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가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 "실체가 점점 확실해지는데도 김 여사에 대한 수사만 오리무중"이라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의 의혹 수사가 최소한의 사실조차 은폐·왜곡하는 하명 수사로 변질돼 간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지난주 교육위 국감에 출석한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 홍석화 대표는 김 여사의 이력과 수상 경력이 허위였다고 증언했다. 김 여사가 수원여대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에 대해 "여당도 성역 없는 수사 운운하고 있으니, 떳떳하다면 특검을 피할 이유가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특별검사만이 국민들의 깊은 불신과 의혹을 풀어낼 유일한 길"이라고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검찰이 대놓고 정치 보복수사를 이어가면서, 공권력의 공정성과 형평성은 완전히 실종됐다"며 "전 정부와 야당 탄압에는 먼지 하나라도 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 "국민대는 부실 심사가 드러날까 봐서 덮은 것이냐"고 비판했다.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의 박사 논문 심사 당시, 논문심사위원 5명 중 4명이 박사가 아니었고 논문을 함께 쓴 지도교수 역시 박사 학위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임 대변인은 "‘수준미달’ 논문이 ‘자격미달’ 심사로 통과된 것"이라며 "과거 국민대 논문심사위원장이 김 여사의 논문 표절과 사인 위조 의혹에 대해 ‘노코멘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무소속 의원들은 22일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관련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관련해 "여당이 모든 증인을 거부하고 있으나 반드시 채택하겠다"고 말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은 '증인채택은 수용 여부는 커녕 논의 자체도 하지 않겠다'며 일말의 협상 가능성까지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교육위 야당 의원들은 "지금껏 교육위에서 교육부 장관도, 증인도 세우지 못한 국감은 단 한번도 없었다"며 "국가적 교육 현안과 정책에 대해
양성렬 "논문 인준서 서명한 5명 국민대서도 사건 터지고 본적 없다고 해"논문 인준한 5명의 교수들, "사건 터지고 연락두절"국민대학교 석·박사 출신 동문들이 김건희여사의 논문 표절 혐의와 관련해 더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며, 학교 측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만약 제대로 처리하지 않을 경우 고발도 검토하겠다고 경고하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8일 동문 10여 명으로 구성된 '국민대학교 석·박사 연구자 모임' 일동은 성명서를 내고 "전국 14개 교수·학술단체가 논문 표절이라고 본 검증 결과에 완전히 동의하고 다시 부연 설명은 하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교수단체들이 김건희 여사의 각종 논문들을 '표절의 집합체', 이른바 '복붙' 논문으로 규정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또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을 심사한 5인의 서명체가 상당히 유사한 점까지 있어, 아예 표절을 넘어 대필 의혹까지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공교롭게도 심사위원 5명 모두가 현재 연락이 안 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양성렬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이사장(전 광주대 교수)은 7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대에 아는 교수를 통해서 섭외를 해 봤는데, 사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무소속 의원들은 7일 전날(6일)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이 표절에 해당한다는 자체 검증 결과 발표와 관련, "김 여사는 더 이상 사회적 비용을 낭비하며 논문과 학위를 유지 말라"면서 사과와 학위 반납을 요구했다.유기홍 교육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영호·강득구·강민정·도종환·문정복·박광온·서동용·안민석 의원, 무소속 민형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마 논문이라 말하기 부끄러운 논문 몇 편과 학위를 유지하려고 온 사회를
"명백한 표절 논문이 '표절 아님'으로 판정되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해"김건희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이 국민적 분노로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숙명여대 민주동문회(동문회)가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여부를 자체 조사한 결과 절반가량이 표절이라며 대학 측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동문회는 10일 입장문을 내 숙명여대 현직 교수들이 지난달 말부터 전날까지 김 여사의 1999년 석사 학위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수작업으로 조사한 결과 표절률이 최소 48.1%이라고 주장했다.또한,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조만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하고 접전이 예상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 14.9%. 실제로 그보다 조금 높지 않을까 싶어요"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다녀온 8월 첫째주, 현재 많은 여론조사에서 20%대로 떨어진 그의 지지율이 조만간 1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5일 TBS교통방송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추세와 관련 "조만간 (ENA 수목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하고 접전이 예상된다"라며 "시청률
[ 고승은 기자 ] = 국민대 학생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박사학위 논문 재조사를 압도적으로 촉구했으나, 정작 국민대 교수들은 이를 외면하고 말았다. 이로써 권력의 눈치만 본다는 비아냥과 함께 학교 이미지도 땅바닥에 떨어뜨리며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의 명예마저 실추시킨 셈이 됐다. 국민대 교수회는 지난 13일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의 해당 안건 재조사와 관련해 ‘적극 대응'과 ‘비대응' 여부를 놓고 오후 6시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하지만 두 항목 모두 3분의 2 이상 득표를 하지 못해 부결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코바나컨텐츠 대표)가 과거 초·중·고 강의경력까지도 허위로 기재한 것이 확인된 데 대해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들이 "부정한 논문과 허위 이력으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다시 이런 이력을 발판 삼아 사업을 벌여 경제적 이익을 창출한 행위는 용서받기 힘든 범죄나 다름없다"고 일갈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건희씨의 부정 논문과 연구 비위를 비호하는 국민대의 문제를 여러 차례 지적했다"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의원들은 7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초중고 교사 근무 경력을 허위로 작성한 이력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박찬대 민주당 의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 등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씨의 부정 논문과 연구 비위를 비호하는 국민대의 문제를 여러 차례 지적했다"며 "그런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김씨는 학력뿐만 아니라 이력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 경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상식밖 발언들과 '무지함'을 드러내는 발언들이 수개월 째 주목받고 있다. 언론들은 이를 '말실수'라고 애써 표현하고 있으나, 사람은 언어에 자신의 평소 생각과 마음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내기 마련이다. 윤석열 전 총장이 소위 '검찰당 대표'로 불리던 총장 시절에는 공개적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국정감사를 제외하면 거의 없었기에, 자신을 '베일' 속에 감출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직접 일선에서 정치를 시작하면서 이미 예상됐던 '리스크'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 박사학위 논문 부정의혹에 대해 "검증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조사할 수 없다"고 밝혔던 국민대가 교육부의 지난해 대학 연구윤리 실태조사에는 "검증시효를 폐지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대학 연구윤리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민대는 '연구윤리의 검증 시효 폐지'로 회신했다.교육부는 학술진흥법과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따라 매년
"제목 희화화로 내용 표절과 심사위원들 필체가 다 똑같은 더 중요한 문제 가려져”"시효 부칙으로 검증 자체를 포기한, 그런 꼼수는 예측 못했다”“학교 안에서 많은 교수들과 학생들도 분노..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국민대학이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 검증을 포기한 이후 수많은 비판이 쏟아지면서 국민대 내부에서도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국민대에 재직 중인 A교수는 1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언론이 과도하게 보도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
김은홍 전 국민대 대학원장 "김건희 엉터리 논문에 대한 조사 중단..이건 정말 아니다"강민정 의원 "김건희 살리려고 국민대 75년 역사 시궁창 처박아"[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 표절 등 부정행위 의혹과 관련해서 국민대학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의 소극적인 대처를 두고 시민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32년전인 198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서울대 논문도 검증하는데 2008년도 논문을 검증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지적으로 정치권과 학계에서 조차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1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2007년 박사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가 '애니타'라는 관상 프로그램을 개발한 회사의 사업홍보자료를 그대로 베꼈다고 주장했다.김의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수한 에이치컬쳐테크롤로지의 '애니타' 사업홍보자료에는 김건희 씨 논문에 수록된 애니타 관련 이미지와 핵심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김건희 씨 박사논문 중 핵심 부분인 '제4장 운세콘텐츠 브랜드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