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앞으로 선거운동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인간 이미지 합성물인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을 쓰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는 5일 선거 90일 전부터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못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선거일 90일 전부터 선거 운동을 위해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유포, 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반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또 선거일 90일전이라도 딥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국방부 검찰단이 박정훈 전 해명대 수단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국방부가 대통령실 호위 기관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의원들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박정훈 대령의 항명죄에 대해 '의견없음'으로 결론냈음에도 해병대원 사망사건에 대한 외압의 출발지가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의혹제기가 있은지 단 며칠만에 영장을 청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회 국방위·외통위·정보위 야당 위원들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즉각 도·감청 사실 여부와 실태를 확인하고 이번 보안 사고에 대한 책임자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최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CIA)가 우리 정부를 불법적으로 감청했다”며 “미국 CIA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지원 문제에 대한 국내 동향을 불법 감청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등에 대한 내용 도청은 빙산의 일각일 뿐, 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일본의 외교·안보 기본 지침 개정으로 '반격 능력' 보유와 독도 영유권을 강도 높게 주장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를 향해 굴종 외교를 중단하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 및 김상희·박정 의원, 무소속 김홍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헌법 원칙을 무시하고, 노골적으로 전쟁국가로 나선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굴종외교를 즉각 중단하고, 일본 정부의 안보정책 수정에 대응하라"고 밝혔다.
[ 정현숙 기자]= 현무 미사일 낙탄 사고를 내고도 보도 시점 유예(엠바고)를 걸어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한 군이 이번에는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공식 방문한 야당 의원들의 방문에 면회실에 쇠사슬까지 걸고 출입을 막았다.지난 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국방위 소속 김병주, 김영배, 송옥주 의원과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은 지난 4일 밤 빌생한 현무 미사일 낙탄 사고 진상 조사차 낙탄이 떨어진 강릉 18전투비행단 정문에 도착했다.그런데 미리 대기하고 있던 육군미사일전략사령관 이정웅 중장이 나서 "현장으로 못 들어간다"라며 현장을 확인해 사고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열혈 지지자를 자처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끊임없이 음해 중인 소위 '똥파리'로 불리는 세력과 이낙연계가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읽히는 정황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이들 '똥파리' 세력은 지난 대선 당시 공개적으로 '윤석열 지지선언'을 했던 이들이 상당수인만큼, 더불어민주당에서 출당·제명시켜야 당의 기강이 바로잡힐 거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지난 23일 박용진 당대표 후보와 윤영찬 전 최고위원 후보가 국회에서 개최한 '586·친문·이재명의 민주당을 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헌법재판소가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소추를 각하한 것을 두고 "유감" "결정 회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면서 탄핵 절차를 보완할 입법을 예고했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헌법상 권리에 따라 탄핵 소추 결정을 한 것은 아주 필요한 행위였다"며 "비록 헌재에서 다섯 분이 각하 결정을 내렸는데 여기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임 부장판사가 탄핵 소추 심판 진행 과정에 임기가 종료되기는 했지만 탄핵 소추 결정이 내려지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인 손준성 검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 유감을 표명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다.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준성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것을 가지고 일부 언론이 과대 보도하고 있다"며 "법원에서 이번 판결에서 분명한 것은 범죄 혐의 유무에 대해서는 전혀 시비를 걸지 않았다. 즉 혐의가 인정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송 대표는 "단지 '증거인명, 도주 우려가 없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발언을 사과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 사과'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 "국민을 조롱하는 행위" "국민을 개에 비유한 것" "개처럼 사과나 먹고 떨어지는 것"이라며 맹폭을 가했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씨의 최근 전두환 찬양 망언의 문제는 단순한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이 6월 항쟁 이후 지금까지 쌓아왔던 민주공화질서의 기본 가치관을 뒤집는 망발"이라며 "사과를 하려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장동 공영개발 관련된 과거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사건을 수사에서 제외한 것은 놓고 윤 전 총장에 대한 책임론을 부각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의혹의 핵심은 '누가 무슨 말을 했다, 녹취록이 있었다'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이 말해주는 것 아닌가"라며 "돈이 어디서 생겨서 어떻게 흘러가고, 누가 부당하게 이익을 가졌는지를 추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송 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씨와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발사주 사건을 기획한 장본인이라며 총공세를 펼쳤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과 부패검찰이 한통속이 돼 벌인 고발사주 사건의 추악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당시 통화는 김 의원이 조씨에게 손준성 검사로부터 건네받은 고발장과 판결문을 전달한 전후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송 대표는"손 검사가 무슨 이익이 있다고 자신이 패가망신할 수 있는 이런 범죄행위를 하겠는가"라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현역 군인 400명 선거캠프 참여' '장모 보석조건 위반' '손바닥 왕(王) 자 논란' 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황제 보석" "윤(하)나회 탄생" "군사 쿠테타 모의" 등 화력을 집중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후보 캠프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이용해서 현역 군인 400여명을 정치 활동에 참여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법을 잘 모르는 일선 군인 수백 명이 군복을 벗어야 할 수도 있는 일을 ‘법잘알’ 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일 '고발사주 의혹' 사건에 대해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직접 관여한 사실이 있다며 검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사건을 이첩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공동정범이 의심된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전 총장의 최측근이었던 손준성 전 대검수사정보정책관이 2020년 4월 총선을 불과 1,2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야당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여권인사들의 고발장을 작성해서 고발을 사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이 알려지자 "몸통은 국민의힘"이라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지도부 회의를 보면 백드롭에 ‘화천대유는 누구 것입니까’라고 쓰여 있다. 누구 것인지를 다 알고 있으면서 소리를 치고 있다"면서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미 곽 의원의 아들이 50억원을 퇴직금 명목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으면서 우리 당의 이재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5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장모·부인 의혹 등에 대해 "검찰권의 완전 사유화"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감독, 검찰과 국민의힘 공동 주연의 고발사주·국기문란 사건의 퍼즐이 하나 둘 맞춰지고 있다"면서 "윤 전 총장은 장모과 관련된 사건은 보고도 받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대검은 총장 장모의 범죄 혐의 비호를 위해 집사 변호사나 해결사처럼 움직였다"고 비판했다.송 대표는 "검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민의힘이 공수처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에 대해 불법이라며 방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 "법질서를 부정하는 것" "적반하장식 공무집행방해"라고 비판했다.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김웅 의원에 대한 공수처의 압수수색을 문제 삼는 것은 자가당착이고 모순"이라면서 국민의힘은 조사 기관의 신속한 사건 규명을 촉구했고, 김웅 의원 본인도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다짐해 왔다. 그런데 법원에 영장을 발부받은 영장 집행을 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에 대해 "뻔뻔함의 극치" "국민을 겁박하는 괴물" 등 연일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또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공명선거추진단을 발족해 대응한다는 방침에 대해서는 "안일한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과 야당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국민적 분노와 불신이 임계점에 이르고 있다"며 "야당의 태도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의혹의 핵심인 윤석열 후보는 8일 오만방자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6일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대검찰청의 수사 착수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텔레그램 대화방에 손준성 검사가 넘긴 고발사주 문건들이 고스란히 전달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검찰과 야당의 공모·결탁 가능성이 더욱 분명해지고 있는 셈"이라면서 "대검에서는 감찰 사건이 아니라 당장 수사로 전환해야 할 상황"이라고 주장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3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인사 검찰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윤석열 게이트" "국기문란 사건" "검찰 하나회" 등 공세 수위를 높였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기문란, 정치공작 '윤석열 게이트' 사건이 발생했다. 심각한 문제"라며 "위태위태하더니 결국 이런 문제가 드러나게 됐다"며 이를 '게이트'로 규정했다.송 대표는 "검찰이 수사 대상을 임의로 선정해서 자기들이 수사를 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고발을 하라고 종용해서 고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연일 비판하고 나선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공부는 안하고 불성실" "재갈물리기 대표적인 사람" "낮술 덜 깼냐" 등으로 맹폭했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전 총장이 "언론재갈법을 시행하려는 진짜 목적은 정권 말기 권력 비판 보도를 틀어막아 집권 연장을 꾀하는 데 있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언론중재법이 내년 4월부터 시행되고 대통령 선거가 3월9일인데 무슨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 언론에 재갈을 물린다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