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현재 구속수감 중)의 녹취록 등을 토대로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약 9,400만원) 살포 논란'에 대해 전방위적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일각에서 민주당의 혁신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권리당원에 비해 지나치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대의원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것.양문석 전 경남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은 지난 17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가 날아든다(새날)'에 출연해 "이 사건의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봐야 할 것 같다"며 "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친문계이자 이낙연계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3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개혁파 의원들을 지지하는 '개딸(개혁의딸, '잼딸'로도 불림)'의 활동과 관련 "팬덤정치의 수혜자(이재명 대표)가 그것을 제어하고 또 자제시키고 그걸 정지시키기 위해서 훨씬 많은 노력을 해야 된다"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적극 지지했던 '극렬 팬덤' 세력인 소위 '똥파리' 세력의 행위에 대해선 "이렇게 극심하지는 않았다"라고 강변했다. 이들 '똥파리' 세력은 문재인 정부 초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검찰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구속시키는 등 이재명 대표를 향해 또다시 칼날을 들이대고 있다. 그러나 대장동 사건이 언론에 등장한지 1년이 훌쩍 넘었고 그간 대대적인 수사를 벌었음에도,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구체적 혐의점이 나온 것이 없다. 이재명 대표를 노리는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의 바뀐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검찰이 주장하는 물증도 '메모' '종이상자' '돈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열혈 지지자를 자처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끊임없이 음해 중인 소위 '똥파리'로 불리는 세력과 이낙연계가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읽히는 정황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이들 '똥파리' 세력은 지난 대선 당시 공개적으로 '윤석열 지지선언'을 했던 이들이 상당수인만큼, 더불어민주당에서 출당·제명시켜야 당의 기강이 바로잡힐 거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지난 23일 박용진 당대표 후보와 윤영찬 전 최고위원 후보가 국회에서 개최한 '586·친문·이재명의 민주당을 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정부 출범 두 달만에 '데드크로스'를 지나 30%대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이처럼 '취임부터 레임덕', 이른바 '취임덕' 현상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요소는 상당히 많다.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선 지난 4일 방송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급락 원인들을 짚었다. 새날 진행자인 '푸른나무'는 총 14가지 요인을 짚으며 "무엇을 해소한다고 올라갈 지지율이 아니다"라고 전망했다.1. 대통령 된 사람이 국민통합의 메시지가 없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8월 28일 전당대회 룰을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을 두고 당내 개혁을 원하는 당원·지지층 사이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양문석 전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한마디로 정리하면 반명계(반이재명계)의 전대룰 쿠데타"라고 정의했다.양문석 전 후보는 4일 밤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정통성 없는 쿠데타 세력들의 일방적인 날짜 잡기도 의미 없다. 전면전이라 선언하고 (여의도 민주)당사앞에 모여야한다"라고 했다.양문석 전 후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당대표에 출마하지 말라'는 속내를 공개적으로 내비치고 있다. 최근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강병원 의원을 비롯해, 출마 자격도 없으면서 출마를 강행하려고 하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에 정청래 의원이 직격탄을 날렸다.정청래 의원은 4일 밤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출연해 "사법리스크 때문에 나오면 안 된다고? 저쪽에서 잡아가려고 하면 우리가 잡아가지 말라고 같이 싸워야 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4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8월 28일 전당대회 룰을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을 두고 당내 개혁을 원하는 당원·지지층 사이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당내 '계파-줄세우기' 정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중앙위원회와 대의원의 권한을 전혀 내려놓지 않고, 비민주적인 의사결정을 반복하겠다는 속내를 공개적으로 드러내서다.이를 두고 민주당 내 개혁파인 정청래 의원은 4일 밤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출연해 비대위가 결정한 룰에 대해 "근현대사 100년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실수를 두려워하는 문화가 있어요. 왜 그러냐면 민주당이 동료를 안 지켜요. 나가서 싸우다보면 상처도 입고 그러잖아요. 일단 개혁하려고 하면 기득세력이랑 당연히 부닥치게 되는데 그렇게 상처를 입은 동료를 지켜야 하는데 그 동료를 잘라내요"구본기 생활경제연구소 소장(더불어민주당 전 구로구청장 예비후보)은 "당에 들어와 활동하면서 이건 정말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문화"라며 민주당 내부의 '의리 없는' 문화를 위와 같이 비판했다.구본기 소장은 지난 23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를 두고 적잖은 의원들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집단지도체제'로 하자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기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따로 선출하자는 방식에서 동시에 뽑는 방식으로 가자는 것이다. 이는 당대표 출마하면 선출이 확정적인 이재명 의원의 힘을 빼놓고, 자신들의 공천권을 확보하려는 속내가 가득 담겨있다는 지적이다.최민희 전 의원은 이같은 집단지도체제로 변경할 시 "아마 새로 뽑히는 당대표가 6개월도 못갈 것"이라며 임기 2년을 전혀 채우지 못할 거라 단언했다. 즉 당이 과거처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선 패배 직후 꾸려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두 달 넘도록 당 수습은커녕 연일 지지층의 힘만 빼놓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경선 없는' 컷오프·전략공천을 남발하며 흥행에 찬물을 끼얹고, '민주당은 할 수 있다'는 긍정적 구호를 외치며 들어온 수많은 '개딸(개혁의딸)·냥아들(양심의아들)'을 받아들일 그릇이 전혀 안 된다는 것을 연일 증명하면서다.손혜원 전 의원은 지난 16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출연해 "선거에 가장 큰 적이 민주당 비대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병석 현 국회의장은 검찰·언론개혁 법안들을 '권한 남용'까지 써가면서 가로막거나 '누더기'로 만들었다는 질타를 듣고 있다. '중앙일보' 출신인 그는 지난해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골자로 한 언론개혁안을 가로막더니, 이번엔 '검찰 수사권 완전 분리 법안'에 '중재안'을 걸어 법안을 누더기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당원들 사이에선 '제2의 박병석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듫끓고 있다. 이를 두고 정봉주 전 의원은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에 있어 당원들의 뜻도 반영하자며 서명운동을
[ 고승은 기자 ] =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었다는 박철민씨(현재 수감중)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관련 '허위 제보'를 해주면 10억원과 함께 석방까지 도와주겠다는 '회유·협박' 편지를 옥중에서 수시로 받았다고 폭로하며 파문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이재명 후보 반대측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벌이고 있는 추악한 '정치공작'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 특히 박철민씨가 자신의 배경에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후보는 물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까지 있다고 편지에
[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들어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으나, 선대위의 특색도 찾아 볼 수 없고 하는 역할마저 지금껏 매우 미진하기 짝이 없다는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이재명 대선후보 외에 직책을 맡은 이들이 대체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박진영 전 민주당 부대변인(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8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가 날아든다(새날)'에 출연해 "민주당 선대위가 조금 시간이 걸리면서 176명의 살찐 공룡이 밟아놓은 늪에 빠질 수 있다"며 "아무 것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서 자신들이 '블랙리스트'로 올린 민주개혁 성향의 유튜브 기반 매체를 향해 '수박'이라는 표현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수박'이라는 용어가 '일베'의 호남 비하 용어라고 하는 것인데, 정작 지목된 유튜브 매체들은 어이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일베식 용어를 남용하며 이재명 지사 등을 격렬하게 비방하는 특정 세력은 이낙연 전 대표 측에 붙어있다는 설명이다.최근 들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정치권의 '수박'이라는 용어는 겉으로는 개혁적인 척하면서, 뒤로는 기존 기득권 세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필연캠프)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 문건'이 지난달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파장이 일었다. 문제의 '블랙리스트' 문건 제목은 '이낙연 후보 비방을 주도하는 유튜브 방송 실태'이며 '이동형TV' '김용민TV' '고발뉴스TV' '열린공감TV' '새날(새가 날아든다)' '이송원TV' '시사타파TV'가 올라와 있다. 해당 방송들 모두 민주개혁 성향의 유튜브 채널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더욱 컸다.해당 채널들은 유튜브 구독자수를 수십만씩 보유한, 즉 '유튜브 언론'이라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