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검찰의 이재명 대표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기소한 것에 대해 "정치검찰의 공소권 남용 범죄", "보궐선거 패배 첫 응답이 국정 쇄신 아닌 정적 죽이기 기소"라며 강하게 비판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이 대표를 범죄자로 만들겠다는 그릇된 집착을 끝내 버리지 못한 모양"이라면서 "야당 대표 ‘괴롭히기’에 혈안이 된 정치검찰의 공소권 남용 범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지난 9월 27일 법원은 구속영장을 기각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또다시 방탄의 길을 가려는 민주당에 희망은 없다"고 비판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단식을 이유로 검찰조사를 중간에 일방적으로 거부해 기어코 국민께서 제1야당 대표의 여섯번째 검찰 출석을 지켜보게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검찰조사를 받기 직전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는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결의대회'나 다름없었다"고 비판했다.이어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박범계 의원은 '이 대표를 저들의 아가리에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 서경옥 의원이 28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확대 정책 필요’를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서경옥 의원은 “2021년 4월,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의무화하도록 했다”고 생리용품 지원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그러나 청소년 기본법상 보령시 여성청소년이 5,756명인데 반해 지원 대상은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432명에 불과하며, 더욱이 지원사업 신청률은 75퍼센트이
[서울 =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비키라!” “비키라!!” “비키라!!!”제 75주년 제헌절인 7월 17일, 서울 여의도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 일대에서 펼쳐진 ‘7·17 특권폐지 국민총궐기대회’(이하 7·17대회) 현장.국민들의 포효가 천지를 진동했다.공식 대회를 모두 마친 직후 참석자들이 국회의장과 정당 대표실이 위치한 국회의사당 본관으로 가려 하자 경찰들이 바리케이트를 친 상태에서 이를 저지하면서 ‘국민의 이름’으로 경찰들을 향한 ‘국민의 명령’이 발동된 것이다.대회를 주최한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장기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 "민주당 여성계나 국힘당 여성계나 여가부나 입장이 똑같습니다. 여성계를 제3의 당으로 봅니다. 그래서 이들이 어떻게 보면 해명하려는 시도마저 2차 가해로 만들어 버리고 일단 피해가 호소되기만 하면 피해자로 대접해주는 문화를 만들었지 않습니까?"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여성인권 보호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면서도, 정작 여성단체의 주도로 인해 증거도 없이 '성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혀 있다. 그렇게 박원순 전 시장은 '여성 인권'을 위해 자신의 힘을 쏟았음에도, 정작 자신이 영향력을 키워준 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자유민주주의 사회인데 오직 페미니즘 이슈 관련해서만 이렇게 지침이 내려오고 조직적으로 무언가 막으려는 행동, 저는 이런 것들이 독재시절의 보도지침이나 간첩조작 이런 것과 다르지 않다고 솔직히 보고 있습니다"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는 사건의 진상이 전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언론과 정당 여성단체 등에 의해 '성범죄자'로 낙인이 찍혀 있다. 그의 업적을 거론하는 것조차 현재는 '2차 가해'로 금기시된 모습이다. 이를 두고 박원순다큐멘터리제작위원회(이하 제작위원회) '박원순을믿는사람들'은 오는 7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는 사건의 진상이 전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성범죄자'로 낙인이 찍혀있으며, 그의 업적을 거론하는 것조차 '2차 가해'라고 낙인을 찍어대는 중이다. 이에 대해 박원순 전 시장 사건 진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선 이들이 있어 화제다. 단체 '박원순을믿는사람들'은 오는 7월 개봉을 예정한 '비극의 탄생' 다큐멘터리 발표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회원 모집)에 나섰다. 다큐멘터리는 거의 완성단계에 있으며, 후반부 작업과 배급 비용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장영승 다큐멘터리 제작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들이 민주당원들을 향해 ‘2023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을 제안한 것과 관련, 양문석 경남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은 "운동을 말하기 전에 끊임없이 민주당의 단일대오를 흔들어댔던 이들,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 무효 기권표를 던졌던 자들에게 따끔하고 단호한 비판을 먼저 해야했다"라고 직격했다.양문석 위원장은 26일 SNS에 민주당 4선 의원 10명(홍영표 의원 제외)의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 제안에 공감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패배 이후, 윤석열의 망언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들이 24일 당내에 극한 대립과 날선 공격으로 격화되고 있는 당내 분위기를 수습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화합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 우원식·김상희·안규백·정성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결과 총선 승리를 위해 ‘2023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김영주·김태년·노웅래·우상호·윤호중·이인영 의원 등도 동참의 뜻을 밝혔다.우원식 의원은 '버스에서 내려와'라는 명칭을 붙인 이유에 대해 "2016년 박근혜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에 대해 "권력이 없다고 없는 죄를 만들고 권력이 있다고 있는 죄도 덮는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검사독재정권에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거짓의 화살을 피하지 않고 진실만이 방패임을 굳게 믿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권력은 오직 국민만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 국민의 고통을 해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윤핵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해임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연일 맹공을 퍼붓는 것을 두고, 이준석 전 대표 등 국민의힘 비윤계 인사들이 잇따라 비판 메시지를 내놨다.장 의원은 나 전의원을 향해 "마치 박해를 받아 직에서 쫓겨나는 것처럼 전형적인 약자 코스프레 하고 있다"며 "대통령을 위하는 척하며 반윤(반윤석열)의 우두머리가 되겠다는 것"이라고 직격 관련, 이 전 대표는 1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장제원 의원을 겨냥해 "
[정현숙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 16명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한 것을 두고 "좌표찍고 조리돌림 선동" “법치주의 훼손” "공격용 ‘좌표찍기’를 지시한 것"이라고 비난했다.한동훈 장관은 26일 오전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 출근길에서 검사 명단 공개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 질문에 “이재명 대표 개인의 형사 문제를 모면해 보려고 공당 조직을 동원해 적법하게 직무수행 중인 공직자들의 좌표를 찍고, 조리돌림 당하도록 선동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다고 이미
[전남=뉴스프리존]강승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주철현 인권위원장이, 인권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또 보편적 입법인‘평등법(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국민공감대 증진에 인권위원회가 앞장서 노력키로 해, 향후 활동 내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출범식은 이재명 당 대표가 부위원장 18명에 대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해 책임의식을 제고했다. 이어진 1차 회의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아직 더탐사가 파헤쳐야 할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정권의 비리는 차고 넘칩니다. 화천대유 김만배가 2011년 김건희 이름이 적힌 공범들 진술서를 들고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을 찾아갔다는 이 엄청난 사실조차도 대다수 언론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저희 더탐사는 이 모든 진실들을 파헤쳐 시민들 심판대에 세우겠습니다. 한동훈은 고작 장관직을 걸었지만 더탐사 취재기자들은 모든 걸 걸었습니다"윤석열 정부는 현재 '시민언론 더탐사'를 적대적인 언론으로 규정하며 탄압을 가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YTN 지분매각 추진에 대해 언론의 공공성을 훼손한다며 강력 비판했다.민주당 민영화저지 공공성강화 대책위원장인 서영교 의원과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윤석열 정권은 본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언론을 민영화해 재벌의 꼭두각시, 정권의 앞잪이로 전락시키려는 검은 야욕을 보이고 있다"면서 "YTN의 지분을 기업이나 언론재벌에 매각하게 되면, 언론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잃게 되고 기업의 사익을 위한 방패막이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고소인이 박원순 전 시장에게 "사랑해요" "꿈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 확인됐음에도, 국가인권위원회와 법원은 박원순 전 시장이 성희롱했다고 하며 파장을 또 불러일으키고 있다. 즉 성희롱했다는 구체적 증거도 없고 반대의 증거가 잇달아 나왔음에도 이런 결정을 내린 셈이다.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재판장 이정희)는 15일 박원순 전 시장의 부인 강난희씨가 인권위를 상대로 낸 시정조치 권고결정 취소소송에서 강씨의 청구를 기각했다.인권위원회(당시 최영애 위원장)는 지난해 1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혐오 표현, 낙인찍기가 SNS상에 번져나가고 있다"며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 아닌 추모의 시간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정부의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지원책 마련을 차분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런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만드는 것은 이제 정부와 우리 정치권의 책임이다"라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뒤따라야 한다. 아울러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낸 가운데 박원순 전 시장과 고소인 여비서가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 내용 일부가 공개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지금껏 여성단체와 언론, 국민의힘 등은 박원순 전 시장을 '성범죄자'로 낙인찍으며 고인을 부관참시하다시피 했는데, 정작 고소인이 박원순 전 시장에게 "사랑해요. 꿈에서 만나요" "우리 아빠"라고 한 부분이 나왔다는 점에서다. 이를 두고 열린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 김상균 대표)는 18일 입장문에서 "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 검찰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의견 표명'을 했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결국 기소했다. 공소시효를 불과 하루 앞두고 벌어진 '정치적 기소'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민주당도 본격적인 전면전을 선언한 상황이다.실제로 수사기관을 통한 정치적 탄압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전부터 뻔히 전망됐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검찰총장 당시에도 소위 '검찰당 대표'로 불릴 정도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자신의 '눈엣가시' 대상을 향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여야는 23일 대통령실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을 거론하며 정면충돌했다.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의 인사 검증 문제와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을 거론하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맹공을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방어막을 치면서, 김정숙 여사 관련 문제 등 문재인 정부 의혹을 끄집어내며 역공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여사에게 건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