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숙 기자]= 3일 올라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본부장 비리 의혹과 관련한 '뉴스1'의 기사 제목으로 밑에 2줄의 소제목이 붙어있다. 언론이 향후 검찰과 공수처의 수사 방향을 노골적으로 예시하는 모양새다.이날 '한국일보'는 [공수처 '마지막 승부수'도 소득 없이 끝났다.. 좌초 위기의 고발사주 수사] 헤드라인의 기사를 내 사실상 모두 무위로 끝날 것을 암시하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특히 검찰이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돈을 댄 전주로 연루됐다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권오수 도이치 회장을 재판에 넘기고
[정현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도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있다며 최저임금제 조정이 필요하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고 있다. 최저임금도 못받고 일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법이 '최저임금제도'다. 결국 윤 후보가 사용자 입장에서 최소한의 '근로자생존권' 보호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후보가 최저임금은 비현실적이니 철폐하겠다고 했다"라며 "우리나라 헌법 32조 제1항에는 최저임금제를 ‘시행할 수 있다’가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자신을 수년째 음해하고 있는 특정 세력에 대한 반응을 내놓았다. 그는 "공론의 장에 들어와서 의견을 자유롭게 표명하는 건 허용하지만, 행패를 부리는 것까지 허용하는 것은 자유가 아닌 방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일 충북 진천군에서 진행한 '명심캠핑'에서 시사 유튜버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송원TV'의 이송원 대표는 "민주당에 대해 한 가지만 고쳐줬으면 하는 게 있다"며 "권리당원 게시판 정말 엉망이다. 아예 없애든지 제재를 가하든지 해야 한다"고
[ 고승은 기자 ] = '종이신문'을 발간하는 주요 일간지들이 부수를 고의로 부풀리기해서 정부나 기업으로부터 매년 높은 광고비를 챙겼다는 구설수에 휩싸여 있다. 즉 발행된 부수 중 상당수가 포장이 뜯기기도 전에 '계란판' 공장으로 직행한다거나 혹은 동남아 등 해외에 포장지용으로 수출된다는 것은 이미 MBC '스트레이트' 탐사보도 등을 통해 확인된 바 있는데, 이런 읽히지도 않는 신문을 매일같이 찍어내 막대한 혈세를 받아챙겼다는 것이다. 즉 종이 낭비, 잉크 낭비, 인건비 낭비, 윤전기 돌리는 전기세 낭비 등을 신문사들이 매일같이 하
[정현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22일 TV조선이 주관한 대선후보 초청 ‘글로벌리더스포럼’에서 앞에 설치한 프롬프터에 연설 대본이 뜨지 않자 무려 2분 가까이 입을 못떼고 헛기침만 하고 두리번 거렸다.화면이 나오지 않는 라디오에서도 10초 정도 무음이면 방송사고로 친다는데 하물며 화면이 실시간으로 전파되는 생방송에서 그랬으니 가히 역대급 초대형 방송사고라는 지적이 나온다.이런 상황에도 같은날 수구언론은 국가를 경영할 대선후보의 위기 대처 능력의 문제점을 따지기는커녕 윤 후보를 향해 '형님 리더십' '엄마 리더십'으
[ 고승은 기자 ] = 민주당 대표까지 맡았던 김한길 전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핵심 측근으로 활동하게 됐다. 선대위와 별도 조직인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합류한다는 것이다. 마치 언론에선 여권의 거물 출신 인사가 합류한다는 듯이 분위기를 잡는 모습이나, 김한길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당시 당대표)을 흔들다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2016년 1월)한지는 거의 6년 가까이 됐다. 특히 김한길 전 의원이 민주당에 몸담고 있을 때가, 민주당 입장에선 최악의 침체기로 꼽힌다. 김한길 전 의원에게 '당깨기 전문가' '정당
[ 고승은 기자 ] = 정의당이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유튜브 방송을 문제 삼아, 김어준 총수의 방송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딴지방송국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진행한 심상정 대선후보의 심리분석 방송 내용을 걸고 넘어진 것이다. 지난 19일 공개된 방송에선 김태형 심리학자(심리연구소 '함께' 소장)가 심상정 후보의 심리를 분석했다. 이는 후보자가 남긴 삶의 기록들을 분석하면서, 현재 어떤 심리상태일지 짚어보는 것이다.김태형 소장은 앞서 유튜브 '촛불전진' 방송을 통해 이재명·추미애·윤석열·홍준표·이낙연 등 대선주자들에
[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처음에는 조건 없는 특검을 주장하더니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서는 특검의 대상이 될 수 없다"라며 갑자기 조건을 내걸었다. 윤 후보가 되려 특검에서 발을 빼려는 이유가 드러났다.아울러 '천화동인'을 나란히 소유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는 부산저축은행 대출을 통해 대장동 사업자금을 마련했고 어김없이 박영수 전 특검이 등장하고 여기에 윤석열 중수부가 봐준 정황이 실타래처럼 얽혀있다.22일 '노컷 뉴스'에 따르면 윤 후보가 주임검사로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사건을 수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부인 김건희씨, 장모 최은순씨 비리 의혹에 대해 "크리미널(criminal, 범죄자) 패밀리" "주변이 온통 비리의 지뢰밭" 등 맹공세를 펼쳤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우리가 연봉 1억짜리 간부 사원을 채용한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인사 검증을 하고 철저히 따져보겠는가"라며 "하물며 5,000만 국민의 운명의 방향키를 잡는 대통령 자리는 너무나 중요하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더구나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2021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을 오는 12월 3일(금)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 인터넷기자협회는 2021 한국인터넷기자상 본상(보도 부문)에 조성은 공익제보자의 공익제보를 근거로 ‘윤석열 검찰 국민의힘 고발사주’ 공익특종보도([단독] 윤석열 검찰, 총선 코앞 유시민·최강욱·황희석 등 국민의힘에 고발 사주)로 사회적 파장을 부른 전혁수 [뉴스버스] 기자를 선정했다. 2021 한국인터넷기자상 참언론상에는 'TBS 김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총회’에서 참석, e-스포츠 발전 방안으로 국군 내에 ‘상무 e-스포츠단’ 창설을 제안했다. 즉 게이머들이 군복무를 수행하면서도 경력단절을 막는 길을 열어주자는 취지이며, 즉 게임을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보겠다는 구상이 담겨 있는 것이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선후보뿐만 아니라 많은 의원들이 참석했다. 여기엔 이낙연 경선캠프에서 후보 수행실장을 맡았던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갑)도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와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율이 여론조사상에서 정체상황에 머무는 대표적 이유로, '선거대책위원회'가 첫손에 꼽히는 이유다. '용광로·융합형' 선대위를 강조하며 초대형 선대위를 만들었지만 정작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언론의 악의적 보도나 특정 음해세력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기민하게 대처해야함에도, 제때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악의적 이미지가 덧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거대 의석을 가지고도 언론개혁, 포털개혁을 여태 하지 않았기에, 그
[ 고승은 기자 ] = 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범여권 인사들과 비판적인 언론인들을 상대로 '고발 사주(청부 고발)'한 혐의 등으로 잇달아 피의자로 입건한 상태다. 최근엔 판사 사찰 문건 관련해서도 역시 추가 입건했다. 이처럼 '검찰권 남용' 사건을 저격하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겸 민주당 선대위 사회대전환위원장)은 국회에 '법왜곡죄' 통과를 조속하게 주문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16일 페이스북에서 최근 '열린공감TV'의 윤석열 후보 관련 특종들을 언급했다. 윤석열 후보와 그의 최측근인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참여한 '초대형'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졌지만, 정작 이재명 대선후보 외에는 대체 무엇을 하는지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 관련 악의적 가짜뉴스가 특정 음해세력과 언론 등을 통해 실시간 유포되고 있음에도, 민주당 차원의 대처는 매우 안이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SNS를 통해서라도 소속 당 후보를 홍보하고 현안에 대해 적극 목소리를 내도 모자랄 판인데 그런 활동 자체가 지금까지 전무한 현역 의원들도 적잖다는 점이다. 도리어 원외 인사들이나 지지자들이 후보의
[ =뉴스프리존]=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1차 기자회견 이후, 민주당 쇄신, 정치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쏟아진 반응들이다. 이후 이재명 대선후보의 승리를 위해 용광로 선대위(선거대책위원회)를 약속했던 여당은 지금도 여전히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민주당 내에서도 “당 선대위가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재명 후보 선출 이후 지지율이 정체되고 있는데다 선대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당을 덮치고 있는 상황이다. 개혁 지지 시민들의 반응 역시 비슷하다."그
[ 고승은 기자 ] = 김용민·김남국·김승원·이탄희·황운하 의원 등 민주당 초선의원들이 당 선거대책위원회를 향해 대대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선대위가 국회의원-선수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목소리도 담기 어렵고 무엇보다 역동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다. 민주당 대선캠프는 '원팀 선대위'를 구성하겠다며, 각 경선 캠프의 선대위원장들이나 몇몇 중진 의원들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이라는 직함을 줬다. 대선캠프 요직을 중진 의원들끼리 '나눠 먹는' 그림이 됐고, '그 나물에 그밥'이라는 좋지 않은 인상도 심어준데다 현재 대체 무엇을 하고
'장모 대응 문건' 손준성 영장에 "상급자가 지시"[정현숙 기자]=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손준성 검사(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이어 당시 대검 대변인이던 권순정 검사(현 부산지검 서부지청장)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은순씨를 깊숙히 케어한 사실이 드러나 '검찰 사유화' 논란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11일 대다수 언론이 침묵하는 가운데 MBC와 한겨레, 세계일보가 이날 오후 윤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국가 공권력인 검찰권을 자신의 장모 최씨를 위해 사적으로 이용한 정황을 보도했다.이들 보도를 종합하면 '고발사주'와 '장
[ 고승은 기자 ] = 화천대유 1호 사원이었던 아들의 '퇴직금 혹은 산재위로금 50억'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곽상도 의원의 의원직 사직안이 11일 통과됐다. 문제의 50억은 곽상도 전 의원 측에 건네진 대가성 뇌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짙은 상황에서, 검사 출신인 그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될지 제대로 지켜볼 일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곽상도 의원의 사직안을 재석 252명 중 찬성 194명, 반대 41명, 기권 17명으로 처리했다. 문제의 퇴직금 혹은 산재위로금 50억 건은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 1
[정현숙 기자]= 국제마피아파 출신이라는 박철민씨가 10억원을 제시하며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조폭 연루 허위제보를 사주하고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허위폭로한 사실로 논란이 됐다.10일 밤 늦게 YTN이 박철민씨가 지난 8월부터 이준석 전 대표와 그의 변호사에게 보낸 7~8통의 서신 중 일부를 입수해 공개했다. 박씨는 현재 공갈 등의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원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 8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박씨와 개인적인 친분도 없
[ 고승은 기자 ] = 젊은 세대 남성들은 '페미니즘' '페미니스트'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며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도 매우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다. 이런 수치는 여론조사상으로도 명백하게 확인된다. 즉 이들은 '페미니즘'을 성평등이 아닌 '여성 우월주의'이자 소수 기득권 여성들의 '밥그릇 할당 요구'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들은 여성가족부에 대해 우리 사회의 '성 갈등'만 연일 조장한다고 규탄하고 있다. 특히 '여성 우월, 남성 적대'를 강변하는 소위 래디컬 페미니스트를 향해 '페미나치'라는 멸칭을 붙이기도 한다. 그렇다고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