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고수해온 '특수군사작전'이라는 용어를 버리고 전면전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맹공격했으나 목표로 했던 3개 지역을 함락하는 데 실패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그러나 푸틴 대통령이 군사적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몇 주 안에 국가총동원령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이에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이날 일일 업데이트에서 러시아가 도네츠
[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제주 4·3사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렸다.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4·3희생자 추념일은 지난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정부는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올해 추념식은 '4·3의 숨비소
우크라이나의 최대 물류거점인 오데사 항구가 있는 오데사주의 막심 마르첸코(39) 주지사는 러시아의 공격을 막아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마르첸코 주지사는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이메일을 통한 인터뷰에서 "오데사주 내 상황은 지금은 안정적이지만 여전히 위험하다"며 "러시아 해군이 매일같이 흑해에서 오데사 지역을 포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종류의 공격에 방어할 준비가 됐고 우리 대공망은 매일 실제로 잘 작동하고 있다"며 개전 후 지금까지 러시아군 군용기 6기와 드론 3기를 파괴했고 탄도미사일 6개도 요격했다고 강조
[서울=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러시아가 결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우방인 벨라루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사 작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의 선포와 함께 군사작전이 개시됐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군 수뇌부 회의를 소집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은 러시아 침공과 관련해 "우리 군은 러시아 군사 작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에 벨라루스 수도인 민스크에서 양자회담을 여는 것을 제안했다고도 덧붙였다.우크라이나 주요 시설과 국경 경비대는 러
대한민국 제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사망했다. 향년 90세.지병을 앓아온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그는 자택 내에서 쓰러져 오전 8시 55분께 경찰과 소방에 신고됐으며 경찰은 오전 9시 12분께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시신은 곧 연대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한편, 지난달 26일 12·12 군사 쿠데타 동지 관계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별세한 데 이어 한 달도 되지 않아 전 전 대통령도 세상을 떠났다.1931년 1월 23일 경남 합천군에서 태어
[ 고승은 기자 ] = '전두환 찬양' '개 사과' 파문에 휩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초 이달 2~3일 경 광주를 찾으려 했으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확정될 이달 5일 이후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는 '일부러 계란 맞으러, 봉변 당하러 온다'는 속내를 분석한 '스포일러'가 수없이 터지자 황급히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해석된다.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일 페이스북에서 "역시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다.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는 사과는 진정성을 의심받기 마련"이라며 "말로 사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과가 진정성을 가지려면 그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9일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대장동' 건에 대해 "재벌과 화천대유, 그리고 부패한 고관대작들! 그들의 부패 고리를 푸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짚었다.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지역 순회합동연설회에서 "대장동 사건은 해방 이래 한 번도 청산되지 못한 부패기득권 동맹의 민낯이 드러난 사건"이라며 이같이 직격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지금까지 돈 받은 사실이 드러났거나, 혹은 ‘50억 클럽’으로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제 대반격의 시간이 다가왔다. 추미애의 깃발이 촛불시민의 집결지가 되고 곧 윤석열의 검찰쿠데타를 진압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1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구·경북 순회경선 연설을 통해 “위대한 시민들께서 민주주의 항거로 쫓아낸 정치군인의 자리에 독재의 어깨너머 호시탐탐 노려왔던 정치검찰이 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터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파문, 즉 '윤석열 게이트' 폭발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5일 "민주당 안에서까지 반개혁세력이 판을 치면 곤란하다"며 "앞에서는 개혁을 말하고, 뒤에서는 개혁의 발목을 잡는 비겁한 행태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겉으로는 검찰·언론·사법·재벌·재정 등에 대한 개혁을 외치면서 뒤에서는 개혁을 방해하거나 '강 건너 불구경' 하는 세력, 즉 '표리부동'한 당내 인사들을 직격한 것이다. 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세종·충북 합동연설회에서 "우리 대한민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그의 최측근 검찰인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유력인사들과 '검언유착' 사건을 보도한 MBC·뉴스타파 취재진 및 제보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핵폭탄급 '파문'이 터졌다. 이런 '핵폭탄급' 보도는 지난 6월 윤석열 전 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내가 쥴리였으면 본 사람 나올 것이며, 쥴리할 시간도 없었다"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던 '뉴스버스'라는 매체다. 해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3일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여영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이번 죽음은 군대 내 수많은 성범죄 피해자들의 파괴된 삶으로 마련된 성범죄 대응 지침과 계획이 문서로만 존재할 뿐 전혀 작동되지 않다는 것을 드러냈다. 문재인 정권 10대 인권과제인 인권 친화적 병영문화 정착의 완전한 실패를 의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4년전 해군본부에서, 그리고 그 4년 전 육군 15사단 성범죄 피해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제1야당의 당대표로서, 정부와 군의 오판을 제지하기 위해 묵묵히 감내했다"박근혜 추종세력들이 '탄핵 반대'하며 외치던 "계엄령 선포하라" "죽일 놈은 죽이자" "총으로 탱크로 죽이자"는 우연 아니었다김무성 '태연하게' 알려준 명백한 진실? 도망간 조현천 반드시 잡아, 박근혜·황교안·김관진·한민구 등 수사해야[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제가 민주당 대표로서 촛불광장이 뜨겁게 달구어 질 때인 16년 11월 중순경, 계엄령에 대한 경고 발언을 했을 때 당시의 청와대는 '유감이다. 무책임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겠다는 발상은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다.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새누리당 대표, 원내대표 모두 '유언비어 유포의 진원지, 진앙지, 재생산자'라고 공세"[정현숙 기자]= 박근혜 정권이 촛불정국 당시 계엄령을 준비했었다는 증언이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의 입에서 직접 나왔다. '박근혜 탄핵안'이 기각되어 국민들이 반발하면 결국은 무력으로 진압하려고 계엄령을 준비했었다는 것이다.그동안 박 정권이 계엄령을 모의 했었다는 것은 익히 알려졌지만 실세들이 발뺌하면서 계엄령과 관련해 제대로된 처벌이 이루어
'박근혜 탄핵' 논의 중 추미애가 갑자기 던진 메시지 "최종적으로는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 참으로 무지막지"탱크·장갑차 등으로 촛불시민 짓밟으려했던 무시무시한 음모, '조현천' 행불로 박근혜·황교안·김관진·한민구 등 '윗선' 못 밝혀내 우원식 "당시 새누리당 핵심 인사 입에서 계엄 의혹 처음 실토, 촛불을 군화발로 짓밟으려 했던 진실 반드시 밝혀내겠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하야를 선언하면 그 순간 끝이 아닌가. 박 전 대통령은 탄핵을 택했는데, 당시엔 헌재에서 기각될 걸로 기대했던 것 같다. 김기
박주민 "별일 아니라는 김무성 소름돋는다..시민들을 뭐라고 생각하길래"네티즌 "미얀마보다 우리가 먼저 당할 뻔했다" "추미애 대표가 나라 구했네""촛불을 군화발로 짓밟으려 했던 계엄사태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겠다""우리 당 추미애 대표가 최초 폭로한 계엄 의혹에 대한 첫 실토 나온것"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에 출마한 우원식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촛불을 짓밟으려 한 계엄사태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라고 말했다.그 이유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보도됐던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김기춘 비서실
국회의 '박근혜 탄핵' 논의 중, 추미애 갑자기 던진 메시지 "최종적으로는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돌고 있다"탱크·장갑차 등으로 촛불시민 짓밟으려했던 무시무시한 음모, 이를 주도한 '조현천' 행방은 어디에? 박근혜·황교안 등도 수사대상윤석열에겐 '쿠데타 음모'보다 '동양대 표창장' '병가 연장'이 훨씬 국기문란이었나? '조현천' 언급도 수사 시늉도 없었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4년 전 오늘, 온 국민과 함께 가슴 졸이며 헌법재판소의 결정문 낭독 장면을 TV생방송으로 지켜봤습니다.
박근혜-황교안 등 관련된 것 줄줄이 '무혐의' 국정원-기무사의 유가족 사찰, 선원조사 등에 대해서도 '혐의 없음' "공수처 출범 이전에 피하고 싶은 사건들, 서둘러 불기소 처분했나" "수사는 훼이크고, 증거 찾아서 없앤거냐"조국 일가 '먼지털이 수사'할 때 꾸려진 세월호 특별수사단, 역시 여론무마용으로 서둘러 내놓은 '미봉책'이었나[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그럼 누구의 잘못인걸까요? 모두 무죄면 배가 죄인인가요? 가족과 아이들은 억울해서 어떡하나 ㅠㅠ""혹시 수사는 훼이크고 증거 찾아서 없앤거 아닌가 걱정됨" "안
이명박 정권 시절 수십조원 날려먹은 '자원외교' 비리 등에는 대놓고 천하태평, 날려먹은 1년반의 정말 아까운 시간들!"조직에 충성한다"는 말의 진실, '검찰 이해관계'가 걸려있으면 중학교 때 일기장도, 어린시절 휴대폰도 압수수색한다! 나경원은? 김건희는? 최은순은? 조현천은? 조선일보는? 한동훈은? 박덕흠은? 채널A는? '쩌는' 선택적 수사와 침묵![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박근혜가)이제 탄핵된 지 4년이 이제 되었지 않습니까? 가히 별로 이제 유쾌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이고요. 그 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입법권은 국회의 심장과 같은데 지금 국회는 완장 찬 정권의 홍위병 세력에 의해 입법권이 무력화되는 등 그야말로 심정지 상태에 빠져있다"고 비판했다.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선출된 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헌정 초유의 사태가 발생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회와 사법, 행정 등 전 헌법기관에 걸쳐 국정농단이 만성화되고 있다는 비판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은 "집권세력이 무소불위 국정폭
이명박의 '영원한 저격수' 주진우 기자가 보내는 편지 "해외 비자금 반드시 찾아와서 다 바치겠다. 96살 생신 때 뵙겠다"KBS는 현재 노조 3개, KBS본부(2노조, 새노조)가 약 3천명으로 '과반 노조', 공영노조는 1%가량만 가입된 '극소수 노조'공영노조 성명서 빠지지 않고 올리는 매체는? '5.18 북한군 개입' 허위사실 유포 지만원 망언 그대로 실어주는 '뉴스타운'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존경하는 이명박 각하께. 기자였습니다. 그런데 월급쟁이였어요. 똑바로 기자생활을 하려고 그런 신념도 없었어요.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