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새로운미래는 18일 '해병대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출국한 것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 소환 수사를 촉구했다.홍영표·김종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공수처를 방문, "법무부, 외교부 등 공권력을 동원해 출국 금지까지 풀어주면서 피의자 이종섭의 해외 도피를 기획한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명백한 권력 남용이자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심지어 호주 현지 방송에서조차 피의자가 호주대사로 임명된 것에 대해 우려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반발, 탈당한 친문(친 문재인)계 핵심인 홍영표 의원과 설훈 의원이 7일 새로운미래와 함께 '민주연대' 결성을 공식화했다.홍 의원과 설 의원은 이날 소통관에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박영순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흔드는 기득권 양당의 패권정치, 방탄정치를 심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면서 "진짜 민주세력, 정치개혁을 추구하는 세력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민주연대 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검찰도 모자라 감사원 등 정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내 친문(친문재인)계 중진 홍영표의원(인천 부평을)은 6일 공천배제(컷오프)된 데 반발해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선언했다.홍영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민주당은 총선 승리보다 반대세력 제거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이번 총선에 패배하면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은 더 힘들어질 것이며, 한반도 평화는 위기로 치달을 것"이라며 "그래서 더욱 민주당의 사당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일 최근 당내 공천 갈등에 탈당이 잇따르는데 대해 "입당도 자유고 탈당도 자유"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직장인 정책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하다가 질 것 같으니까 경기 안 하겠다, 이런 건 별로 그렇게 국민들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규칙이 불리하다고, 경기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게 마치 경기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을 하는 것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종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 단수 추천하는 등 전국 5곳에 단수공천을 단행했다.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8차 심사결과, 9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 추천과 경선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단수 공천 지역은 5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서울에서는 종로에 곽상언 변호사가, 송파갑에 조재희 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단수 공천을 받았고, 중·성동갑에서 박성준 의원과 정호준 전 의원이 2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경기에서는 구리시에
[경기=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광명시을)의 출판기념회가 11일 성황리에 열렸다.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날 양기대의 저서 '기대하면 됩니다'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광명 평생학습원에 오후 5시반 부터 세시간에 걸쳐 천 여명의 시민들의 발길이 오고갔다. 양기대 의원은 7시 본행사를 하기전 강당 앞 포토존에서 두시간 이상 수백 명의 시민들을 일일이 악수하고 인사하며 기념촬영을 했다.일기예보에서 종일 폭우가 쏟아질것이라고 했으나 예정된 출판기념회는 취소할 수 없었다. 양 의원은 기념회를 진행해야 하는데 날씨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표적 문재인·이낙연계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안산상록갑에 소위 '응징출마'를 선언한 양문석 전 경남 통영시고성군 지역위원장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양문석을 강력 징계함으로써, 그것을 잣대로 삼아 당내 반개혁세력의 준동을 진압하시라"고 촉구했다.양문석 전 위원장은 13일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회의원 몇몇을 비난하여 민주당 단합에 해를 끼친 평당원 양문석을 강력 징계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강선우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재명 대표는 반명계 의원들과 당원을 겨냥한
[대전=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정부와 여당을 비판·감시·견제해야 할 야당이 갈 길을 잃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논란을 민주당 당대표 리스크·돈봉투·코인이 덮어버렸다.윤석열 정부의 폭정·여당의 독주가 아니라 거대야당 당대표 독단과 야당 독주가 더 큰 문제로 떠오른다. 거리에서 '총체적 남국' 현수막이 걸린 옆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비판 현수막이 견제를 하고 있지만 '내로남국' 으로 비친다.이러한 가운데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공동주최 충청심포지엄 ‘정치공황의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언론자유가 오보·가짜뉴스·편향된 정보 등에 있어서 언론의 무책임을 위한 방패막이가 되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정작 언론의 무책임을 조금이나마 통제하려던 '언론개혁' 법안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앞장서 막았다는 점에서 '유체이탈' 화법이 아니냐는 논란을 낳고 있다.문재인 전 대통령은 13일 오후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를 위해 언론자유가 더욱 절실해졌으나 한편에서는 언론자유가 언론의 특권과 권력화를 위한 논리가 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남 통영시고성군 지역위원장직에서 사퇴한 양문석 전 위원장이 이재명 대표를 연일 흔들고 있는 소위 '수박' 의원의 지역구에 '응징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양문석 전 위원장은 11일 유튜브 시사방송 '김성수TV 성수대로'에 출연해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 이재명 지키고자 하는 지지자들의 가슴에 피멍을 만들어냈던 그들 중에 가장 악랄한 자를 잡으러 가겠다"고 전했다.양 전 위원장은 "어쨌든 일단 두 세군데 놓고 누가 더 악랄할까. 속으로 악랄하고 뒤에서 조종하는 자도 있고, 밖으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내 '이낙연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의원에게 '당대표에 출마하지 말라'고 연일 압박하는 가운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도대체 총구를 앞으로 향해야지 왜 옆으로 향해가지고 자기 식구끼리 죽이고 살리고 하느냐 이건 아주 바보짓"이라고 일갈했다.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5일 KBC광주방송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의원 본인이 (당대표 출마 여부를)결정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른바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전해철·홍영표·설훈 의원은 최근 잇달아 이재명 의원에게 '당대표에 출마하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오는 8월 열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낙연계'가 중심이 되어 '이재명 책임론'을 잇달아 제기하고 있다. 이는 언론의 힘을 빌어 대선·지선 패배를 이재명 의원의 책임으로 몰아, 그의 당대표 출마를 막겠다는 속내로 읽힌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재명 책임론'을 반대하는 것은 물론,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더욱 바라고 있는 모습이다.이를 두고 박시영 전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박시영TV'에서 "저는 전해철 홍영표, 이낙연 전 대표 이런 분들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팬덤이 우리나라 정치를 망치고 있다고 그러잖아요. 지금 그 얘기 누가 꺼냈어요? 박지현, 홍영표 이 사람들이 팬덤 얘기를 꺼내는 걸 보고 저는 진짜 너무 웃었어요. 팬덤 얘기하는 사람의 특징이 뭔지 아세요? 팬덤이 없는 사람들이야"홍보전문가로 유명한 손혜원 전 의원은 '개딸(개혁의 딸)'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팬덤 현상'을 폄훼하는 더불어민주당 내 정치인들을 향해 위와 같이 직격탄을 날렸다. 손혜원 전 의원은 10일 '고발뉴스TV'에 출연해 "팬덤이라는 단어를 자기들이 쓰면서 팬덤에 의지하는 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양문석 전 후보는 지방선거가 끝나기가 무섭게 '이재명 책임론'을 꺼내드는 홍영표·전해철·김종민·윤영찬·신경민 등 '이낙연계' 정치인들을 향해 '민주당의 쓰레기들'이라고 최근 일갈을 날렸다. 그는 거듭 "쓰레기 맞잖나"라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양문석 전 후보는 10일 뉴스토마토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페이스북(올린 글)에 '민주당의 쓰레기들'이 1번이었고, 2번이 바퀴벌레였고, 3번이 빈대였다. 1, 2, 3번을 그렇게 표현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8월에 열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의원이 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이재명 의원에게 대선·지선패배 책임을 전가하려는 '이낙연계' 의원들에 대한 지지층의 지지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7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민주당 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2.1%가 이재명 의원을 꼽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표적 이낙연계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직후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며 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개딸(개혁의 딸)을 향해 '배후설'까지 제기한 데 이어 미국 의회에서 폭동을 일으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에게까지 비유하고 나섰다. 홍영표 의원은 9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제기한 '개딸 배후설'과 관련 "여러 가지 증거들이 있다"며 "비공개 의원총회를 하는데 거기에서 발언이 그런 강성 지지자들한테 전달이 되고 그것 때문에 의원들이 공격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이낙연계 정치인들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이재명 의원에게 잇달아 전가한 데 이어, 이제는 대선 직후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며 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개딸(개혁의 딸)까지도 '배후세력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라는 배후설까지 강변하고 나섰다. 대표적 이낙연계인 홍영표 의원은 8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개딸들이 자신을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 "제가 이렇게 쭉 모아놨는데 저는 (배후가)있다고 본다"며 "이걸 명확하게 기획하고 예를 들어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경기도에 출마한 후보들 중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를 포함, 극적으로 당선된 이들이 적잖다. 민주당 내 '이낙연계'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돌리려는 움직임에 극적으로 당선된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자가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김경일 당선자는 5일 페이스북에서 "파주시장 당선 이후 소중한 기회를 주신 파주 시민 여러분께 연일 감사 인사를 드리고 있다"며 "적지 않은 시민들께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야당역 특별 지원유세가 인상 깊었다고 말씀하신다"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이낙연계' 의원들과 평소에도 당내 개혁 인사들을 비난하는 조응천·박용진·이상민 의원이나 김해영 전 의원 등이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떠넘기려 여론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즉 윤호중·박지현 비대위의 책임을 이재명 고문에 전가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 고문은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맡고도 정작 공천에 대한 권한은 전혀 없었으며, 자신 지역구 선거(인천계양을)에 임하면서 전국 유세를 도왔을 뿐이다. 또 그가 출마한 계양구에선 인천 내 다른 지역과 달리 민주당 구청장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이낙연계' 의원들이 국회에 입성한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패배 책임을 떠넘기며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여론전을 잇달아 펼치고 있다. 이재명 고문은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맡았지만, 정작 핵심이자 잡음이 컸던 공천에 대한 권한은 전혀 없었으며, 그저 전국 유세를 도왔을 뿐이다. 홍영표·김종민·전해철·윤영찬 등 '이낙연계' 의원들의 이같은 속내는 차기 당대표가 2024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기에, 이재명 고문이 당대표가 되면 자신들의 공천이 위협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