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다스의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DAS(다스)라는 중견 자동차 부품 회사는 지난 10여년 동안 언론에 이름이 오르 내렸다. "다스 실소유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주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 차명재산 의혹을 받고 있는 민간기업 DAS(다스)의 최대주주는 이 전 대통령의 큰 형인 이상은씨다. 그런데 최근 지분이 전혀 없는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다스의 해외 법인 4곳의 대표로 선임된 사실이 드러나 ‘MB 실소유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스는 중국에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장병규 신임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과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 과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분야인 교육과 4차 산업, 정책기획 문제를 다룰 위원회를 구성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하고 "4차 산업혁명 문제, 교육 문제, 저출산 고령화 문제들은 우리 국정 과제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국정 과제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밝혔다. 또한 "나아
[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 박근혜 후보 캠프 종합상황실장이었던 권영세 전 주중대사는 2013년 7월 국정원 국조특위에서 이른바 ‘권영세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김무성 의원과 함께 사전유출 당사자로 지목됐다. NLL·북방한계선 대화록’의 무단 유출·공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위한 사찰 등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국정원)의 각종 정치공작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곧 본격화한다. 해당 사건에 대한 국정원의 수사 의뢰가 이뤄질 예정이어서다. 이번 수사 의뢰 대상에는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에 따르면
10일, 청와대는 9개월째 수장 공백 상황을 겪고 있는 헌법재판소와 관련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지난달 18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과 간담회에서 전원이 김이수 재판관의 권한대행직 계속 이행에 동의했다"며 "이에 청와대는 현 권한대행을 계속 이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청와대가 김이수 권한대행 체제 기간을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신혜원씨 양심고백관련, JTBC 뉴스룸에서는 ‘또 불거진 태블릿PC 조작설…집중해부’를 특집으로 보도했다.[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기한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친박 세력이 '태블릿PC 조작설'을 또 다시 제기하고 나섰다.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물증인 최순실 씨의 태블릿PC가 최 씨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JTBC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몸 담았던 신혜원씨는 해당 태블릿PC를 자신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태블릿PC에서 한글 문서로 발견된 대통령 연설문을 두고 한글
[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 연예인이나 문화계 인사들과 마찬가지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때 판사들 블랙리스트가 만들어졌다는 의혹이 여전히 남아있다. 김 대법원장은 이미 첫 출근길에서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해소를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김 대법원장은 조만간 관련 의혹을 조사했던 대법원 진상조사위원회 관계자들과도 만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한다. 김 대법원장이 임기 시작 사흘 만에 블랙리스트 의혹 해결에 나선 것은 그만큼 이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했기 때문이다. 법원 내부 갈등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블랙리스트 진위 규명이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에게 일침을 가했다. 또한, 대한애국당과 신혜원씨의 ‘최순실 태블릿 PC’관련 주장에 “JTBC를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변희재는 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어준, 구원투수로 등판했나 본데, 검찰이 최순실 것을 확인한 증거는 위치 추적을 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전날 대한애국당과 신혜원씨는 ‘최순실 태블릿 PC’가 최씨의 소유가 아닌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자신이 사용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해당 글에서 변희재는 "아
[뉴스프리존=온라인뉴스팀]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캠프 SNS본부에서 일한 신혜원씨가 양심선언을 했다. 신 씨는 8일 JTBC가 보도한 태블릿 PC는 최순실이 아닌 내가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연 신 씨는 “대선캠프에 합류한 뒤 김철균 SNS 본부장의 지시로 흰색 태블릿PC 1대를 건네받았고, 이 태블릿PC로 당시 박근혜 후보의 카카오톡 계정관리를 했었다”며 “대선캠프 SNS팀 내에서 다른 태블릿PC는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신 씨는 “JTBC가 최순실이
[뉴스프리존= 손우진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금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하루 1번 이상 변호인 접견을 하고, 일반 수용자로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자주 구치소장과 면담하는 등 황제 수용 생활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 등 ‘국정 농단’ 주역들이 변호인을 하루 한 차례 이상 만나는 등 변호인 접견 횟수가 구금일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의 이경식 구치소장과 열흘에 한 차례 꼴로 단독면담을 해온 것으로 확인돼 ‘황제 수용생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법제사법
[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여론조작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을 국고손실 및 위증혐의로 7일 기소했다. 이명박 정부 국정원에 대한 검찰 수사는 크게 두 갈래로 나눠서 진행 중이다. 우선 원세훈 전 원장을 축으로 한 국정원의 댓글조작 사건은 상당부분 수사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인터넷 포탈 등에서 여론조작을 주도한 사이버 외곽팀에 대한 수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검찰에 따르면 민 전 단장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과 공모해 2010년 12월14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
[뉴스프리존=김영권 기자]전 KBS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 씨의 SNS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정 씨의 글을 반박한 더민주당 김빈 디지털대변인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정미홍 씨는 지난 1일 김정숙 여사에 대한 부정적인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날 정 씨는 “권양숙은 대통령 전용기로 100만 달러를 밀반출해서 국가 망신 강력 범죄를 저지르더니, 김정숙은 대통령 전용기에 반입 금지된 나무, 음식물들을 실어 날라서 또 국가망신을 시키고 있습니다”라며 “도대체 권력을 쥐면 법은 안 지켜도 되는 줄 아는 모양입니다”라고
[뉴스프리존=손우진기자] 취임 이후 TK(대구·경북) 지역을 찾은 것은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연휴를 맞아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이번이 처음으로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낮 12시20분께 하회마을을 방문, 류왕근 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의 안내를 받아 충효동과 영모각을 둘러봤다.문 대통령은 이어 충효당에서 서애 류성용 선생의 종손인 류창해씨 등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오후 2시께 안동의 대표적 탈춤인 하회 별신굿 탈놀이를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신명 나는 탈놀이 공연에 흥에 겨워 무
[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최근 5년여 동안 새로 재임용된 검사는 39명이며, 이 중 대부분은 청와대 파견 후 되돌아온 사람들이라고 밝혔다.주 의원이 이날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검사로 재임용된 사람은 총 3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32명은 청와대 파견 후 재임용된 경우였다. 나머지 7명은 외부기관 감사관을 지내다가 검사로 재임용된 경우 3명, 국회에 파견됐다가 돌아온 사례 2명, 변호사에서 다시 검사로 임용된 경우 2명이었다.주 의원은 “청와대로 파견됐다가 검사로 재임용되는 경우가 압도적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정치권에서는 최장 열흘간의 긴 연휴 동안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중 침묵을 깬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반격이 신호탄이 됐다. 자유한국당이 보수층 결집과 이명박 정부 국가기관들이 자행한 국정농단 행위들이 문재인 정부 적폐 청산 개혁 과정에서 드러나기 시작하자 숨죽였던 과거 권력의 담합이 다시 노골화하기 시작했다.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 의혹라든가 각종 의혹 문제로 상당히 정치적 공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치 보복으로 끝날 것이냐. 그래서 노무현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 어느덧 한 달째 계속되고 있는 두 공영방송의 총파업 TV를 예전만큼 보지 않아 괜찮다지만,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KBS노조)와 MBC본부(MBC노조)가 벌이고 있는 파업이 오는 4일 한 달째를 맞는다.‘MBC 파업 언제까지’를 검색해보지만 아직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파업으로 인한 방송 차질로 시청자 불편은 커져만 가지만 방송사 노조는 경영진 퇴진을, 사측은 업무 복귀를 대화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어 양측의 협상은 진전 없이 헛바퀴만 돌고 있
[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추석을 맞아 청와대에서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냈다.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50일째를 맞았다. 촛불과 함께 탄생해 지금까지 바쁘게 달려왔지만 이에 대한 여야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다.그런가 하면 열흘간에 긴 연휴도 어느덧 중간을 향해 달려왔다. 국정감사와 지방선거 등 다양한 정치 일정을 앞두고 그어느 때보다 민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차례를 지냈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문 대
[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지난19일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4대강 사업을 강행한 진상과 책임을 묻겠다며 환경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밝힌바있다. 국회 국정감사는 추석 황금 연휴가 끝나고 불과 사흘 뒤 시작되는 적폐청산을 둘러싸고 여야의 혈투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는 통상적으로 현 정부나 전(前) 정부 실정에 초점이 맞춰진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첫 국감은 특이한 양상이 예고돼 있다. 전전(前前) 정부인 이명박(MB) 정권이 국감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정을 농단했던 박근혜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전국 최대 영화촬영지인 합천 영상테마파크가 새단장한다.지난 2004년 개장한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시작으로 택시운전사, 각시탈 등 200여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및 뮤직비디오가 촬영됐다. 하지만 영상테마파크 시설 유지비용 문제와 시설의 노후로 인하여 세트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 및 많은 영화, 드라마 등 촬영으로 세트장이 많이 노출되어 세트시설의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이러한 문제로 합천군에서 신청한 역사문화체험시설화 사업은 2015년 확정되어 201
[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방송장악 시도 문건과 관련해 잇따라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전 MBC PD수첩 제작진이 지난주 기자회견을 열었다. ‘PD수첩’을 통해 정부에 비판적인 보도를 한 최승호 MBC PD를 좌천시킨 뒤 이를 성과라며 청와대에 보고한 정황이 드러나 주목된다. 당시 국정원이 간첩 대신 'PD수첩'을 잡으려 했다면서 해당 문건은 김재철 전 사장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앞서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 문건의 일부 내용만 발췌
[뉴스프리존=김하경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청와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올 한가위는 여성과 남성이 모두 함께 즐거우면 좋겠다”는 추석 인사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영상메시지에서 “어르신이 젊은이들에게 ‘못해도 괜찮다’, 젊은이가 어르신들에게 ‘계셔주셔서 힘이 납니다’, (이렇게) 서로 진심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긴 연휴에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더불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