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자율적 방역으로 완전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코로나19 대유행의 도화선이 됐던 대구 첫 환자가 발생한 지 1534일 동안 유지된 감염병 위기 상황이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셈이다.질병관리청의 이번 조치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논의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유행 급증이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 치명률·중증화
[제주 =뉴스프리존]채민경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단계(3단계)에서 관심단계(1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하향 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지난해 동절기 유행 이후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이 고려됐다.제주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4급 감염병에 대한 일부 의무 방역조치를 모두 권고로 바꾸고 자율적 방역실천으로 완전히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요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다음달 1일부터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낮춰진다.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던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권고로 변경되며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의 선제 검사도 권고로 변경돼 ‘자율적 방역실천’으로 완전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확진자 격리도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수준으로 완화되며 검체채취일로부터 5일~7일 격
[부산=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부산시는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백일해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호흡기 증상과 함께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감염 시 항생제 투여를 할 수 있으며, 격리 기간은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이다. 항생제 투여를 하지 않으면 3주간 격리해야 한다.또한 접종이력이 있는 경우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전파 차단을 위해 추가 접종도 권장
[부산=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부산시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일본뇌염 주의보’는 그해에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되면 발령된다. 올해는 3월29일 전남 완도군과 제주시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3월30일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했다.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 위험시설 30개소 시설장 및 감염(방역)관리자 39명을 대상으로 ‘옴·빈대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인 옴·빈대 발생에 따라 고 위험시설 내 보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충청남도감염병지원단 임지애 부단장을 초빙해 옴·빈대 발생 시 관리방법 및 환경 위생관리 등을 중점으로 강의했다. 옴은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접촉으로 전파되는 기생충 피부 감염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매우 심한 가려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2일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올해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추정진단)로 확인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9~10월에 80%가 발생한다.잠복기는 5~15일 정도이며, 대부분 무증상이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발생하거나 드물게는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발견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2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작은빨간집모기는 서산 지역에 설치한 채집망에서 확인했다.올해 작은빨간집모기 발견은 지난해보다 2주 가량 빠르다.작은빨간집모기는 4.5㎜에 암갈색을 띄며 논이나 물 웅덩이, 축사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 몸에 붙어 흡혈한다.일본뇌염은 바이러스성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국내에서 최근 5년 간 연평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에 접어들며 해외여행 증가로 인해 뎅기열 국내 유입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뎅기열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가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어, 환자의 해외 유입으로 인한 모기 감염 및 토착화 가능성이 남아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최근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그 위험성이 더 커지고 있다.뎅기열 증상은 2주 이내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여름철 야외활동이나 집단모임 등으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병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6일 서산시 등에 따르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며 발생하는 것으로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복통.설사.구토.메스꺼움 같은 위장관계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장티푸스 같은 일부 질환은 위장관계 증상 없이 발열, 두통, 발진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국내 23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경북에서 발생했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도내 거주 중인 외국인이 확진된 데 이어 두 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국내 23번째 환자는 림프절 부종 및 피부병변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에 내원한 내국인으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시행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경북도는 방역대책반과 현장대응팀 운영을 통해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위험요인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환자는 최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영향은 12일, 신규환자가 2만명 대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5,667명으로 1주일 전보다는 2천여 명, 2주 전보다는 3천여 명 늘었다.이는 전날(11일, 5만4천319명)보다 2만8천652명 줄어들었지만,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9월 12일(3만 6,917명) 이후 13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이날 중대본 집계는 신규환자 가운데 국내발생은 2만 5,604명, 해외유입은 63명이다.국내 코로나19,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이양균 경북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1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시험장 9개교 및 경산 관내 수험생이 있는 전 고등학교를 순회 방문해 원활한 수능 진행을 위해 사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이 교육장은 현장을 찾아 그동안 수험생과 교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찹쌀떡을 전달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제 87(경산)지구는 8개 일반시험장(경산 6개교, 청도 2개교)과 별도시험장(경산중) 1곳 포함, 105개 시험실에서 남자 1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 21시기준 6만명 대로 나타났다.중앙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7만5천566명확진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2일)기준 (7만5천566명)보다 6천600명 줄어든것.이날 0시를 기준하여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9,42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8만5,183명)이며, 수도권에서 3만9,382명(49.6%), 비수도권
[전남=뉴스프리존]김영만 기자= 강진군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유증상자 및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검사·처방·진료 등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강진군 관내 원스톱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 진료 및 코로나19 진단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비대면 진료가 한 번에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강진의료원, 연세의원, 오케이내과의원, 우리들내과의원, 아나파의원, 성모의원 등 6개소다.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며,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1주차 도내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발견됐다고 9일 밝혔다.도내 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지난해와 비교해 3주 정도 일찍 발견됐으며, 최근 고온다습 환경이 지속되면서 모기의 산란조건이 좋아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일본뇌염은 모기가 전파하는 인수공통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95% 이상이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약 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도 보건환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달 1일 기준 9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68명을 기점으로 28일 81명, 29일 63명, 30일 58명, 31일 54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이달 1일 97명으로 감염자가 급상승했다.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0명(10%), 10대 10명(10%), 20대 9명(9%), 30대 8명(8%), 40대 9명(9%), 50대 19명(20%), 60세 이상 32명(34%
[서울 =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30일,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천여명 줄어 8만2천명대를 기록했다. 빠른 전파력과 면역 회피 특성을 가진 BA.2.75 변이(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3명 추가로 확인돼 모두 7명이 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로 누적 1천970만2천461명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석 달여 만에 하루 10만명을 넘어서면서 최근 일주일 누적 확진자 수는 세계 5위를 기록해 코로나 방역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의 일환으로 28일부터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시는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운영하고, 무료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에 8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운영하여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무증상 감염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씨젠은 26~2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2 미국임상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AACC)에 참여, 'PCR(중합효소연쇄반응) 생활검사 캠페인', 완전자동화 검사시스템 'AIOS'(All in One System),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포함한 Novaplex™ 제품 라인 등을 전시했다.이번에 74회를 맞이한 AACC는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이자 박람회로, 200개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했다. 씨젠은 지난 2007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