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미래통합당은 2일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확정했다.통합당은 이날 유튜브 생중계와 ARS투표를 통한 비대면 제3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당명과 정강·정책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통합당은 지난 2월 자유한국당에서 당명을 개명한데 이어 7개월만에 다시 '국민의힘'으로 변경했다.이날 전국위에서는 '국민의힘' 당명 개정과 강령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 및 기본정책 ‘10대 약속’ 개정안과 함께 상설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신설도 의결했다.당 관계자는 “이로써 강령·기본정책 및 당헌 개정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미래통합당은 31일 새로운 당명 최종안으로 '국민의힘'을 선정했다.김수민 통합당 홍보본부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을 최종 후보안으로 선정했다"며 "이를 오는 9월 2일 전국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통합당은 이날 오전 유튜브 의원총회에서 새 당명을 추인받았다.김 본부장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당명공모를 진행했고 국민들이 보내 준 당명 제안 16,941건 중에서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면밀하고도 세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미래통합당이 31일 오후 새로운 당명을 공개한다. 새 당명에는 대국민 당명 공모에서 가장 많이 제안된 '국민'이 반영될 예정이다.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서 "국민이 가장 많이 나온 키워드라서 그게 아마 반영될 것"이라며 "저희가 참신하면서도 지향하는 바나 비전을 담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으니까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배 대변인은 당명 개정과 함께 통합당의 변화에 대해 "21대 국회 접어들어서 말했던 익숙했던 과거와의 결별, 진취적인 정당, 약자와의 동행,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9주만에 40%대를 회복하며 미래통합당과의 격차를 11.0%포인트로 벌렸다. 양당의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진 것은 7주만이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24~26일 당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6%포인트 오른 41.3%, 미래통합당은 4.8%포인트 내린 30.35%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국민의당 4.3%(1.7%p↑), 정의당 3.6%(0.5%p↓), 열린민주당 3.6%(0.3%p↓), 기타정당 1.7%(0.5%p↓), 무당층 15.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집회는 빛의 부활이 아닌 감염의 부활이 됐다"고 비판했다.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오늘늘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증가했다. 지난 광화문 집회에서 있었던 전광훈 발(發) 바이러스 테러로 우리는 또다시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변인은 "광복(光復)은 잃어버린 빛을 되찾는다는 뜻이나 전광훈 목사의 8.15 광복절 집회는 코로나19의 2차 재확산이라는 대규모 사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 미래통합당은 21일 수해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당 소속 의원 7월 급여 일부를 기부했다.백현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6700여만 원을 KBS 집중호우 피해 성금 기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4개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한 전북 남원 용전 마을 95세대 가구에 선풍기 100대를 지난 20일 남원시청을 통해 전달했다.통합당은 소속의원 및 보좌진, 당원들이 전남 구례, 경남 하동, 전북 남원 등 침수지역 피해 현장에서 복구지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5월 정신’을 훼손했던 통합당의 과오를 인정하고 5·18 광주시민의 용서를 구한 것과 관련, "진정성을 담았다면 통합당이 반대해왔던 ‘5·18 3법’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그릇된 역사관으로 5·18민주화운동을 부정하고 왜곡해온 통합당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것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와 관련 "사법당국은 조적직으로 집회에 참석한 단체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해서라도 참석자 명단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집회 참석자들중 진단 검사를 회피하고 방역 관련 가짜뉴스까지 퍼트리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로, 더 이상 감염의심자들이 전국의 거리를 활보하도록 방치해서도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 상황은 지난 봄에 있어던 신천지사태 이상으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 최형두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최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새벽 코로나19 감염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최 대변인은 "이낙연 의원이 17일 아침 CBS뉴스쇼에서 확진자 출연이후 바로 그 자리 그 마이크를 사용했지만 저는 한시간 뒤에 3m거리 맞은편 의자 마이크를 이용했다"면서 "이 의원의 음성판정이 진작 나왔기 때문에 그 보다 더 간접 접촉 경우였던 제 검사 결과도 낙관했지만 이제는 확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미래통합당 전현직 의원과 지역위원장들이 지난 15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개최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 통합당 지도부는 방조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맹비난했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 소속 전현직 의원과 지역위원장들, 당원들이 전광훈 목사가 개최한 집회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이는 공당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위로 통합당 지도부는 이런 상황을 방조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이 대표는 "지난 2월 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와 아무관계 없다면 선긋기에 나선 것과 관련, "달면 삼키고 쓰면 밷는 통합당"이라고 맹비난했다.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황교안 대표와 전광훈 목사가 ‘박근혜 구출’이라며 연단에 함께 나섰던 것과 황교안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단식을 선언한 뒤 곧바로 전광훈 목사 집회를 찾아가 힘을 실어달라고 외치며, 만세삼창을 불렀던 것을 잊으셨냐"며 이같이 말했다.허 대변인은 "지난 1월 3일 자유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미래통합당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동산 차명투자 의혹, 수차례 위장전입, 무주택 여부 등 온갖 의혹이 가득하다며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배현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동산 차명투자 의혹, 수차례에 걸친 강남 8학군 내 위장전입은 물론 청와대가 호언장담한 무주택 여부까지 사실상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배 원내대변인은 "김대지 후보자가 국세청 고위공직자로서 이점을 십분 살려 투기의 전문성을 발휘한 것은 아닌지 헷갈릴 지경"이라면서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8·15 광화문 집회를 강행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두고 "정치화하는 것 아니다" "정치화하지 말라"며 설전을 벌였다.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불법집회로 인한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 사태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지시를 잘 따르면 되는 일'이다. '코로나19 문제를 국민 편 가르기 용도로 쓰려고 한다'며 정쟁의 일부로 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치권은 18일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추모하고 김대중 정신을 기렸다.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 "11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역사는 대통령님의 그 탁월했던 지도력을 기리고 있다"면서 "당신은 참으로 큰 어른이었으며 당신의 삶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역사였다"고 회고했다.박 의장은 "수평적 정권교체로 헌정사의 물길을 돌려놓은 것도, 동토의 한반도에 평화의 봄을 불러온 것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18일 김원웅 광복회장의 '친일청산' 기념사 논란과 관련, "친일청산을 하자는데 발끈하는 집단은 대한민국에 미래통합당뿐"이라고 비판했다.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적극적이고 구체적이고 명백한 친일행위를 친일이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친일을 청산하자는 데에 대체 어떤 국민이 반대한다는 말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배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김 광복회장의 ‘친일 청산’ 기념사가 논란이 되고 정치권으로 확산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4일 "국민만 믿고, 진실을 무기로 집권세력의 오만한 독주와 폭정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여당이 176석 다수의석을 점하고 있는 한, 힘으로 밀어붙이는 이같은 상황은 언제라도 다시 되풀이될 수 있지만 저희는 ‘낮은 목소리로 진실을 무기로 싸우겠다’는 원칙은 지켜나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21대 국회를 시작하면서 여야관계의 균형, 민주주의를 지켜가는데 야당의 견제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4일 전날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을 앞지른 것과 관련 "여론조사 하나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 계속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탄핵 이후 처음으로 저희 당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을 추월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안에서 여러 분석이 나온다. 정부 여당의 실책이라기보다 상황적 요인이 더 크다는 평가도 잇고 국민이 여당에 보내는 경고라고 자가진단을 내
13일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를 처음으로 추월했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나왔다.두 당 지지도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3.1%포인트지만, 통합당으로서는 지난 2월 당명을 바꾼 후 처음으로 민주당을 앞선 수치다. 보수계열 정당이 민주당 지지도를 역전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이던 2016년 10월 이후 3년10개월여 만에 처음이다.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정강·정책특별위원회가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통합당이 발표한 정강·정책을 보면 「▲지방의회 청년 의무공천 ▲고용안전망 확보 및 산업재해 근절 ▲피선거권 연령 18세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에 지지율이 역전된 원인에 대해 "제일 큰 영향은 부동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조달제도 도입을 위한 경기도 정책토론회 '공공조달이 답이다'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민주당 지지율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국민들은 무엇인가 새로운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정치는 언제나 국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또 삶을 개선하는 것이어야 한다. 좀 더 그런 노력을 많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미래통합당의 호남 민심을 향한 구애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그간 호남을 어떻게 여겨왔는데, 인제 와서 달라지겠다는 립서비스로 호남 민심을 호도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소병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통합당내 국회의원에게 호남 명예 지역구를 주겠다, 차기 총선 비례대표에 호남 할당제를 추진하겠다, '국민통합특위'를 만들겠다고 한다"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그간 호남에 너무 무관심했다' '과거와 달리 호남을 챙길 것'이라며 주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