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오는 5월 3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박찬대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민주당 원내대표 선관리위원회는 26일 이날 오전 11시에 마감한 후보 등록에 3선의 박찬대 의원이 유일하게 등록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의 단독 입후보로 다음달 3일 당선인 총회에서 정견 발표를 듣고 찬반 투표에서 과반 득표로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된다.친명계 핵심 의원으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단독 출마로 22대 국회 첫 제1야당 원내대표로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것이 민주당 내 분위기다.출마가 유력했던 김민석·서영교·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해 "후보자가 1명 경우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 이상 득표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간사인 황희 의원은 이날 1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등록 기간은 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다. 현재까지 박찬대 의원만 공식적으로 원내대표 출마선언을 했다.황 의원은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하면 되는 건데 만약에 후보자가 1명일 때는 우리당은 결선투표가 기본적인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더불어민주당내 친명계 원내대표 후보는 박찬대 최고위원으로 가닥이 잡혔다. 박 위원은 3선 의원으로 민주당내에서 '찐명'으로 불린다. 지난 21일 "이재명 대표와 강력한 투톱체제로 개혁과 민생 중심 국회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친명계 중에서 박 의원 외에 원내 대표 출마가 예상됐던 김민석 의원(4선)은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불출마를 시사했다.그는 "총선 이후 두 주. 크고 길게 보아 무엇을 할 것인지 숙고해왔다"며 "'당원 주권'의 화두에 집중해보려 한다. 더 많은 당원, 더
[서울= 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을 21대 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면서 정부와 여당을 향해 수용을 강하게 압박했다.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을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현직 의원 및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던 채상병 특검법이 지난 4월 3일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며 "이제 21대 국회가 50일 가량 남았는데 이 기간에 채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정부가 30일 정부가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해 "피도 눈물도 없는 정권"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이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법 공포를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정권"이라며 "대통령 눈에는 칼바람 속에서 1만 5,900배를 하면서 온몸으로 호소하던 유족들의 절규와 눈물이 보이지 않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더는 유가족과 국민을 이기려 들지 말라"며 "민심을 거역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12일 경찰의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알맹이 없는 맹탕수사 발표"라며 전면 재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마디로 축소, 은폐 의혹 투성이의 부실 수사, 맹탕 공개 수사 발표였다"라며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 살인 미수 사건을 재수사하라"고 촉구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번 경찰 수사 발표는 무효다. 경찰은 부실수사, 축소 은폐 의혹에 대해 다시 수사하고, 다시 발표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회가 국정조사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동을 방문해 연탄은행 봉사자, 민주당 당직자 등 180명 가량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겪을 고통이 최소화되도록 정치인들이 몫을 다 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더욱 따뜻한 정치로 국민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사용했던 업무추진비 내역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9일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청계산 유원지 인근 한우집에서 업무추진비 수백만 원을 사용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를 요청했다.대책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유원지에서 소고기 파티하려 정부 지침까지 위반한 고위검사들의 권한 남용, 반드시 바로 잡겠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고위검사들의 ‘청계산 유원지 한우 소고기집’ 943만원 지출에 대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전날 헌법재판소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 기각 결정에 대해 "탄핵 기각이 완전한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헌법재판소 장관 탄핵안 기각에 또다시 절규해야 했던 유가족들의 외침 귀에서 지워지지가 않는다"며 "탄핵이 기각됐다고 해서 아무 책임이 없다라는 뜻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탄핵 기각 결정문이 면죄부가 될 수가 없다"며 "탄핵 기각 결정이 정부가 잘했다라고 칭찬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반명계인 송갑석·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 아니라 국민"이라고 강변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이는 정당의 정의를 왜곡하는 것은 물론, 선거운동까지 발벗고 나서는 권리당원을 공개적으로 모욕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재명 대표를 연일 흔들고 당원들로부터 지지를 잃어버린 이들이 억지로 '국민'이라는 단어를 끌어들여, 당원과 국민을 갈라치기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이다.지명직 최고위원인 송갑석 의원은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 아니라 국민이다. 대의제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일본 정부가 지난 12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 시운전 시작으로 방류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수입 수산물 방사 검사를 국제원자력기구(IAEA) 분석 핵종 86개 중 단 2종만 것으로 나타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13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 사업' 자료에 따르면 해수부와 식약처는 34년 전 정해진 규정에 따라 요오드-131과 세슘-134,137만 검사하고 있다. 즉 IAEA와 도교전력 등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과 5·18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 "분노 유발의 ‘맹탕 연설’이었다"고 비판하며 맹폭을 가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광주 현지에서 열렸다"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내용이 매우 부실하고, 실제로 과연 5·18 민주화운동을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인지하고 존중하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 매우 의문이 많았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성역 없는 진실규명을 위해 다음달 1일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다. 또 대통령실이 또 다른 '주가조작 사건 관여 의혹'을 주장한 김의겸 대변인을 경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서도 맹비난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월 1일 모레,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TF를 공개 출범한다"며 "법 앞에 모두 평등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성역없는 진실 규명이란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27일, 채널에이 검언유착 의혹과 대검찰청의 고발사주 의혹등 그동안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사건들을 대상으로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자는 내용의 '검찰권남용 특검법’을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 경기 남양주시병 )이 대표 발의 했다.이날 김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대한민국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재직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통령 일가 및 측근의 다양한 비위와 검찰과 관련된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이들을 비호하기 위해 관련 조사 및 수사를 무마하고 직권을 남용하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검찰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구속시키는 등 이재명 대표를 향해 또다시 칼날을 들이대고 있다. 그러나 대장동 사건이 언론에 등장한지 1년이 훌쩍 넘었고 그간 대대적인 수사를 벌었음에도,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구체적 혐의점이 나온 것이 없다. 이재명 대표를 노리는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의 바뀐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검찰이 주장하는 물증도 '메모' '종이상자' '돈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수사부에 '50억 클럽' 핵심 연루자인 박영수 전 특검 사단 출신 검사들이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박영수 사단은 기피신청을 통해 일선 수사에서 손을 떼라"고 촉구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6월 윤석열 정권은 대장동·위례 사건 수사부를 박영수 특검단 출신 검사들로 전격 교체했다"며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한 수사를 '박영수 키즈'들에게 맡긴 것"이라고 주장했다.대책위는 "검찰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이중적 태도가 구설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특검을 제안하자 “수사 받는 당사자가 마치 쇼핑하듯이 수사 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나라는 적어도 민주 국가 중에는 없다”고 답한 반면, 정작 자신은 검언유착 사건(총선개입 미수 사건) 수사를 받을 당시 "수사팀이 허위 음해 공작에 관련돼 있다면, 그 수사팀으로터 수사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상식적인 요구"라며 반발한 바 있어서다.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은 26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첫번째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첫번째 처리한 게 있습니다. 보통 최고위원회의 하기 전에 조중동 신문 스크랩 깔아놓고 여기서 뭐났지? 사설로는 뭘 조졌지? 이렇게 하거든요. 겁을 먹고 쫄거든요. 조중동 및 신문 스크랩을 없앴습니다"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당대표 체제가 들어선 이후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로 대표되는 거대 족벌언론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공개된 딴지방송국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과거엔)보통 최고위원회의하기 전에 조중동 신문 스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호로 지시한 민주당 중앙당사 내 당원존이 5일 공식 개관했다. 이는 민주당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취지인데, 실제 민주당은 당원들의 외침에 불통으로 대하며 반대로만 가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던 만큼 파격적인 행보로 읽힌다. 즉 당원의 권리 신장과 맞닿아 있으며, 국회의원이나 당직자들과도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모습도 연상케 한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8·28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후 1호 지시로 당사 내에 당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가 들어서자마자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강공'에 들어서고 있다. 더 짙어지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논란, 그리고 상습적인 허위경력, 그리고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후원 사건 등도 모두 겨냥한 특검법을 발의키로 했다. 그 이전까지는 윤석열 본부장(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씨) 범죄 의혹이 계속 쏟아져도 '역풍' 걱정부터 하며 몸을 사리곤 했는데, 큰 대조를 이룬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