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스튜디오 공간을 활용하여 공상집단 뚱딴지의 다양한 연극적 시도와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공상집단 뚱딴지의 스튜디오 프로젝트가 이번에는 특별히 신진 연출가들의 연극적 스타일 구축에 초점을 맞춰 더욱 참신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가득한 무대로 꾸며졌다. 지속적으로 창작극 개발과 과감한 연극적 언어 개발에 힘써 온 공상집단 뚱딴지는 기존의 진행방식과 다르게 두 작품을 엮어서 진행되는 형식으로 연출가 여온과 양경진의 무대를 하루에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성미산 마을극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좌석50%제한, 무관중 공연’등의 정부규제로 언택트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은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공연만의 생동감과 감동을 오롯이 느낄 수 없고 공연을 영상촬영으로 대체하고 있는 공연진들의 가슴은 멍이 들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 규제나 조치 또한 일관성을 상실한 채 중구난방으로 이어지고 있어, 국공립공연장을 비롯한 문화재단 상주단체들은 하릴 없이 정부의 발표에 따르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공상집단뚱딴지의 '밤이면 나는 우주로 간다'와 극단 벼랑끝날다의 '더 클라운' 공연은 옴니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신화 속 디오니소스를 비롯한 다양한 신들이 등장하지만 멀리 있는 신화 자체가 아닌 현대인들의 일상 속 그들을 이야기하는 연극 가 지난 12월 2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신이나 우리나 다를 바 없는 존재라고 이야기하며, 우리 삶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 있다.젊은 연극인들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 겸 술집 ‘디오니소스’.그 곳에 저마다 사연을 지닌 손님들이 하나둘 찾아온다. 술을 마시며 카페에서 마련한 작은 연극을 보다가 작은 소동이 벌어진다. 술, 또는 연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공연예술창작소 호밀의 신작 낭독극 가 2020년 본 공연을 앞두고 독특한 매력을 지닌 쇼케이스 형식으로 지난 해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 관객들에게 먼저 선을 보였다.두 가지의 이야기는 마치 영화의 교차편집처럼 서로 다른 공간, 서로 다른 시간에서 이어진다.EP1.20년의 시간을 법적으로 보상받을지 문의하기 위해, 노구연 씨는 변호가 계동수를 찾아왔다.구연씨의 이야기가 마치 스탠딩 코미디언처럼 펼쳐지지만 그의 앞엔, 오직 탁상시계 알람이 빨리 울려 이런 말도 안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캐나다 사회와 문화의 단면을 그려내며, 우리 사회의 단면을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연극, 공상집단 뚱딴지의 가 지난 6월 7일부터 22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 무대에서 가장 연극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관련기사 ☞ 사회가 부정하고 있는 것들을 들춰내는 연극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2019 직장 문화배달 선정작, 연극 ‘런닝머신 타는 남자의 연애갱생 프로젝트(이하 런닝)’은 케이지티에스 등을 비롯해 총 3곳의 직장을 순회했으며 특히 지난 26일에는 전남 여수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에서 뜻 깊은 순회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고장 난 것을 아는데도 다시 런닝머신 위에 오를까? 아니면 도망을 갈까?”연극 ‘러닝’은 공연을 통해 우리의 현재 삶을 무대 위에 반추해보고,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겪는 문제와 관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인류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보편적 관념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공상집단 뚱딴지'가 만드는 사회가 부정하고 있는 음울한 것들, 보이지 않는 것들과 덮여 있는 모든 것들을 들춰내는 연극 가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용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09년 초연 이후 10여년 만에 다시 찾아온 는 소외된 개인들의 삶을 밀착하여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이 자신의 삶과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산울림소극장에서 공상집단 뚱딴지의 아이소포스(Aisopos) 작, 황이선 각색 연출의 를 관극했다.아이소포스(고대 그리스어:Α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크리에이티브 리더스 그룹 8의 베르나르 베르나르 원작, 이세욱 번역, 문삼화 각색 연출의 을 관극했다.Bernard Werber(1961 ~ )는 프랑스 미디피레네주(州) 오트가론 데파르트망의 수도인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독특한 소재에 기발한 상상력을 가미한 작품을 썼다. '별들의 전쟁' 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 '유포리 Euphorie'를 발행하였다.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 G. 웰즈'를 사숙
사진제공/산울림소극장산울림 소극장에서 공상집단 뚱딴지의 아이스퀼로스 작, 황이선 각색 연출의 를 관람했다.아이스퀼로스(Aeschylos, 기원전 525-기원전 456?)는 그리스 시인이자 비극의 창시자다. 아티카 지방 엘레우시스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기원전 490년 마라톤 전쟁에 종군하였으며, 비극 창작과 연출로 기원전 484년 경연에서 1위를 했다. 기원전 472년 의 여러 작품으로써 우승하고 그 후 시칠리아섬 시라쿠사를 방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