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아들이 가상화폐 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NFT·게임 관련 회사의 억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보유 의혹을 연일 폭격 중인 국민의힘에도 불똥이 번졌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 "회사 주식을 1주도 보유하지 않은 채 봉급 받고 일하는 회사원일뿐"이라고 답했다.김기현 대표의 이같은 답에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1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질문은 코인이 있냐 없냐 묻고 있는데 김기현 대표가 답변을 하신 거 보니까 주식 하나도 없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그렇다면 이렇게 하십시오. 제가 매주 촛불집회 나가고 있습니다. 권리당원이 한 번 나갈때 대의원들 60번 나가십시오. 권리당원 촛불집회 한 번 나갈 때 중앙위원 600~900번 나가십시오. 그렇게 하면 제가 인정해드리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개혁파 인사들과 11개 지지단체들이 현행 대의원 제도 개혁을 외쳤다. 현재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1표는 권리당원 50~60표의 가치를 가지고 있어, 소위 '금권선거'의 유혹을 일으킬 수 있는 배경으로 지목받고 있다. 지난 2021년 돈봉투 사건도 이같은 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외인사들 중 '개혁'을 강조한 이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포럼을 발족하며 “권리당원 200만 시대에 걸맞은 당원과 함께하는 당원 중심 민주당으로의 혁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평소 당비를 내면서도 당내 의사결정에선 소외되는 수많은 권리당원들을 진정한 '당의 주인'으로 만들자는 취지다.이들은 10일 보도자료에서 '더 새로'의 출범을 알렸다. 더 새로 공동대표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 황현선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이 맡았다. 김문수 순천 팔마포럼 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표적 반명계로 이재명 대표 흔들기를 주도 중에 있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을)의 지역구 사무소 앞에서 지난 24일 민주당원·지지자들이 항의집회를 연 것과 관련, 이원욱 의원은 "개딸들에게 분노도 아깝다"는 비난을 퍼부었고, 그와 뜻을 함께하는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 역시 이들을 향해 '정치훌리건'이라는 표현을 쓰며 맹비난했다.이를 두고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2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에 있는 국회의원 몇몇 분들이 자발적인 당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나 여당 입장에선 당연히 이재명을 죽이고 힘이 없어지면 그 다음에는 짤라먹기 쉽잖아요. 맞잖아요? 지금은 이재명 대표가 강고하게 있으니까 야당을 어떻게 못하는데 이재명 대표가 사라지면 강력한 대항마들이 없잖아요. 고만고만한 사람들 있는데 그 사람들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지"최근 검찰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구속시킨 것을 두고, 민주당 내 일부에서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는 목소리들이 튀어나오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하는 검찰이 남욱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거쳐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8억4700만원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 종이상자와 가방·메모장을 확보했다고 '중앙일보'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정작 문제의 종이상자와 가방을 어떻게 확보했는지 또 돈이 오간 증거 등은 전혀 밝히지 않아, 돈만 건네주고 종이상자는 다시 돌려받았느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만한 이유다.27일자 '중앙일보'와 '매일경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반부패수사3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과거 발언을 문제삼아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출석을 통보하자, 사실상 '전쟁 선포'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그저 의견을 표명했던 것인데, 이를 마치 허위사실로 규정지어 옥죄려고 한다는 것이다.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문제삼고 있는 부분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했던 발언이다.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용도변경 건에 대해 "(박근혜 정부)국토교통부가 요청해서 한 일이고, 저희가 응할 수밖에 없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당심이 지금 부글부글 끓거든요. 굉장히 많은 불만. 오죽했으면 변희재를 가지고 환호하겠나. 변희재에 대한 환호는 민주당에 대한 실망의 반증이에요. 그런 정도까지 됐는데도 반성할 줄 모르고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윤석열 정부의 가속되는 '취임덕' 현상에도 더불어민주당이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지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이재명 의원의 차기 당대표가 확실시되자, 그를 어떻게든 '식물 당대표'로 만들기 위한 온갖 꼼수가 당 내부에서 이어지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욕설·협박·고성 시위를 벌여온 친윤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가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양산 사저앞 친윤 시위대와 용산 대통령실 간 유착 관계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은 '욕설' 시위대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라며 "법에 따라 되지 않겠나"라고 답변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대통령의 답변도 회자되는 이유다. 12일 매체 '서울의소리'는 안정권씨 누나의 대통령실 근무 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이후 지속적으로 '급락'하고 있다. '데드크로스'를 훌쩍 넘어 이젠 30%대도 위태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그러한 지표가 여론조사 세부사항을 보면, 더욱 감지되고 있다. 11일 TBS교통방송 의뢰로 발표된 KSOI(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 여론조사(8~9일 실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34.5%가 긍정 평가했고 무려 60.8%가 부정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8.8%p 하락, 부정 평가는 반대로 8.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4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28일 열릴 전당대회 룰에 대해 대의원 반영비율을 축소하고 국민 여론조사를 확대하기로 하는 등 기존 룰을 변경키로 했다. 그러나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발표한 안은 정당혁신추진위원회(혁신위)가 발표한 안보다도 한참 후퇴한 안이며, 여기에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치며 더욱 후퇴했다는 지적이다.앞서 혁신위원장을 맡았던 장경태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서 "오늘 비대위는 전준위에서 의결된 안 그래도 아쉬운 전대룰을 누더기로 만들었다"며 "비대위는 반혁신적인 전당대회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보궐·대선·지선까지 3연패를 당한 더불어민주당의 전격 쇄신 첫걸음은 '대의원' '중앙위원회'로 대표되는 당내 기득권부터 해체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의 민주당 전당대회는 이같은 당내 기득권으로 인해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군사독재정권을 뿌리로 한 국민의힘이 도리어 더 민주적인 방식으로 전당대회를 치르고 있다는 점에서다.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던 현근택 변호사는 5일 페이스북에서 "다음 중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에서 민의와 당원의 뜻을 반영하는 민주적인 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6월 1일 지방선거 열기가 예상보다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출퇴근 과정에서의 서울시민 교통체증 유발, 그리고 '장병 월급 즉시 200만원' 등 수많은 공약 파기와 초기 내각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인사 참사' 파장에 최근의 윤석열 대통령 '만취' 논란까지 계속 실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정작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받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이를 두고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책임론이 반드시 제기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재명 상임고문에 투표한 이들을 다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논문을 케냐 출신의 '대필 작가'가 작성했다는 정황이 구체적으로 나온 데 대해, 한동훈 후보자 측은 "실제로 입시 등에 사용된 사실이 없으며, 사용할 계획도 없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과거 한동훈 후보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향한 강제수사를 지휘할 당시, 정경심 전 교수에게 징역 7년형을 구형한 고리였던 '동양대 표창장'은 정작 조민씨의 입시에 사용되지도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 조민씨는 우수한 영어성적을 통해 부산대 의전원에 합격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의리 없는' 행위가 6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선 때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한 이들은 외면당하고, 반면 수수방관하다시피 하고 있던 이들은 공천을 받거나 요직에 기용되는 현상이 있어서다. 그럴 경우 당을 위해 '헌신할' 사람은 결코 나올 수 없다는 점이다. 이동형 미르미디어 대표는 4일 밤 '이동형TV'에서 제주시을 선거구 전략공천 건에 대해 짚었다. 민주당은 재보궐선거 7곳 모두를 경선 없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확정했으
[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들어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으나, 선대위의 특색도 찾아 볼 수 없고 하는 역할마저 지금껏 매우 미진하기 짝이 없다는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이재명 대선후보 외에 직책을 맡은 이들이 대체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박진영 전 민주당 부대변인(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8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가 날아든다(새날)'에 출연해 "민주당 선대위가 조금 시간이 걸리면서 176명의 살찐 공룡이 밟아놓은 늪에 빠질 수 있다"며 "아무 것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논란에 휩싸인 배우자 김건희씨(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신한금융투자 주식계좌 일부를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했으나, 정작 핵심 내용은 줄줄이 빠진 것으로 드러나며 얄팍한 '눈속임'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결백을 입증하려면 복수의 계좌를 전부 공개하는 것이 상식이다. 또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되는 핵심 시기는 쏙 빠진데다 또 한 계좌 내역의 전체도 아닌 그 중의 '일부'만 선별해서 공개하는 등 스스로가 의혹을 더 키우는 셈이다. 표적으로 삼
변호인 "노환중 원장이 무슨 노스트라다무스인가..검찰 앞뒤가 안 맞아"현근택 "장학금은 기소 尹 장모는 불기소..엿장수 맘대로도 이보다는 낫겠다"정경심 "증거가 검찰에만 가면 정반대의 증거가 된다"[정현숙 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딸 조 씨의 서울대 인턴십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받았다는 혐의의 재판에서 쟁점이 됐던 동영상 속 여학생 신원에 대해 "제 딸이 맞다"며 법정에서 직접 발언했다.12일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엄상필)는 업무방해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항소심 6차 공
현근택 "검찰의 수사결과 서 일병(추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은 승인권자의 승인을 받아서 적법한 것이고, 현 병장(현동환)의 진술은 많은 부분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서 씨는 수사 과정에서 현 씨와의 통화 사실을 인정한 적이 없다"-7일 더브리핑 인터뷰-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 씨의 '군 휴가연장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시 당직사병 현동환 씨가 추 장관과 서 씨측 변호인 현근택 변호사를 비롯해 시민 800여 명을 경찰에 고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현 씨의 대리인으로 나서고 있는 국방권익연구소장을 지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