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송재희가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헬로, 더 헬; 오델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델로’를 모티브로 원작을 새롭게 해석하고 재창작한 작품으로 비극 속 주인공들의 사후 세계를 담은 추상적 감정을 신체의 언어, 창의적인 안무로 표현한 신체극이다. 송재희는 극 중 백인 사회에서 살고 있는 무어인 장군으로, 콤플렉스(의처증)으로 아내를 죽이는 인물인 ‘오델로’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공연에서 그동안 쌓아왔던 노력과 연기 내공을 아낌없이
[서울=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1998년 창단한 전문 극단 '동숭무대'의 신작이 대학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예술가의 성장을 다룬 아일랜드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1917년 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의 제목을 패러디한 연극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이다. 대학로 실력파 배우로 알려진 노진우와 도형우가 출연한다. 연극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은 한 때 돌풍을 일으키며 화단에 등장했다가 사고로 얼굴 반쪽에 화상을 입은 뒤 은둔 생활을 하는 한 화가와 어느 날 그를 찾아와 아무에게도 알린 적 없는 자화상을 사겠다고 하는 부
[ 서울=뉴스프리존]이준석= (주)후플러스가 후암스테이지에서 상주할 예술단체를 최근 선정, 발표했다.본 프로젝트는 3개년 상주 단체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창작활동을 같이 성장시키기 위해 ‘담금질’한다는 취지로 '예술에 담그다' 라는 주제를 정했다. 이번 선정된 상주단체는 극단 민(대표 정영민), 창작집단 몽상공장(대표 변영후), 유쾌한씨어터(대표 염창선) 극단 집안싸움(대표 이준석) 등이다. 이외 지난해 2개년 계획에 극단 명장 (대표 윤현식)이 있다. 선정된 단체는 기획, 홍보, 프로듀싱 등 예술활동의 대,내외적 예술경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희준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0일 공개했다.송촌 역할을 준비하는 동안 익선동에서 할아버지 구경을 했다는 이희준은 “연기는 사람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일이잖아요”라며 “20년 넘게 연기를 하다 보니까 일종의 레이더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 평소 매니저랑 밥 먹을 때나, 가족 여행을 갈 때도 제가 당시 맡은 역할과 관련이 있거나 비슷한 분들을 마주치면 유심히 살펴보죠”라고 말했다.연극 ‘그때도 오늘’ 무대도 앞두고 있는 그는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연극 연기를 꾸준히 하는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정애연이 연극 ‘B클래스’ 첫 공연을 예고했다.정애연은 오는 2월 22일 ‘B클래스’의 첫공을 시작으로 24일, 28일, 3월 3일, 6일, 8일, 12일, 16일, 21일, 23일 무대에 오르며, 5월까지 주 2회 이상 연극 ‘B클래스’로 관객을 만날 전망이다. ‘B클래스’는 대한민국에서 VVIP 집안의 자제들만 갈 수 있는 예술인 양성학원 봉선 예술 학원이 배경으로 ‘B클래스’에 속한 네 명의 학생들이 능력과 조건만으로 평가받는 학원의 기준을 넘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합동 졸업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은 오는 24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라엘발레컴퍼니 초청,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발레로 떠나는 세계여행! Assemble’ 주제로 열린다.공연은 발레를 처음 보는 관객부터 마니아층까지 모두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게 발레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갈라쇼로 진행된다.공연 전 작품 해설로 이해를 돕고 공연 중에는 이벤트(퀴즈쇼, 발레마임 따라 하기 등)를 마련하는 등 소통을 통해 관객들이 유쾌하게 즐길 수
[서울=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대한민국 민간 최초 상주단체 극장과 공연단체가 상생하는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린 극단‘명장’의 연극이 지난 6월7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무대에서 성황리에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은 아일랜드 어촌 마을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비극적인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천승세의 ‘만선’이 연상되는 이 작품은 거친 바다, 역경과 고난, 운명을 거부하는 이들의 비극적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아일랜드 극작가 존 밀링톤 싱(John Mill
[서울 =뉴스프리존]이준석= 공연기획사 ‘주식회사 후플러스’에서 운영 중인 공연장 ‘후암스테이지’의 상주단체와 공연 기획자 양성 교육과정을 모집한다.주식회사 후플러스는 2003년 설립 이래 공연예술계 전반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공연기획사로, 2017년부터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에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공연장 상주단체’는 주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연장에서 민간 예술단체를 받아들이는 개념으로 사용되지만, 이번 공모는 특별하게 민간 공연장이 다른 민간 예술단체를 찾는 형식이다.단체가 공연장을 직접 소유
[서울=뉴스프리존]노익희 기자= 광진연극단은 연극 ‘아인슈타인의 별’을 오는 9월 18일 일요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있는 꿈빛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제8회 서울시민연극제에 참가하는 작품이며, 서울시민연극제는 서울시 25개의 지자체에서 대표시민극단들이 모여 경합을 벌이는 대회로 올해는 23개의 지차체가 참여한다.광진연극단은 광진구 대표로 선정돼 이번 연극제에 참가한다. 광진연극단의 세 번째 정기공연인 (작가: 김민정)은 늘 아내를 환자로 취급하던 오만한 의사남편이 어느날 자신이 환자가 되는 이야기. 스마일
[서울=뉴스프리존]이주미 기자= 연극작품을 통해 여주인공들의 연기를 더욱 폭넓고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여주인공페스티벌이 올해로 3주년을 맞게 된 가운데, 선정작 중 마지막 공연으로 기획된 기념특별공연 가 오늘 8월 3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공연된다.김수미 작, 김관 연출의 는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자살사건을 배경으로 잠재의식에 도달하는 의식적인 방법을 통해 상처와 고통을 숨기는 것에 대한 의문과 고통의 원인에 대하여 관객과 함께 풀어 볼 수 있는 작품이다.도시 외각에 자리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기장군 안데르센 극장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소파 방정환 선생의 창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연극 ‘선물’을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선보인다.소파 방정환 선생은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어린이’라는 단어를 공식화하며, 1923년 우리나라 최초로 어린이날을 제정했다. 또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존재는 어린이라고 여겨 어린이를 위한 문예활동에 특히 힘 쏟았다.연극 ‘선물’은 이러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창작 동화 ‘느티나무 이야기’, ‘만년셔츠’, ‘고아형제’ 등의 등장인물들과 9살
[서울=뉴스프리존] 이준석 기자 = 창작희곡의 새로운 발견과 발전을 통한 예술 열정을 찾는 의미있는 연극제인 ‘제2회 희곡열전’ 한국을 대표하는 이강백 작가의 이름을 건 희곡전이 5월23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 대학로 후암 스테이지, 공간아울, 스튜디오 블루 소극장에서 펼쳐진다.‘제2회 희곡열전’ 조직위원회는 공모로 선정된 8개 예술단체와 함께 오는 22일 작가 이강백과 만남을 마련하는 대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등단 51주년을 맞은 극작가 이강백(76)은 '파수꾼'(1974), '결혼'(1974), '북어 대가리'(1993)
[서울=뉴스프리존] 이준석 기자 =지난 3월 16일 ‘제3회 딜레마극장’ 폐막식 및 시상식이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진행되었다. 제3회 딜레마극장 연극제에는 12개 극단, 179명 연극인이 참가하고,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국내외 작품이 두 달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무산없이 모든 공연이 무사히 막을 내렸다.이번 연극제에는 김경익, 정세혁, 최유리 연출가 등이 참여했으며, 후안 마요르가 원작, 김재선 번역, 손대원 연출의 연극 가 최우수작품상을, ‘거북이’ 역의 박은주 배우가 연기상을 수상했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이하 부산학사모, 상임대표 최상기)는 전문극단 시유어게인과 손잡고 16일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인구연극과 인구홍보를 동시에 진행했다.저출산고령화 인구인식교육을 주도하는 부산학사모는 2018년부터 저출산극복 인구연극을 진행, 올해 5년을 맞이했다. 2022년 진행하는 '부산중구 0.38'이란 제목의 인구연극은 총 3장으로 ▲1장 독거노인 편 ▲2장 단란한 가정 편 ▲3장 마을식당 국밥집 편으로 구성됐다.이날 학사모의 인구 연극 '부산중구 0.38'을 관람한 주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두 여인의 우정과 삶, 죽음 이후에도 이어지는 인연의 연속을 그린 연극 '백년의 비밀'이 인천시립극단의 2022년도 첫 작품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일본의 극작가이자 연출가 케라리노 산드로비치 원작(고주영 번역)의 연극 '백년의 비밀'은 두 주인공인 틸다와 코나의 우정을 축으로 그들이 10대 시절에 만나 친구가 되는 데서 시작해, 두 여성이 삶에서 각자, 혹은 함께 맞닥뜨리는 만남과 헤어짐, 얽히고 설키는 관계, 삶의 부침, 집안의 흥망성쇠를 축으로 베이커가 저택 정원에 그녀들
[서울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안중근 장군 서거 112주년을 맞아 극단 화살표가 연극 의 3차 앵콜 공연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일동안 대학로 시어터쿰에서 올린다.연극 준생은 2020년 권리장전 페스티벌에서 시작 되었고, 2021년 극단 화살표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을 목표로 워크샵 및 낭독공연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다채로운 변화의 시도를 접목하여 연극에 무용과 이미지들의 접목으로 극적 상징성과 화려함을 상승시켰다.2021년 극단 화살표 20주년 기념공연으로 정식으로 공연되어 각계의 호평을 받아, 2022
[뉴스프리존] 이준석 기자= 2021년 연말, 사회석 짙은 작품 연극 "2인실"과 연극 "무간도"가 무대에 오른다. 두 작품은 극단 집안싸움(대표 이준석)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문예진흥기금 민간공연장활성화를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연극 '2인실'과 '무간도'는 김환일 작가의 지옥 시리즈 1, 2편을 원적으로 한다. 김일환 작가는 2019년 신춘문예 등단 이후 많은 문제작을 발표해 이슈 몰이를 하고 있다. 두 작품은 사회 이슈로 또 떠오른 아동학대와 학원 폭력의 피해자들의 입장을 날 것으로 보여주는 잔혹극이다. 두 작품은
[뉴스프리존] 이준석 기자=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극단 화살표(대표 정세혁)이 연극 ‘팩트’를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에 올렸다. 극단 화살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우리의 근 현대사를 안중근과 그의 아들 준생의 삶을 담은 연극 "준생"으로 독립운동가의 안타까운 이면을 조명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극단 화살표의 연극 '팩트'는 올해 마지막 작품이다. 연극 '팩트'는 '명백한 사실이 부정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화두로 계속되는 사실과 존재의 부정을 긴박하게 풀어낸 스릴러 물이다.‘팩트’는 “명백한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삶은 스스로를 찾는 여정이다. 사랑은 그 긴 여정에 오아시스이다. 그래서 더 찬란하고, 더 치명적이다.미치도록 사랑하므로 살았고, 그리하여 더 쓸쓸한 미친 사랑의 이야기가 인천시민들과 만난다.인천시립극단은 '2021 해외명작시리즈'의 일환으로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사실주의 희곡의 대가로 불리는 안톤 체호프의 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는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 극작가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의 4대 장막극 중 첫번째로 쓰여진 희곡으로, 스타배우를 꿈꾸는 시골소녀 니나,
[진주=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셰익스피어 마지막 비극을 다룬 연극가 경남도민을 만난다.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과 21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양정웅 연출의 연극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경남문화예술회관과 LG아트센터(대표 이문호)가 공동 제작한 연극 는 셰익스피어 전문가 양정웅 연출의 5년 만의 연극 복귀작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지난 7월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과 평단은 물론, 연일 이어지는 언론의 호평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