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21~‘25)’에 총 3개 사업이 반영돼 서부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서부권 간선도로망 확충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21~‘25)’에 총 3개 사업이 반영돼 서부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서부권 간선도로망 확충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21~‘25)’에 총 3개 사업이 반영돼 서부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서부권 간선도로망 확충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양주시 국지도 건설사업은 ▲국지도 39호선(송추~부곡), ▲국지도 39호선(백석~광적) ▲국지도 98호선(백석~유양) 등 총 3개 사업으로 총 6.5㎞, 1,263억원 규모이다.

양주 서부권 지역의 교통 대동맥으로 꼽히는 국지도 39호선(가납~상수)와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도로건설사업은 지난 제3차, 제4차 계획에 각각 반영된 바 있으나 2차로 잔존 구간 존재로 4차로로 도로 확장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국지도 39호선을 명실상부한 서부축 간선도로로 완성하고 기존 국지도 98호선의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제5차 계획으로 반영하고자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정성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계획 반영을 위해 치열하게 준비한 관계 공무원들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끊임없이 설득한 결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에 3개 사업이 모두 시 재정투입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정책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건설계획에 포함된 이번 사업에 대해 매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설계부터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3개 사업 반영은 전례가 없는 큰 성과로 지난 4월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으로 확정된 ‘지방도360호선(연곡~방성) 대체우회도로’와 민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양주 고속도로’와 더불어 서부지역의 광역도로망 완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그간 사업 반영을 위해 애써주신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인사,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