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용산구 한남동에서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을 오는 7일(일요일) 오후 시민들이 공개적으로 외칠 예정이다. 한강진역 인근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앞에서 7일 오후 2시 열릴 이번 집회를 주도한 '평화회복시민연대'가 '윤석열 퇴진'이 아닌 '탄핵'을 외치는 이유로, 다수 국회의원들이 꿈꾸는 '의원내각제' 저지도 담겨 있어 주목된다. 이번 집회 주도와 함께 유튜브 '시사급발진'을 운영 중인 김정훈 대표는 4일 '뉴스프리존'에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 이뤄질 때까지 하겠다"라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진정 노무현이 못 이룬 개혁의 꿈을 그의 친구 문재인을 통해 이뤄보고 싶었던 민주시민들은 모든 힘을 문재인 정권에게 실어줬지만 그가 임기 내내 했던 것은 국방, 외교에서 보여준 쇼밖에 없었고 내각제 개헌을 위한 빌드업 뿐이었습니다. 완전히 사기당했던 것이죠"일본의 실상을 파헤치며 비판하는 영상 그리고 '굿바이 일본' 등의 저서로 유튜브 구독자 30여만 명을 보유한 '일본 까기 전문가'인 '롯본기 김교수'는 최근 '문사모(문재인에게 사기당한 사람들의 모임)'을 결성했다. 이같은 '문사모'는 문재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친문 정치인들은 왜 민주당 역대 후보 중 최고의 득표율로 대선에서 아깝게 패배한 거물정치인 이재명에게 도발하고 있는 것일까요. 왜 77.7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대표가 된 이재명을 우습게 보는 걸까요. 그 이유는 친문세력들의 뒤에는 신격화된 문재인이라는 인물이 존재하고…"일본의 실상을 파헤치며 비판하는 영상 그리고 '굿바이 일본' 등의 저서로 유튜브 구독자 30여 만명을 보유한 '일본 까기 전문가'인 '롯본기 김교수'는 최근 '문사모(문재인에게 사기당한 사람들의 모임)'을 결성했다. 그는 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며 더불어민주당이 통과시킨 검찰정상화 법안 무력화 시도에 나섰다. 지난 5월 개정돼 오는 9월 10일 시행에 들어가는 검찰청법(제4조 검사의 직무)은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 범위를 “부패범죄, 경제범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로 정하고 있는데, 이를 무력화시키겠다는 의도다. 당초 검찰정상화 법안은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중 중 검찰이 부패·경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7일 제헌절 축사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개헌,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라며 개헌 화두를 꺼내들었다. 이는 전임인 정세균·문희상·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과거 제헌절 축사와도 결을 같이 한다. 제헌절의 의미란 '헌법 수호'와 함께 '준법 정신'을 높이기 위함인데, 이들은 그것이 아닌 '개헌'만을 거듭 강조하는 모습이다. 이들의 발언들을 살펴보면 현행 5년 단임제인 대통령제를 '의원 내각제' 혹은 '이원집정부제'로 바꾸겠다는 의도가 짙게 드러난다는 공통점도 있다.정세균 전 국회의장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국민들은 정치를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여야 정당 모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충고했다.22일,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내일을 바꾸는 미래전략 2024’에서 “여야는 선거 결과에도 불구, 아직도 선거전이 진행중인 것처럼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며 "특히 편가르기와 무능과 위선적 행태로 선거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은 야당은 지금도 반성이나 성찰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전 총리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를 두고 적잖은 의원들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현행 '단일지도체제'에서 '집단지도체제'로 바꾸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를 두고 속보이는 '공천권 나눠먹기'와 '이재명 당대표' 무력화 작전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시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의원 내각제 시도'와 다름없다는 비판까지 나왔다. 김진애 전 의원은 15일 오전 SNS에 올린 글에 집단지도체제를 '내각제'로 규정하며, "내각제 반대하듯 집단지도체제 반대한다"라고 선언했다.김진애 전 의원은 "'권리당원의 권한 증대와 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최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위 '기득권 내려놓기' 방안으로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 제도화' 방안을 발표했으나, 해당 제도의 허점이 지적됐다. 즉 해당 지역구에서 이미 다선을 한 의원에겐 당장 적용되지 않으면서, 두 번 더 출마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미 3선을 한 의원의 경우엔 5선, 4선을 한 의원의 경우엔 6선까지 가능해지는 '꼼수'가 숨어있다는 것이다.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 간 진행된 CBS '한판승부' 양자토론회에서 김동
그토록 언론이 칭송했던 '세계대통령', 그러나 정치인으로서의 '검증대상' 되자마자 벌어진 어색한 일들!언론이 文정부와 秋장관만 물어뜯으니, '임명직' 尹 총장은 마치 대단한 존재됐다고 착각하는 것일까?다른 여론조사에는 '반토막'도 안 되는 수치, 진짜 '살아있는 권력' 내려놓는 순간 어떤 일 일어날지 알죠?[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다.반짝이는 것이 모두 금은 아니다.All that glitters is not gold."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다시 보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그의 끝없는 독단과 불통. 하마터면 정말 큰일날 뻔!제멋대로 정청래·이해찬 등 컷오프, 자신은 비레 맨 앞자리 '셀프 공천'. 그래놓고 안 해준다며…김종인 '비례만 5번' 기록은 절대 깨질 수 없는 기록, 비견될 만한 야구 기록이 있다면?[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내가 예전부터 예언했듯이 이 분은 조직적 관점이 부족하고 세상이 본인 위주로 돌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나보다 잘난 사람 있으면 나와 봐. 이분은 민주주의와 거리가 멀다. 조직은 없고 나만 있다. 그도
이미 국민의힘 '훼방'으로 공수처 출범 3달째 못하고 있는데, 대체 뭘 더 기다리라는 것인가?국민의힘 떼쓰기로 원구성 3주 늦춰질 때도, 박병석 의장 최소 4번 연기. 국가비상사태라며?5년전 '문재인 대표' 체제 그렇게 흔들 때도 방관하고 사퇴까지 요구하던 중진들, 과연 달라진 게 있을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시행도 되지 않은 법을 다시 고치는 건 안 된다. 야당이 추천위원 명단을 내면 당연히 민주당이 상정한 (공수처)개정안은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박병석 국회의장, 2일 독일 베를린 기자간담회 중)이미
[뉴스프리존=김원규 기자] 17일, 제헌절을 맞이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개헌'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이날 개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박병석 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경축사에서 헌법이 개정된 지 33년, "이제 시대변화에 발맞춰 헌법을 개정할 때가 됐다"며 "권력구조 문제는 20대 국회에서 이미 충분히 논의했다. 선택과 결단만 남았다"며 개헌을 주장했다. 박 의장은 이어 "앞으로 있을 정치 일정을 고려하면 내년까지가 개헌의 적기"라며 "코로나 위기를 넘기는 대로 개헌 논의를 본격화하자"며 구체적 개헌 일정까지 거론했다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에서 "여당이 권력구조를 개편하겠다는 제의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에 나설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먼저 개헌론을 꺼내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 대해 “ 총선에서 다수를 얻은 황홀경에서 아직 빠져 나오지 못한 상황이다"라고 답했다.특히 개헌할 경우 권력구조 개편 전망에 대해선 "대통령에 권력 집중이 계속되는 한
“오늘 정부형태에 대해서 논의가 되고 있는데요, 저는 사실 의원내각제주의자입니다. 삼권분립의 한 축인 의회가 책임 있게 국정에 참여함으로써 대통령의 권한 집중과 권한 독식을 방지하고 또 그렇게 함으로써 이 승자독식의 대통령제로 인한 우리의 극단적 정치 갈등을 좀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의원내각제주의자입니다” (지난해 3월 6일, 나경원 자한당 원내대표)“우리가 그동안 많이 토론했지만 아마 의원내각제에 관한 많은, 우리 의원들의 관심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야당이 주장하는 이런 분권형 대통령제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고
“자유한국당이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1억5천 손배소송을 했는데, 오늘 1심 재판이 있었어요. 그래서 법원에 왔는데 원고의 청구가 기각됐어요. 자유한국당은 죄 없는 사람을 상대로 거액의 손배소송을 해서 위압적으로 겁을 줬지요. 언론사를 상대로 공갈협박을 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의소리가 자한당에 대한 응징취재를 해오니까 우리의 입을 막으려고 이렇게 비열한 짓을 했다고 판단하고, 이 부분에 대해 자한당에 책임을 물으려합니다.”“선거연령 18세로' 청소년 외침에 무시·비웃음 보낸 자한당” 지난해 4월 11일자 < 서울의소리
“자유한국당이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1억5천 손배소송을 했는데, 16일 1심 재판이 있었어요. 그래서 법원에 왔는데 원고의 청구가 기각됐어요. 자유한국당은 죄 없는 사람을 상대로 거액의 손배소송을 해서 위압적으로 겁을 줬지요. 언론사를 상대로 공갈협박을 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의소리가 자한당에 대한 응징취재를 해오니까 우리의 입을 막으려고 이렇게 비열한 짓을 했다고 판단하고, 이 부분에 대해 자한당에 책임을 물으려합니다.” “선거연령 18세로' 청소년 외침에 무시·비웃음 보낸 자한당” 지난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장하며 국회에서 단식농성 중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역시 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함께 단식농성 중이며,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손 대표는 지난 7일 단식농성을 시작하면서 “제왕적 대통령제를 걷어내고 참된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의회에 권한을 줘야 한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바로 그 시작”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까지 했다.손 대표는 11일 오전 교통방송 < 김어준의 뉴스공장 > 과의 인터뷰에서 “
[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해 온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지난 60일간 벌인 수사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특검은 '드루킹' 특검 수사결과 대국민 보고를 통해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김동원씨와 함께 지난해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 등을 겨냥해 집중적인 댓글조작을 벌인 것으로 결론 내렸다. 특검의 수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드루킹 일당은 2016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억개에 달하는 기사 댓글의 공감수 등을 조작했다.특검은 김 지
[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 드루킹의 자료창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인터넷 포털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된 김모씨(49· 필명 드루킹)의 블로그 '드루킹의 자료창고'가 지난 4월 17일 새벽 다시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됐다. 드루킹의 혐의가 언론에 알려지면서 드루킹의 자료창고는 사흘 사이 '공개→비공개→공개'로 전환된 점을 보면 단순히 개인 블로그가 아니라 드루킹과 뜻을 같이하는 누군가 공동 관리하는 커뮤니티인 것으로 관측된다. 블로그를 제외하고 김씨와 관련된 다
[뉴스프리존=강대옥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헌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일 문 대통령의 헌법 개정안 발의 일정이 공개되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4당은 대통령 주도의 개헌에 일제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개헌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21일에 발의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여당의 요청에 따라 마지막 시한까지 발의를 늦춘 것이다.개헌 논의가 지지부진한 국회를 더욱 강하게 압박하는 카드를 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 당시 모든 당 공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