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언론자유의 파괴가 놀라울 정도로,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으로 시작됐다"고 비판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자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언론 탄압이 거침이 없다. 언론 파괴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어제 검찰은 대선 때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뉴스타파와 JTBC, 그리고 소속 기자들의 집을 압수수색했다"며 "일주일 전 방송통신
[서울=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검찰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뉴스타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뉴스타파 조합원들은 변호인 입회 문제 등을 이유로 검찰의 집행을 거부하며 대치하고 있다.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화천대유자산관리 김만배씨를 수사한데 이어 뉴스타파·JTBC 본사, 소속 기자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에 본격 착수하고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7일, 부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회의에서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과 관련, "자유민주주의의 밑바닥에 커다란 싱크홀을 파버리는 사악한 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대표는 ‘대선 조작·공작 게이트’, ‘조직적·체계적으로 치밀히 기획된 대선 공작’으로 규정하며 "이 사건은 국민주권 찬탈 시도이자,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쿠데타 기도로, 사형에 처해야 할 만큼의 국가 반역죄"라고 힐난했다.그는 또, 지난해 3월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검사 시절 '대장동 수사'를 무마한 의
[정현숙 기자]= JTBC는 '윤석열 정권' 전후로 급격히 '기득권 언론'으로 기울어지면서 거의 수구 매체로 각인되어 왔다. 그런데 하루 사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JTBC가 달라진 걸까?"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그 이유는 박성태 JTBC 앵커가 23일 에서 방송을 멈추면 방송 사고인데도 불구하고 한마디씩 툭툭 던지고는 순간 침묵하는 방법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동시에 조준하면서 언론탄압을 꼬집는 '명장면'으로 떠올랐다.이날 박 앵커는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TV조선·JTBC·채널A·MBN 등 종편 4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혜경씨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에 대한 이슈를 다루는데 있어 극도의 편파성을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명백한 대선개입으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이들 종편 4사가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소액 유용 논란 등에 대해 무려 10배 이상의 시간을 쓰면서, 이재명·김혜경 부부를 집중적으로 폭격한 것이다. 반면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 수많은 범죄 논란들이나 국정농단의 전주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지난 7월 JTBC가 보도한 ‘박형준 1조원대 창업펀드 공약 MOU 요즈마그룹’ 관련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가 반론보도를 방송하라고 조정했다.지난 7월 6일 JTBC는 ‘뉴스룸’ 프로그램에서 “부산시가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과 1조2000억원대의 창업펀드를 만들고, 막대한 시민 세금이 들어간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부산시는 1조2000억원 창업펀드는 요즈마그룹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함께 조성하는 펀드이며, 요즈마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jtbc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또다시 승소했다. 전 씨는 jtbc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사살명령을 자신이 내렸다고 보도하자 '허위사실'이라고 반발하며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냈다. 서울고법 민사13부(강민구 정문경 장정환 부장판사)는 18일 "1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이 정당하다"며 1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1심 재판부는 전 씨의 청구가 '이유 없다'면서 원소 패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전 씨가 정호용 특전사령관 등에게 사살명령을 내렸다는 jtbc의 보도에 대해 "이 보도가
국힘 "공수처를 ‘정의와 인권, 여성’으로 포장하여 선동의 도구로 이용하려 한 것"민주당 “숨길 수 없는 독재 DNA가 작용한 일그러진 권력의 겁박”신동근 "국민의힘, 벌써 이정현 홍보수석 사례를 잊었는가"[정현숙 기자]= JTBC가 내년 1월 방영 예정 중인 드라마 언더커버(undercover)가 지금 화제가 되고 있다. 언더커버(undercover)는 형용사로 비밀리에 하는, 은밀한, 특히 스파이 활동을 의미한다. 이 단어가 공수처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의 제목이 됐다.앞서 JTBC가 방영해 히트한 '부부의 세계'에 이어 BBC
조선일보와 TV조선 가장 불신하는 언론매체 1·3위 차지.. 불신평가 매년 최상위에 올라[서울 =뉴스프리존]이명수 기자= 시사주간지 '시사IN'이 매년 진행하는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 결과 조선일보와 TV조선이 가장 불신하는 언론매체 1·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불신하는 매체를 두 곳 말해달라는 질문에서 조선일보가 28%로 1위, TV조선이 12.8%로 3위를 기록했다. 가장 신뢰하는 매체는 유튜브가 19.2%로 1위를 차지했다.시사인 조사 순위 앞자리에 매년 조선미디어 계열이 어김없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2018
JTBC 저녁 뉴스 메인 앵커로 6년간 존재감을 과시했던 손석희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룸’ 앵커 자리에서 하차한다. 후임으로는 서복현 기자가 내정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이와 관련해 손석희 사장은 '뉴스룸' 하차와 관련해 24일 입장을 냈다. 이날 오후 1시경 JTBC 구성원들에게 자신의 심경을 밝힌 편지를 보냈다.손 사장은 "앵커 하차 문제는 1년쯤 전에 사측과 얘기한 바 있다. 경영과 보도를 동시에 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은 회사나 저나 할 수 있는 것이어서 그렇게 이해했다. 중요한 것은 사측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뉴스룸' 앵커 하차는 세대교체를 이유로 들었으며 2020년 1월 2일 신년 토론프로그램 진행을 끝으로 '뉴스룸' 앵커에서 물러날예정이다.그런데 JTBC 최대 주주인 중앙홀딩스 경영진의 판단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선 기자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손 사장의 앵커 하차는 홍석현 회장 등 중앙홀딩스 차원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손 사장은 미디어오늘에 자신의 하차는 1년 전부터 논의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이와관련, 내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