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표적 반명계로 이재명 대표 흔들기를 주도 중에 있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을)의 지역구 사무소 앞에서 지난 24일 민주당원·지지자들이 항의집회를 연 것과 관련, 이원욱 의원은 "개딸들에게 분노도 아깝다"는 비난을 퍼부었고, 그와 뜻을 함께하는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 역시 이들을 향해 '정치훌리건'이라는 표현을 쓰며 맹비난했다.이를 두고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2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에 있는 국회의원 몇몇 분들이 자발적인 당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들이 민주당원들을 향해 ‘2023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을 제안한 것과 관련, 양문석 경남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은 "운동을 말하기 전에 끊임없이 민주당의 단일대오를 흔들어댔던 이들,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 무효 기권표를 던졌던 자들에게 따끔하고 단호한 비판을 먼저 해야했다"라고 직격했다.양문석 위원장은 26일 SNS에 민주당 4선 의원 10명(홍영표 의원 제외)의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 제안에 공감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패배 이후, 윤석열의 망언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친문계이자 이낙연계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3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개혁파 의원들을 지지하는 '개딸(개혁의딸, '잼딸'로도 불림)'의 활동과 관련 "팬덤정치의 수혜자(이재명 대표)가 그것을 제어하고 또 자제시키고 그걸 정지시키기 위해서 훨씬 많은 노력을 해야 된다"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적극 지지했던 '극렬 팬덤' 세력인 소위 '똥파리' 세력의 행위에 대해선 "이렇게 극심하지는 않았다"라고 강변했다. 이들 '똥파리' 세력은 문재인 정부 초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욕설하는 건 잘못된 행동이에요. 주장하는 건 당연한 권리이고 참여의 수단인데, 도를 넘어선 표현들은 자제해야죠. 또 그걸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것도 계파 논리가 작동하면 안 돼. 예전에 이재명에게 찢찢했던 행위에 대해 비판할 수 있어야 해"대선 직후 "민주당은 할 수 있다"를 외치며 더불어민주당에 대거 합류한 '개딸(개혁의딸)'의 적극적 활동에 대해 민주당 내 이낙연계 측은 거센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들은 '팬덤정치와 거리를 둬야 한다'고 목소릴 높이는 것은 물론, 개딸 뒤에 '배후 조종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대다수 언론과 더불어민주당 내 적잖은 정치인들이 '팬덤정치' 때리기에 총력을 쏟아붓고 있다. 이는 대선 직후 '민주당은 할 수 있다' '민주당을 개혁하자' 등 긍정적 구호를 외치며, 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개딸(개혁의딸)을 겨냥한 것이다.즉 '팬덤'을 폄훼하는 언론이나 정치인·평론가 등의 경우 사회개혁을 요구하는 지지층 때문에 민주당이 민심과 멀어지고 있다고 줄곧 강변하고 있다. 즉 개혁을 외치는 '개딸' 등을 일부 '강성 지지층'으로 폄훼하면서 선을 그으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개딸'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표적 이낙연계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직후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며 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개딸(개혁의 딸)을 향해 '배후설'까지 제기한 데 이어 미국 의회에서 폭동을 일으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에게까지 비유하고 나섰다. 홍영표 의원은 9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제기한 '개딸 배후설'과 관련 "여러 가지 증거들이 있다"며 "비공개 의원총회를 하는데 거기에서 발언이 그런 강성 지지자들한테 전달이 되고 그것 때문에 의원들이 공격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이낙연계 정치인들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이재명 의원에게 잇달아 전가한 데 이어, 이제는 대선 직후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며 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개딸(개혁의 딸)까지도 '배후세력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라는 배후설까지 강변하고 나섰다. 대표적 이낙연계인 홍영표 의원은 8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개딸들이 자신을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 "제가 이렇게 쭉 모아놨는데 저는 (배후가)있다고 본다"며 "이걸 명확하게 기획하고 예를 들어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7개 지역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이 과정에서 송영길 전 대표(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상임고문의 등판을 원하는 목소리가 연일 일고 있다. 이재명 고문의 전격 등판으로 불리한 지방선거 구도를 뒤집고, 그를 구심점으로 하여 당을 대대적으로 개혁하자는 목소리다.민주당 2030 청년당원들은 4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는 민주당 강한 개혁정당을 위해 이재명 고문을 인천계양을 후보로 전략공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고 외치는 소위 '개딸(개혁의 딸)'들을 향해 "검찰선진화, 언론선진화 이걸 저희들이 못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지금 광장으로 나왔다"며 "민주당이 할 일을 못해서 여러분들을 눈물 흘리게 했다"라고 공개사죄했다.경기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낸 안민석 의원은 8일 저녁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시민단체 '밭갈이운동본부'가 주최한 민주당 개혁촉구 집회에 참석해 "이 자리에 나선 것은 여러분들 목소리가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도대체 개딸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최근 민주당을 개혁하자며 대거 입당한 2030 세대인 '개딸(개혁의 딸)'들을 언급하며, 이들의 요구사항인 검찰·언론개혁을 4월 내로 통과시킬 것을 거듭 촉구했다.정청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개한 민주당 의원 전원에게 보낸 편지글에서 "대선에서 지면 흔히 탈당러시가 있는데 입당러시가 일어나고 있다. 무조건 반대하고 비난하는 것을 넘어 '민주당은 할 수 있다'라고 외친다"라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개딸' 현상을 언급했다. 최근 한 달 되지 않는 기간에 민주당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5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두고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시민단체 '밭갈이운동본부'는 172석의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지금 당장 검언개혁을 위해 분연히 일어서서 행동하라"고 거듭 촉구했다.밭갈이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4월 중에 온힘을 다해 검찰 언론개혁을 기필코 이루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반드시 받아 검찰공화국 언론공화국을 막아야 한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들어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고 유쾌한 구호를 외치며 더불어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2030 젊은 세대들이 있다. 이들을 '개딸(개혁의 딸)'과 '양아들(양심의 아들)'이라고 부른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졌음에도 도리어 수십만의 권리당원이 늘어나며, 기존 정치에선 찾아볼 수 없던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대규모 입당에 호응하려면 최소한 오는 8월 열릴 전당대회에서 이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권리당원에 비해 지나치게 권한이 큰 대의원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