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열혈 지지자를 자처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끊임없이 음해 중인 소위 '똥파리'로 불리는 세력과 이낙연계가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읽히는 정황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이들 '똥파리' 세력은 지난 대선 당시 공개적으로 '윤석열 지지선언'을 했던 이들이 상당수인만큼, 더불어민주당에서 출당·제명시켜야 당의 기강이 바로잡힐 거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지난 23일 박용진 당대표 후보와 윤영찬 전 최고위원 후보가 국회에서 개최한 '586·친문·이재명의 민주당을 넘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서 자신들이 '블랙리스트'로 올린 민주개혁 성향의 유튜브 기반 매체를 향해 '수박'이라는 표현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수박'이라는 용어가 '일베'의 호남 비하 용어라고 하는 것인데, 정작 지목된 유튜브 매체들은 어이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일베식 용어를 남용하며 이재명 지사 등을 격렬하게 비방하는 특정 세력은 이낙연 전 대표 측에 붙어있다는 설명이다.최근 들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정치권의 '수박'이라는 용어는 겉으로는 개혁적인 척하면서, 뒤로는 기존 기득권 세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필연캠프)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 문건'이 지난달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파장이 일었다. 문제의 '블랙리스트' 문건 제목은 '이낙연 후보 비방을 주도하는 유튜브 방송 실태'이며 '이동형TV' '김용민TV' '고발뉴스TV' '열린공감TV' '새날(새가 날아든다)' '이송원TV' '시사타파TV'가 올라와 있다. 해당 방송들 모두 민주개혁 성향의 유튜브 채널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더욱 컸다.해당 채널들은 유튜브 구독자수를 수십만씩 보유한, 즉 '유튜브 언론'이라고 할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필연캠프)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 문건'에 민주개혁 유튜브 방송들만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이동형TV'의 이동형 미르미디어 대표는 "사실관계 다 틀렸고 보고서 내용 자체도 엉망진창이고, 블랙리스트 만들었는데 아니라고 발뺌한다"고 질타했다.이동형 대표는 25일 '이동형TV' 이이제이 라이브에서 문제의 문건을 단체 카톡방에서 처음 받았음을 밝힌 뒤, 이같이 일갈했다.이동형 대표는 "이낙연 캠프 작성 추정이라고 해서
송영길 "배은망덕 넘어 균형감 상실한 尹, 나라 못 이끌어"김영배 "대통령 범죄자 낙인 찍고 허위사실 유포..노골적 대선불복 망언"[정현숙 기자]= 여당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판결을 두고 정권 정통성 문제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들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선거결과를 부정선동하고 있다"라고 강력 비판하면서 법적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경고했다.전날 윤 전 총장은 SNS를 통해 김경수 지사의 실형 판결을 두고 "특검과 국민 심판으로 진짜 책임자와 공범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대법원의 유죄확정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매우 유능한 지사였고 착한 정치인이었던 김 전 지사를 잃은 데 대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법원의 판결은 존중돼야 하나 국정원 댓글 조작과 유사한 사건으로 매도하는 분이 있어 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윤 원내 대표는 "김 전 지사는 적극적 지지자가 탈법적 수단을 동원해 돕겠다는 정황을 모르고 만났거나,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21일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로 경남도지사직을 박탈당한 김경수 지사가 경남도민에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대법원 판결 직후 도청 본관 1층 중앙현관에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에 둘러싸여 "법정을 통한 진실 찾기는 더 이상 진행할 방법이 없어 안타깝다"면서 "제가 감내해야할 부분은 온전히 감내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저의 결백과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만, 무엇이 진실인지 최종 판단은 국민 여러분께서 하실 것"이라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특히 경남도민들께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 유죄판결을 받았던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은 21일 김경수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김 지사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김 지사는 경남도지사직을 상실한 것은 물론, 2년 간의 수감생활을 하게 됐다. 피선거권도 박탈돼 모든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정치적 운명을 맞게 됐다.앞서 김경수 지사는 경남도청으로 출근하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은 다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당초 연가를 내고 관사에서 선고 결과를 지켜볼
허익범 특검 측 내놓은 주장들, 조목조목 모두 반박했음에도~판사가 '명백한' 증거들 모두 무시했다!"정치적 판결 될 우려" 역시 예상은 맞았다. '공수처' 설치 움직임에, 與 차기주자들 제거 프로젝트?판결문 뜯어보니, 이런 '먹튀'들에게 소중한 세금이 쓰이다니! 판사와 검사, 누가 더 '막장'인지 내기합니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허익범 특검(드루킹 특검)은 1. 1심 때 말도 안했던 30분간에 걸친 2차 독대 주장을 꺼낸 점, 2. 김경수가 아닌 드루킹이 개발 지시를 내리고 사전에 개발한 증거가 드루킹 측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