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 "전광석화 저인망식 검찰의 보복수사,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의 도구가 된 것"이냐고 비판했다.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어젯밤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였음을 입증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변인은 "국민의 우려대로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의 정치보복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며 "이것이 검찰이 강변하던 정치 중립인가"라고 반문했다.이어 "검찰이 민주당의 공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구속영장 청구와 박상혁 의원 소환 조사에 대해 "검찰공화국과 정치보복에 몰두하는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목표는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박 의원을 소위 산업부 블랙리스트사건 참고인으로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 전 장관의 구속영장 청구를 신호탄으로 시작된 정치보복 수사의 칼날이 제1야당을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대변인은 "박 의원을
[ 고승은 기자 ] =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18일 '월성 원전 1호기' 폐쇄 사건에 대한 수사중단을 만장일치로 권고했고,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장관의 배임·업무방해 교사 혐의에 대해서도 다수결로 '불기소' 의견을 의결했다. 문재인 정부가 공약이행을 위해 설계수명이 끝난 노후원전인 '월성 1호기'를 폐쇄했음에도, 이에 대한 수사를 촉발하고 이끌었던 이들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다. 수사심의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이들은 큰 '역풍'을 맞게 된 셈이다. 수사심의위원회의 경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월성원전1호기 가동 중단과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배임·업무방해 교사 혐의에 불기소를 권고한 것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향해 "무리한 기획 사정, 정치 감사에 대해 국민들에게 해명해야 한다"고 밝혔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애초 월성원전의 가동 중단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으며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적법절차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윤석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과도한 검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검찰은 구속 영장 기각을 계기로 원전 안전 정책에 대한 정치 수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정책결정에 대한 검찰의 무리한 정치수사임을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비판해 왔음을 고려할 때, 사법부의 구속영장 기각은 합리적인 판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수석대변인은 "월성 1호기의 조기 폐쇄는 노후원전이 야기할 위험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文대통령 이미 대선후보 시절 '월성 1호기' 폐쇄 및 노후원전 수명연장 금지 공약, 원칙대로 시행 중인데?"대통령 공약 이행하려면 검사 허락받고 판사 허락받고 감사원장 허락받고 헌법재판소 허락받아야 하나?""이명박 4대강, 법령 위반했다" 국민소송단 소송 모두 기각한 대법원, 감사원은 문제 있다면서도 책임 안 물어[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국정과제였다" (백운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 8일 대전지방법원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설계수명(30년)이 오래 전에 끝난 월성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월성원전1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 "부당한 폐쇄과정에서 감사를 방해하고 직권을 남용하고 공문서를 손상한 책임자들을 모두 형사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공직자가 감사 전날 444건 원전 관련 서류를 파기한데서도 원전 조기 폐쇄 결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며 이같이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사실상 고발당하는 공무원들은 '위에서 시켜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