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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서울 도심 'NO 아베' 규탄 촛불집회… 지소미아 파기 촉구 목소리
10만 명이 모인 광화문 광장에서 한 목소리로 사죄하라!사죄하라! 일제 강제동원을 규탄
  • 안데레사 기자
  • 승인 2019.08.16 00:24
  • 수정 2019.08.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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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안데레사 기자] 'No 아베' 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서울시청 앞 잔디 광장에 모여 앉은 시민들,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8·15 제74주년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을 중심으로 600여 단체가 모인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No 아베, 강제동원 사죄 배상, 한일 군사협정 파기, 친일 적폐 청산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제 강제징용 피해자 가운데 남아계신 분들이 많지 않다. 광복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선 'NO 아베'를 외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궂은 날씨에도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아베 정부를 규탄하며 사죄를 요구했다.

특히, 이춘식 할아버지를 비롯한 몇몇 분들은 과거 아픔을 다시 한번 증언하기도 했으며, 광복절을 기념하면서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집회가 곳곳에서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세찬 비 속에도 우비를 입은 사람들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 광복절을 맞아 열린 '일제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주최측 추산 10만 명이 모인 광화문 광장에서 한 목소리로 사죄하라!사죄하라! 일제 강제동원을 규탄하며 아베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강제동원 배상 판결을 받아낸 이춘식 할아버지와 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도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 광장에는 일본 시민사회단체도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영정사진을 들고 행진하며 아베 총리의 사죄와 강제동원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 일본노동조합총연합 의장인 오다가와 요시카스는 "일본의 비상식적인 자세는 아베 정권이 과거 침략전쟁과 식민지 지배의 책임을 밝히지 않고, 정당화하는 잘못된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라며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영정사진과 '아베는 사죄하라'고 적힌 만장을 든 시민들은 일본 대사관까지 행진도 했다.

지난 주에도 함께한 요시카스는 일본 대사관 앞에선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등이 주축이 돼 아베 정부의 경제재재를 비판하며 사죄를 요구했다.

광장에는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시민들의 함성은 광화문 광장을 밝히는 대규모 촛불집회로까지 이어졌으며, 늦은 저녁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노 아베", "친일적폐 청산"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든 채 거리를 가득 메웠다.

광장에 함께한 참가인원은 10만명이 한 목소리로 강제징용 사죄하라. 강제징용 사죄하라!!!.라며, 일본대사관 앞을 지날 때는 대형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사죄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일본대사관 건물에는 레이저빔으로 '강제동원 사죄하라', 'NO ABE' 이란 문구가 투사됐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4개 단체들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아베정부를 규탄하는 자유발언대를 마련한다. 24일 오후 7시에는 제6차 아베규탄 촛불문화제를 연다. 같은 시간 광화문 남측광장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석방운동본부가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집회를 이어갔다. 아베규탄 촛물문화제에 참석한 이들과 석방운동본부 간 충돌은 없었다.

무엇보다 주체측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다음 주 토요일 연장 시한을 맞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의 파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또, 110만 조합원을 둔 일본 전국노동조합총연합 오다가와 의장은 오늘 민주노총 초청으로 방한한 자리에서 뜻을 같이하는 일본 내 조직들과 함께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시행령 발효 전날인 오는 27일 아베 총리 관저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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