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 ‘1947 보스턴’은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시작을 알린 영화 ‘쉬리’를 통해 첩보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한국 전쟁영화를 대표하는 ‘태극기 휘날리며’로 역대 두 번째 천만 관객을 동원,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강제규 감독이 ‘장수상회' 이후 8년 만에 제작한 영화다.‘1947 보스턴’은 1947년 4월 19일, 8개국에서 온 156명의 선수가 42.195㎞를 달렸고, 가슴에 'KOREA'(한국)와 태극기를 단 생소한 나라의 선수가 2시간 25분 39초. 세계 신기록으로
[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는 영화 '케빈에 대하여', '메모리아', '설국열차'에 출연한 배우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설화수는 지난해부터 전세계 브랜드 캠페인 '설화, 다시 피어나다 #SulwhasooRebloom'를 전개하며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설화수 브렌드는 1932년부터 시작됐다.틸다 스윈튼은 설화수의 브랜드 영상 출연과 함께 '인삼, 아름다움 그리고 설화수' 편에서 의인화된 인삼을 연기했다. 틸다 스윈튼이 출연한 새
예술적 재능에다 뚜렷한 사회인식을 보인 한 컷짜리 만평 ‘윤석열차’가 아니나 다를까, 수구언론으로부터 ‘표절’ 공격을 받고 있다.나는 그림의 제목에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넣은 것이 일정 부분 공격의 빌미를 준 것 아니냐는 생각이다. 너무 적나라한 제목이 수구언론의 ‘윤석열 보위 본능’을 자극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림 제목을 좀 바꾸었으면 어땠을까 싶다.예를 들어 ‘대열차강도’ 어떤가. 누가 봐도 이 그림의 주인공은 윤석열-김건희-검사들이니 제목에까지 주인공을 밝힐 것은 없고 대신 그 열차의 속성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다
[ 고승은 기자 ] = 최근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과 관련,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회는 지난 14일 이를 패러디하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정작 '오징어게임'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과거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에 오른 영화 '도가니'를 만든 바 있다. 이밖에도 당시 '블랙리스트'에 오른 작품을 만든 감독 중에는 '기생충' 신드롬을 일으킨 봉준호 감독도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현재 한류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이들을 그만큼 '이명박근혜' 정부가 배척했다는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현빈이 영화 ‘하얼빈’ 출연을 확정했다.‘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담아냈던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 ‘하얼빈’은 1900년대 초 하얼빈을 배경으로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액션대작이다.현빈은 영화 ‘하얼빈’에서 조국이 사라진 시대를 살아가는 자의 외로움과 목숨을 건 독립 운동의 한복판에서의 불안감과 책임감 등 복합적인 감정 연기와 액션 연기를 소화할 예정이다.영화 ‘하얼빈’은 ‘내부자들’ ‘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난 2월 5일 세종대 대양AI센터 12층 AI컨퍼런스룸에서 바이오산업융합학과 김민선, 이장원 교수팀(세종연어연구소)의 연어 시험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세종대 컬리너리스쿨(세종SCIA) 김성국 교수, 경민대 김수희 교수가 양식에 성공한 미국산 스틸헤드 연어를 가공하여 연어롤, 연어초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시식회를 개최했다.연어는 바다의 슈퍼치킨이라고 불린다. 연어의 불포화지방산은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사료효율 측면에서도 연어는 100kg의 사료로 65kg 생
마침내 일을 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10일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쾌거를 이뤘다.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상은 92년 오스카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한국영화로는 물론 아시아 최초라는 영예를 거머쥐었다.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각본상과 감독상, 작품상, 국제장편영화상 등을 석권했다. 작품상 수상은 아시아 영화로는 최초이며 작품상과 국제장편영화상 동시 수상 역시 오스카 역사상 처음이다.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큰 5개의 상은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101년 한국 영화 역사뿐만 아니라 92년 오스카 역사도 새로 썼다.'기생충'은 세계 영화 산업의 본산인 할리우드에서 자막의 장벽과 오스카의 오랜 전통을 딛고 작품상을 포함해 총 4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필두로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 아카데미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영화가 됐다.한국 영화는 1962년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출품
[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또 일을 냈다.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북미 지역에서 연일 상을 추가하고 있다.'기생충'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이어 9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기생충'은 8일(현지시간) LA비평가협회로부터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송강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이번에는 '기생충'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아리시리맨'을 제치고 감독상과 작품상을 받았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기생충'은 이날 발표된 토론토비평가협회(TFCA)상에서도 작품상과 외국어상, 감독상 3관왕을 차지했다.앞서
근 한 달하고도 보름여 일 동안, 검찰과 언론은 ‘조국 패밀리’를 박멸하기 위해 미쳐 돌아갔다. 아니 이 시각에도 그 여진은 온 지면을 채우고 있다. 민주주의라는 열린 사회 속에서 저질러지고 있는 이 악행은 전대미문이다. 이제 이 사태는 맞고 틀림의 문제를 벗어났다. 절망과 회의로 가득 찬 검찰과 언론에 대한 책임을 따져 물을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絶體絶命)의 문제다. 아마 이 악명 높은 사건은 한국 검찰사와 언론사에 치욕으로 영원히 기록 될 것이다.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3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 르윈호텔에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흘 동안 전주시 일대에서 52개국 262여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만남을 진행한다. 오프닝은 김승수 조직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김승수 조직위원장이자 전주시장은 “조직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의 외부 간섭을 막는 울타리 역할을 해야 하며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더불어 3년 뒤 완공 예정인 ‘전주 독립영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15일 모델 겸 배우 이영진과 SBS 배정훈 PD와의 열애 소식이 보도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그녀의 인터뷰와 복근 사진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진은 앞서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공개했다.18세에 모델 활동을 시작한 이영진은 최근 여배우로 수많은 작품과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며 이름을 알렸다.이영진은 화보 촬영장에서 저렇게 보아도 감탄을 자아낼 수밖에 없는 움직임으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스태프들은 조용히 모니터만 쳐다봤고 사진작가는 연신 셔터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1980년대 전세계 남성 팬들의 마음을 훔쳤던 제니퍼 코넬리가 ‘온리 더 브레이브’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14살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 ‘발레 소녀’로 등장하면서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주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남학생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제니퍼 코넬리는 80년대 당시 소피 마르소, 브룩 쉴즈, 피비 케이츠와 함께 4대 책받침 여신으로 불렸고, 특히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에서는 원탑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게다가 가장 뒤늦게 여신에 등극했음에
31일 EBS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설국열차’를 방영한다.2013년 개봉한 ‘설국열차’는 장 마르크 로셰트와 자크 로브의 동명의 프랑스 만화 ‘설국열차’(Le Transperceneige)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봉준호가 감독을 맡았으며, 각본은 봉준호와 켈리 마스터슨이, 음악은 마르코 벨트라미가 맡았다. 크리스 에번스, 송강호, 고아성, 제이미 벨, 존 허트, 틸다 스윈턴, 옥타비아 스펜서, 유언 브렘너 등이 출연했다.봉준호 감독은 열차가 인류 마지막 생존 지역이라는 설정을 위해 단백질 블록, 크로놀, 트레인 베이비 등 세상에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옥자'의 주인공은 일단 소년일 수도 있었지만 소녀였다. 영화는 슈퍼돼지 옥자의 이야기임과 동시에 슈퍼소녀 미자의 이야기이다. 평화롭던 미자가 일생에 한 번 경험하는 거대한 사건이 스토리로 펼쳐지는 것이다. 극장을 나서며 곰곰이 생각했다. 봉준호 감독은 분명 변화 또는 진화를 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 보면 봉 감독은 상해버렸다. 전자 입장에서 ( 때도 설왕설래가 있었지만) 는 할리우드 영화의 보편성으로 접근했을 때 놀라운 작품으로 다가온다. 후자는 시절의 감독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17년 봉준호 감독 화제의 신작 ‘옥자’ <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 >[뉴스프리존= 이흥수기자]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괴물’에서 괴물에게 납치된 딸을 찾는 가족, ‘마더’에서 아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범인을 찾는 엄마, ‘설국열차’에서 생존의 키를 쥐고 있는 엔진칸으로 향하는 탑승객 등 창의적 발상과 설정, 그 안에 보편적 정서가 공존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여온 봉준호 감독은
[뉴스프리존= 김원기기자] 1주일 내내 시작인 연휴를 비롯하여,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 지상파 3사(KBS MBC SBS)에서는 시청자들을 위해 다양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때문에 기존에 방송되던 정규 프로그램 일부가 결방할 예정이다. 혹시라도 방송될까 기다리던 독자들을 위해 결방이 예정된 프로그램들을 정리해봤다.KBS 1TV에서는 14일 오전 10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11시 'TV쇼 진품명품'이 결방하고 오전 9시 40분부터 추석 특집 '코리언지오그래픽'이, 오전 10시 35분부터 추석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뱅자맹 르그랑이 올해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6) 장편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한국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실사영화 ‘설국열차’의 그래픽 노블 『설국열차』 원작자로 잘 알려져 있고, BIAF2015 개막작 ‘에이프릴과 조작된 세계’ 각본 및 원안 작가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국민만화가 자크 타르디와 함께 ‘바퀴벌레 죽이는 사람’을, 장-마크로셰트와 함께 ‘백색진혼곡’, 프랑스에서 올해 재발간된 ‘르트 리뷰’, ‘설국열차2’, 그리고 필립 드뤼이
우리나라 영화 배우 중 송강호가 관객이 가장 믿고 보는 배우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CJ CGV는 지난 1월 23일∼2월 5일까지 작년 상·하반기 각각 2번 이상 CGV를 이용한 고객 925명(복수 응답)을 대상으로 '영화배우·감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송강호(28.4%)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작년 천만 영화인 '변호인'을 비롯해 '관상'·'설국열차' 등을 연이어 히트시켜 연기 잘하는 배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송강호의 뒤를 이어 황정민, 하정우, 최민식, 강동원, 류승룡, 김윤석, 차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