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연극 ‘소심한 가족’, ‘사람을 찾습니다’ 등을 통해 소외된 인간의 삶에서부터 인간의 본성을 극대화하여 작품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선보여온 극단 소울메이트가 빅재미-극단 soulmate 이어달리기 두 번째 작품 “운소도”를 통해 한 번 더 인간의 본성을 두드리며 관객들과 함께 현재를 다시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2018년 ‘제4회 무죽페스티벌’에 참여해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후 4년 만에 2021년 재연으로 돌아와 지난 2021년 12월 22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관객들과 함께한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한 '초대형'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도 이재명 후보를 거의 지원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내부에서도 대대적인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즉 '감투 나눠먹기'식으로 구성된 선대위를 하루 빨리 뜯어고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 중요한 이슈 대처에 매우 미흡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선대위 조직 내에서도 의원 선수가 높으면 우대해 요직에 앉히고 현역 의원과 원외인사를 차별해서는 절대 활력이 날 수 없다는 것이다. 다선 의원이라고 해서 '유능'하다고 할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가 13일 정부의 '소득 하위 88%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재원을 더해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하자, 이낙연·정세균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제외)과 국민의힘 측에선 '반역행위 '매표정치' 등으로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열린캠프 측은 "불과 두달 전 민주당 국회의원 합의로 정해진 당론이 '전국민재난지원금 100%' 지원이었다"라고 일갈했다.남영희 열린캠프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아무리 다급해도 '반역행위' '매표정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단절을 벗어나 함께 지내는 것이 보통이었던 일상에서 어느덧 거리두기로 관계의 단절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금, 상반된 의미를 지닌 사회적 메시지를 작품 속 인물들에게 투영하고 있는 작품 “귀여운 장난”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과 소통을 시작하고 있다.199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서 ‘부러진 날개로 날다’에 당선되면서부터 지금까지 ‘타클라마칸’, ‘고래가 산다’, ‘잔치’ 등 여러 작품에서 인간 본연의 욕망과 감정들을 진솔하게 드러내고 있는 김수미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극단 고리의 창단 20주년 연극 "괜찮냐"가 지난 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작품 속 등장인물 속 이름으로 불리는 이는 '숙이' 뿐이다. 다른 이들은 모두 '김씨' '장씨' 성으로 불리운다. 어쩌면 이는 작품 속 인물들의 이기심을 몇 몇의 특정인물들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조금씩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명예 뿐인 봉사직, 이장을 욕심내며 마을일에 앞장서서 나서는 '김씨'가 약자인 '숙이'를 대하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극단 고리의 창단 20주년 연극 "괜찮냐"가 지난 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보이고 싶지 않았던 사회의 치부를 보여주며 양날의 검처럼 보다 신랄하게 드러내고 무대 밖으로 화두를 던지고 있다.평상시 너무 순박해 보이며 살뜰히 '숙이'를 챙겨줬기에,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주는 행동은 소름끼칠 정도로 가슴 아프게 만들던 김씨 부인은 윤부진 배우가 연기하며 너무 무거울 수 있는 작품에 소소하게 웃을 수 있게 하며 많은 생각을 안겨주고 있다.'그러한 일은 우리 주변에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극단 고리의 창단 20주년 연극 "괜찮냐"가 지난 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작은 면의 인텔리로 대접받는 게 너무나 익숙한 강선생과 우물쭈물한 행동으로 방관자를 자처하는 면사무소 직원을 함께 연기한 공재민 배우는 너무나 다른 성격의 두 사람을 능청스레 연기하며, 여러 유형의 '가해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다양한 수상능력을 가진 연기 베테랑 배우들의 무대 "괜찮냐"에서 여러 유형의 이미지들이 덧씌워진 듯한 인물 강선생/면사무소 직원 역은 신문성 배우와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코로나 19로 침체된 공연계에 순수연극으로 새롭게 돌아온 극단 고리의 창단 20주년 연극 "괜찮냐"가 지난 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슴 아픈 이야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대한민국은 '한민족'이라는 단어를 당연하게 쓰는 사람들이 참 많은 나라이다. 이런 곳에서 다문화 이주여성이 타국 여성으로 겪는 인권유린문제, 성 윤리 부족의 문제 등 2020년에도 여전히 사회 속에서 뜨거운 감자인 여러 문제들을 한탄이 어려지는 사건들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코로나 19로 침체된 공연계에 순수연극으로 새롭게 돌아온 극단 고리의 창단 20주년 연극 "괜찮냐"가 지난 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슴 아픈 이야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한적한 티 없이 맑은 시골 마을이다. 숙이라는 동남아 이주여성이 과거 집안의 화재로 남편과 자녀 둘을 한꺼번에 잃고 만다. 그 충격에 두 눈을 잃고 실어증까지 온 그녀는 마을에서 이방인처럼 소외 받는 청년에 의해 마을에서 다시 적응을 하게 된다. 이주
[뉴스프리존= 김원규 기자] 21대 총선 인재영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9번째 영입인사로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인 최지은(40) 박사를 영입했다.16일 인재영입 아홉번째 인재로 하버드 케네디스쿨과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최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에 이코노미스트로 입사, 2011년 아랍 혁명 당시 이집트 담당 이코노미스트로서 일자리 창출없는 성장을 해결하기 위한 차관업무와 정책자문을 했다.최 박사는 부산 출신인 2013년 세계은행에 영입돼 유럽·중앙아시아지역 무역과 생산성 담당 이코노미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