 향해 "눈 가리고 아웅국토부 "임대사업자 세금혜택, 전 정부서 만든것"[= 윤재식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8일 MBC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노영민 비서실장 등 여권의 2주택자들에 대해서 이율배반, 무능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가 공급이 필요한 곳에 공급하지 않았던 점과 임대사업자에게 세제 혜택을 줬던 것이 집값 폭등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MBC 인터뷰에서 대구 수성구와 서울에 각각 아파트 한 채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