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 "민주당 여성계나 국힘당 여성계나 여가부나 입장이 똑같습니다. 여성계를 제3의 당으로 봅니다. 그래서 이들이 어떻게 보면 해명하려는 시도마저 2차 가해로 만들어 버리고 일단 피해가 호소되기만 하면 피해자로 대접해주는 문화를 만들었지 않습니까?"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여성인권 보호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면서도, 정작 여성단체의 주도로 인해 증거도 없이 '성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혀 있다. 그렇게 박원순 전 시장은 '여성 인권'을 위해 자신의 힘을 쏟았음에도, 정작 자신이 영향력을 키워준 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는 사건의 진상이 전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성범죄자'로 낙인이 찍혀있으며, 그의 업적을 거론하는 것조차 '2차 가해'라고 낙인을 찍어대는 중이다. 이에 대해 박원순 전 시장 사건 진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선 이들이 있어 화제다. 단체 '박원순을믿는사람들'은 오는 7월 개봉을 예정한 '비극의 탄생' 다큐멘터리 발표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회원 모집)에 나섰다. 다큐멘터리는 거의 완성단계에 있으며, 후반부 작업과 배급 비용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장영승 다큐멘터리 제작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경찰이 당내 온라인 회의 도중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리면서, 그를 마녀사냥하는데 앞장선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엄중 징계 목소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최강욱 의원이 장난삼아 한 '짤짤이' 발언을 멋대로 성적 담론으로 해석해 악의적 여론몰이를 주도, 그를 결국 '당직정지 6개월' 처분까지 몰고 가게 했던 것은 '래디컬 페미'인 박지현 전 위원장이라는 점에서다.게다가 박지현 전 위원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외교참사를 공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정의당 패널로 출연했던 한창민 전 정의당 부대표가 30일 전격 탈당 의사를 밝혔다. 역시 정의당 패널로 출연하던 박창진 전 부대표(전 대한항공 사무장)나 천호선 전 대표도 최근 탈당한 데 이어 연쇄 탈당인 것이다.한창민 전 부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늘 이 방송이 끝나면 당적을 정리하고, 페북에 그리고 당원들에게 당을 떠나는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라며 "저는 비록 정의당 당적을 떠나게 되고 정의당 그리고 진보정치가 불신받고 있지만, 진보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번 지방선거에선 '180석 민주당'의 3연패 몰락과 함께, 원내 제3당이라는 정의당의 몰락도 두드러졌다. 이는 정의당이 '젠더'라는 정체성 정치에 매달리며 급속한 몰락을 자초한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이정미 전 대표가 인천시장, 여영국 대표가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했지만 이들의 득표는 각각 3.17%, 4.01%에 그치며 선거비용 보존은 어림도 없었다.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의 득표율도 1.21%에 그치며 역시 존재감이 없었다.기초단체장(시장·구청장·군수) 후보로 9명이 출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8일 열린 광주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이례적 모습이 있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팸플릿을 보며 제창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최소한의 성의도 없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박지현 위원장은 그동안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자당 인사들에 대한 잇따른 '사과' 요구에 최강욱 의원의 '짤짤이(주먹 안에 동전을 넣고 하는 소액 도박 게임, 다른 말로 '쌈치기')' 발언을 멋대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이달 초 발표된 대선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우세한 흐름으로 가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다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흐름이다. 그 결정적 분기점이 지난 7일이었는데, 이재명 후보의 돌연 '닷페이스' 유튜브 채널 출연 소식 그리고 윤석열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7글자 페이스북 글이었다.'닷페이스'라는 미디어는 '페미니즘' 성향으로 지목되면서 대다수의 젊은 남성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매체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이재명 후보가 예고도 없이 돌연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대표적 '래디컬 페미니스트'로 꼽히는 신지예 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손을 잡았다. 그는 정의당보다도 더 급진적인 녹색당의 핵심 당직자였고,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올봄 재보궐선거에서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자처하며 출마한 전력이 있다. 신지예 전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선대위 산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최근까지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직함을 갖고 있었으며, 선대위 합류로 해당 직을 내려놓았다고 한다. 윤석열 후보는 신지예 부위원장에
[ 고승은 기자 ] = 정의당이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유튜브 방송을 문제 삼아, 김어준 총수의 방송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딴지방송국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진행한 심상정 대선후보의 심리분석 방송 내용을 걸고 넘어진 것이다. 지난 19일 공개된 방송에선 김태형 심리학자(심리연구소 '함께' 소장)가 심상정 후보의 심리를 분석했다. 이는 후보자가 남긴 삶의 기록들을 분석하면서, 현재 어떤 심리상태일지 짚어보는 것이다.김태형 소장은 앞서 유튜브 '촛불전진' 방송을 통해 이재명·추미애·윤석열·홍준표·이낙연 등 대선주자들에
[ 고승은 기자 ] = 부산시 공무원 성추행 건으로 지난해 4월 자진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가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고 전해졌다. 김두관 의원이 지난해 4월 페이스북에 “성범죄는 개인의 일탈이지만 선거 공약은 정당의 약속이다.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부산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이 있다"며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는데, 이것이 '2차 가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김두관 의원은 이에 "이런 식으로 말도 안되는 극렬 페미식 주장이
[ 고승은 기자 ]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호남에서도 20대 남성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자화자찬했다. 그러나 30대 이상의 남성으로부터는 거의 주목받지 못했으며, 특히 20대 여성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극소수에 그치는 등 '극과 극'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이준석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서 "호남에서도 20대 남성에서 국민의힘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고 자찬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미래와 함께 하겠다.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이 젊은 세대를 빼놓지 않기를"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