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시한이 지나면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의사단체는 이에 맞서 집단행동 확대에 나서 의·정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대상은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다.이들은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7일 의료법 위반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국무위원과 청와대 참모로 일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7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자 "전임 대통령을 향한 무도한 정치 보복을 멈추라"라고 촉구했다.박건영·황희·고민정·박범계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에 대한 압수수색은 검찰 수사의 목적이 '진실 규명'이 아니라 '정치보복'에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신분인 사람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고 비판했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LH가 자체 감리한 단지 조성공사 및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 10곳 중 8곳은 감리 인원이 법정 기준보다 적게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감리는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건설의 전 과정을 아우르며 소비자의 눈으로 공사가 제대로 됐는지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한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7월 LH가 자체 감리한 공사 현장 104곳 중 85곳(81.7%)은 현장에 배치된 공사 감독 인원이 법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건설기술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국회 보고를 앞두고 "야당 대표여서 구속해야 한다’는 윤석열 검찰의 ‘정치영장’은 ‘검사독재정권의 검은 폭정’으로 대한민국 역사에 반드시 부끄럽게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매우 부당한 구속영장 청구라고 이미 총의를 모은 우리 민주당 의원들은 의연하고 단호하게 표결까지 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이 짜놓은 ‘덫’인줄 알면서도, 세 차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수사권을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였냐. 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이지 대통령이겠느냐"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폭력배가 폭행을 저지르면서 '왜 방어를 하느냐, 가만히 맞아라'라고 하는 것, 이게 깡패의 인식"이라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요즘 숫자가 유행이다. 133, 이것은 무슨 사건 번호인가. 275, 이것은 압수수색 횟수인가, 그것을 정확하게 분석을 해야하죠"라며 "수백번이 아니라 언론에 보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최근 국정원이 시행규칙을 개정해 고위공직자 대상자를 광범위하게 신원조회를 할 수 있게 한 것에 대해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안보 기관을 국내 정치에 악용했던 정권이 어떤 심판에 직면했는지 직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신원조회를 빌미로 국정원에 국내 정보를 무제한으로 수집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며 "정보기관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신원조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검찰의 중앙당사 압수수색과 관련, "정부와 여당이 이런 방식으로 야당을 말살하고, 폭력적 지배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면 이제 우리는 맞서 싸울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렇게 말하며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 이렇게 선언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어제 국감 마지막날에 제1야당의 중앙당사가 침탈당하는 폭거가 발생했다"며 "국회의 권위를 부정하고, 야당을 짓밟는 것을 넘어서서 야당을 말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에 대해 "여당도 성역 없는 수사 운운하고 있으니, 떳떳하다면 특검을 피할 이유가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특별검사만이 국민들의 깊은 불신과 의혹을 풀어낼 유일한 길"이라고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검찰이 대놓고 정치 보복수사를 이어가면서, 공권력의 공정성과 형평성은 완전히 실종됐다"며 "전 정부와 야당 탄압에는 먼지 하나라도 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0일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 중단을 촉구하며, 오전에 예정된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대해 불참을 선언했다.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법사위 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공언했던 정치보복 수사가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장관의 사과 ▲이원석 검찰총장 사퇴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고형곤 서울중앙지검 4차장·강백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의 문책 등을 요구했다.법사위 야당 간사인 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5일 윤석열 당선인 부인 김건희씨 수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건 시민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에 대해 "시민의 표현자유를 침해하는 명백한 경찰의 과잉수사"라면서 강력히 규탄했다.이성만·양기대·이수진(동작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범한 시민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대상으로 몰아붙인 것은 물론, ‘공모여부’를 따지겠다고 소환조사도 하기 전에 압수수색을 한 것은 명백한 경찰의 과잉수사"라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4월 29일 인천중부경찰서는 김건희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민의힘이 공수처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에 대해 불법이라며 방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 "법질서를 부정하는 것" "적반하장식 공무집행방해"라고 비판했다.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김웅 의원에 대한 공수처의 압수수색을 문제 삼는 것은 자가당착이고 모순"이라면서 국민의힘은 조사 기관의 신속한 사건 규명을 촉구했고, 김웅 의원 본인도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다짐해 왔다. 그런데 법원에 영장을 발부받은 영장 집행을 불
민주당 "국힘 '검찰의 하청정당' 될 판..수사에 협조하고 진실을 밝히라""'尹 고발 사주' 국정조사 해야" 58.7%..야당 지지자도 찬성이 많아10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고발 사주' 사건 압수수색 과정에서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가 결국 피의자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다. 공수처가 윤석열 후보를 손준성 검사에게 범행을 지시한 피의자로 특정한 걸로 확인되면서 여당은 윤석열 검찰과 국힘의 게이트로 보고 공세를 가하고 있다. 이날 공수처는 윤 후보가 고발장 작성과 국힘에 고발을 사주하도록 지시한 것을 범죄사실로 특정했다.
"공정한 검찰, 국민의 검찰" 윤석열 신년사에 '언행불일치' '기만과 위선' 비판 이어져최강욱 "터져나오고 있다"[정현숙 기자]= [윤석열 개입 의혹 '윤우진 사건'..알려진 것보다 훨씬 크다] 30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기사 제목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측근으로 호형호제 하고 있는 소윤 윤대진 검사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사건 무혐의 처리 과정에서 세간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깊숙히 개입한 큰 사건이라는 내용이다.뇌물 규모도 훨씬 더 상회하고 뇌물을 준 업자를 위해 윤우진 전 세무서장이 국세청과 검사, 언론계
秋 “수사나 비위감찰에 지위고하 막론 성역 없다..법과 원칙에 따라 절차 진행"尹 "명확한 비위사항 드러나지 않은 감찰은 불법감찰" 반발[정현숙 기자] 소위 소윤이라 불리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날 국세청을 압수수색한 것에 이어 인천 영종도의 골프장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부장 서정민)는 19일 윤우진 전 세무서장 뇌물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있는 S골프장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자료를 확보하
전우용 "위험해진 원전 폐쇄, 정부 탈원전 정책에 원전 마피아 결탁 세력이 검찰에 고발"김남국 "우리 헌법과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검찰 쿠테타’"신정훈 "살아있는 권력 윤석열..무도하고 뻔뻔하게 내로남불을 체화"[정현숙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민의힘이 고발한 월성 1호기 원전 폐쇄 관련 사건을 두고 검찰이 전날 대대적 압수수색을 벌인 데 대해 "정치수사이자 검찰권 남용이라 생각한다"라며 "일부 정치검사들의 이런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강하게 경고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검찰의 '월성원전 1호기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통산자원부를 전격 압수수색한 데 대해 "검찰권 남용" "무모한 폭주" "국정 흔들기" 등 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월성원전 1호기) 문제를 감사했던 감사원은 수사의뢰도 하지 않았는데 야당이 고발한 정치공세용 사건에 검찰이 대대적으로 대응한 것"이라면서 "정치수사이자 검찰권 남용"이라고 맹폭을 가했다.이 대표는 "에너지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중요
국방부·계룡대 전격 압수수색 소식, 윤석열 휘하 검찰에 전하는 '해시태그'윤석열의 '너그러운' 대상들, 나경원은 1년동안 12번 고발당해도 조사 한 번 안 받아각종 비리 의혹으로 8번 고발당한 '조선일보' 방씨 일가에도 너무나 '친절' [ 서울 = 뉴스프리존 ] = 고승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검찰의 독립성뿐만 아니라 중립성이 중요하죠? 수사를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하면 안 되겠죠? 그런 면에서 물어보겠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10번 넘게 고발됐습니다. 왜 수사 안하고 있습니까?추미애 법무부 장관 : 그런 부분을
검찰이 기소한 6개 혐의도 대부분 억지 기소, 이미 4년전 '무혐의' 결론난 것까지'표창장' '병가 연장'처럼 그렇게 물어뜯고, 윤미향 중죄인 만들더니… 이미 많은 정의연 관련 기사 삭제 상태, 언론·기자 상대 '줄소송' 전망[ 서울 = 뉴스프리존 ] = 고승은 기자 =신장식 변호사 : 지금 언론에서 전부 다, 특히 사기, 횡령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와, 정말, 뭔가 이제 큰일이 났나 봐, 언론에서 보도했던 게 다 사실이었나 봐, 이렇게 생각하는데 사실은, 불기소 처분 내역이 장장 11가지가 되거든요. 말하자면 딸 유학자금 기부금
삼바 '4조5천억 회계사기', 겨우 '불구속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 임원들국민 노후자금 '6천억 손실'로 얻은 천문학적 이득. 언론은 왜 이리도 조용할까?'삼성 위기'만 되면… 갑자기 사건이 열배 백배 천배로 커질까? 정말 '천운' 따르는 걸까?[ 서울 = 뉴스프리존 ] = 고승은 기자 =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압축해서 핵심을 얘기하자면,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될 정도의 수사가 작년 상반기에 끝났는데, (지난해 5월)바닥 뜯어서 서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 증거인멸 자료)나오면서 일반 여론 넘어갔고 대법원에서는
조국 관련 70곳 압수수색한 검찰, ‘동양대 표창장'엔 그토록 집착하더니?“그간 즐거웠다” 한 마디에, 언론 적극 불지피는 ‘홍정욱 정계복귀설’“홍정욱 위한 ‘레드카펫’ 깔아주기냐?“ 검찰·법원·언론 향한 시선[ 서울 = 뉴스프리존 ] = 고승은 기자 “봉사활동 표창장에는 검사가 떼거지로 재판에 나와서 난리 치더니, 마약 밀반입 재판은 상고를 포기 했다고? 검찰이 아주 미쳤구나? 이젠 국민 눈치도 안본다 이거냐? ㅉㅉ”“저기 압수수색 70군데 했어요??? 마약보다 못한 표창장”“표창장 안 받은 게 신의 한수”“LSD 먹고 밀반입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