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관섭 비서실장을 공직선거법 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서영교 의원과 부위원장 소병철 의원, 간사인 강병원 의원은 이날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제출했다.서영교 위원장은 "대통령은 정치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 중 가장 높은 직위자"라며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 개입하는 등 대통령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당무 개입을 통해 공천에 개입해서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어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삼권분립이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대통령의 권력으로부터 사법부의 독립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조 후보자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지금 대통령의 권력이 막강하다. 대법원장이 되면 대통령의 권력으로부터 사법부를 지켜낼 수 있겠느냐” 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조 후보자는 "대법원장은 법관이 부당한 영향을 받지 않고 법과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재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줘야 할 중대한 책무를 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전날 헌법재판소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 기각 결정에 대해 "탄핵 기각이 완전한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헌법재판소 장관 탄핵안 기각에 또다시 절규해야 했던 유가족들의 외침 귀에서 지워지지가 않는다"며 "탄핵이 기각됐다고 해서 아무 책임이 없다라는 뜻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탄핵 기각 결정문이 면죄부가 될 수가 없다"며 "탄핵 기각 결정이 정부가 잘했다라고 칭찬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전국적인 폭우로 수많은 시민들이 생명을 잃고 있는 가운데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일정을 조정해가며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것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대통령이 서울로 뛰어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었다'는 입장을 내며 논란이 더 커졌다.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같은 발언을 하며 '무책임' 논란을 일으킨 것이다. 또 이같은 입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발언과도 대조를 이룬다. 과거 그는 '산불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사퇴, 교육부 대입국장 경질 파장을 일으켰던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성적이 발표됐는데, 국어는 도리어 과거보다 평이하게 출제되어 만점자가 크게 늘었다. 6월 모의평가 국어 만점자는 1492명으로 지난해 수능 만점자(371명)의 4배이며, 지난해 6월 모의평가(만점 59명)에 비해선 25배나 많았다. 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목한 '킬러 문항'이 과연 있었는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이를 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과적으로 윤석열 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과 5·18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 "분노 유발의 ‘맹탕 연설’이었다"고 비판하며 맹폭을 가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광주 현지에서 열렸다"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내용이 매우 부실하고, 실제로 과연 5·18 민주화운동을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인지하고 존중하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 매우 의문이 많았다"고 비판했다.
[서울 =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 계묘년에 창간 15주년을 맞는 문화 정론지 서울문화투데이가 18일 오후 3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제14회 서울문화투데이 문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 앞서 지난 5일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수상자선정위원회(위원장 일랑 이종상 예술원 회원)는 공모를 통해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심사위원은 박양우 전 문체부 장관, 이종상 화백, 양혜숙 한국공연예술원 이사장,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황순자 한국매듭협회장,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영 발행인이 참여해 특별대상 1인, 문화대상 7인, 최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YTN 지분매각 추진에 대해 언론의 공공성을 훼손한다며 강력 비판했다.민주당 민영화저지 공공성강화 대책위원장인 서영교 의원과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윤석열 정권은 본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언론을 민영화해 재벌의 꼭두각시, 정권의 앞잪이로 전락시키려는 검은 야욕을 보이고 있다"면서 "YTN의 지분을 기업이나 언론재벌에 매각하게 되면, 언론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잃게 되고 기업의 사익을 위한 방패막이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가 들어서자마자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강공'에 들어서고 있다. 더 짙어지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논란, 그리고 상습적인 허위경력, 그리고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후원 사건 등도 모두 겨냥한 특검법을 발의키로 했다. 그 이전까지는 윤석열 본부장(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씨) 범죄 의혹이 계속 쏟아져도 '역풍' 걱정부터 하며 몸을 사리곤 했는데, 큰 대조를 이룬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이 차기 당대표가 확정적인 이재명 의원에 대해 '사법리스크'를 내부에서 언급하는 것과 관련 "혼자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든지"라고 질타했다. 즉 '해당행위'에 불과하다는 지적인 것이다.서영교 의원은 12일 MBC '뉴스외전의 외전'과의 인터뷰에서 "내부에서 사법리스크 얘기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바뀌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서영교 의원은 "이재명 후보같은 경우 대통령 선거에서 진 이유중 하나도 사법리스크에 옮아매져 있었기 때문"이라며 "대장동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2주차에도 역시 4분의 3에 육박하는 권리당원(총 40% 반영) 표를 독식하며, 압도적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처음 발표된 1차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8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당대회 역대 최다득표도 확실시된다. 1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공개된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12개 시도 누적 득표율 73.28%를 기록했다. 이어 박용진 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저지대책단 단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경찰국 설치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사퇴를 촉구하며 탄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영교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수사권 통제, 국민 통제가 점입가경"이라며 "시행령으로 경찰국을 만드는 위헌·위법한 만행을 저지르더니 군사정권시절 '정권의 끄나풀' 역할로 특채된 경찰국장으로 앉혔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제 경찰국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9개 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개혁 최고위원 선출을 외치고 나섰다. 이들은 이재명 당대표 체제와 함께 갈 '개혁 최고위원'들로 정청래·박찬대·서영교·장경태 의원을 꼽으며 지지선언을 했다. 즉 당원들의 의사가 당의 방향·정책에 반영되는 '당원 중심'의 정당이 되고,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려면 이같은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이다.다시새날위원회·촛불완성연대·촛불시민연대 등 19개 단체는 8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7일 제주·인천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70%를 훌쩍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며 '확대명(확실히 당대표는 이재명)'을 기정사실화 짓고 있다. 관심은 후보 8명 중 5위까지 선출될 최고위원 선거에 더욱 몰리게 됐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2일차 지역순회 경선에서 득표율 70.48%를 기록했다. 이어 박용진 후보가 22.49%, 강훈식 후보가 7.03%로 뒤를 이었다. 이날 오후에 열린 인천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75.40%를 얻었고, 박용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강행에 맞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과 해임건의안, 권한쟁의심판 청구 등 모든 대응 방안을 강구해 총력 저지한다는 방침이다.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주의 후퇴 ▲법령 위반한 시행령 정치 ▲절차 문제 ▲경찰관 반대 등 경찰국 신설 반대 이유를 열거하며 "경찰국 신설을 저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 위원장은 "오늘 비대위에서는 경찰장악대책위원회 위원장에 한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바닥에 엎드려 큰절을 올리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는 180석이라는 거대 의석을 받고도 개혁을 하지 않은 민주당의 무능함을 대신 사과하면서, 다시 태어나겠다고 호소한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내 상임위원장단 및 간사단이 참석한 자리에서 발언을 통해 "약속보다 더 중요한 건 실천이다. 지금 할 수 있는 걸 나중으로 미룰 필요 없다"며 각종 개혁 법안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명 후보는 "(야당과)충분히 논의했는데도 부당하게 발목
[고승은 기자] =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이 아닌 소득 상위 20%를 제외한 하위 80%에게만 주는 방안을 토대로 2차 추경안을 제출한 상태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선별이 아닌 전국민 대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당초 공언한 대로, 전국민 지급방침을 관철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우원식 의원은 7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다시 주장한다"며 "가구소득 하위 80%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는 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을 시행할 수 있도록 법제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올해는 ‘휴일 가뭄’이라 불릴 정도로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날이 많아 연초부터 한숨을 내쉬는 직장인들이 많았다"면서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우리나라는 G7(주요 7개국)에 2년 연속 초대 받을 만큼 선진국이 됐지만 여전히 노동자의 근로시간은 OECD에서 두 번째로 길다"며 "대체공휴일 법제화는 거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서영교 국회 행정안저위원장은 5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아동복지법 개정안'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등 일명 '정인이보호3법(아동학대방지3법)' 통과를 촉구했다.서영교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학대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우리 모두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서 위원장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천안 9살소년 가방감금 사망사건, 인천 라면형제 사건, 창녕 아동학대사건에 이어 16개월 입양된 아기
대검 "특활비를 어디에 썼는지 근거자료는 남길 수 없고 공무원 개개인 양심에 맡겨"강진구 "국민세금 집행 내역 공개 거부하는 검찰의 뻔뻔함을 질타하는 기자가 없다""방석호에 대한 면죄부, 우병우때 시작해서 윤석열에 의해 완성된 것"[정현숙 기자]=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 시절 법인카드를 물쓰듯 썼다는 혈세 낭비 부정사용 내역과 업무추진비와 영업활동비 과다 사용 등 크게 2가지 혐의로 방석호 당시 아리랑TV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언론노조는 방 사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하지만 법망은 교묘히 빠져나갔다. 뒤에 누가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