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중대채해처벌법과 관련,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적용하는 것을 2년간 유예할 것을 다시 한 번 더불어민주당에게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발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 모레(27일)부터 대기업 등과 동일한 기준으로 이 법률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에 소상공인 그리고 거기에 고용돼 있는 서민들에게 결과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중대재해로 인한 피해를 막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총선 10호 인재로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에서 활동한 김남근 변호사를 영입했다.민주당 인재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김 변호사는) 여러 영역에서 함께 활동했는데, 오늘은 민주당 안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동지로써 함께 출발하게 됐다"고 환영했다.이재명 대표는 "빚으로 고생하는 채무자들을 위해서, 또 쫓겨날 위기에 처한 영세 상가 세입자들을 위해서, 갑질을 당하는 하도급 업체들을 위해서 입법 활동을 충실하고 성실하게 장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윤석열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검토하는 것에 대해 "외교안보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 안보는 정쟁의 대상이 될 수없다. 윤석열 정부의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스라엘 모사드의 하마스 공격 예측 실패는 9·19 군사합의 파기의 근거가 될 수 없다"며 "오히려 9·19 남북군사합의와 같은 무력충돌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최근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과 관련, "피해 구제를 위해 특단의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엉성한 대처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벼랑으로 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정부대책이 사실상 피해자들에게 유명무실했다는 것"이라며 "시급한 것은 보증금을 떼이고 쫓겨날 위기에 처한 피해자들을 직접 돕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예방도 중요하지만 일의 선후를 제대로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부동산과 연관되어 증세정책을 고집한 것과 전통적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며 진보성향을 띄던 2030이 보수로 돌아선 것이 민주당의 대선 패배에 큰 빌미가 되었다. 국민의힘(이하 국힘)은 20대 선거를 치름에 있어서 민주당의 친서민적 부동산 정책과 차별성을 두며 양도세, 종부세, 취득세 등의 세금을 내리고 주식 양도세의 폐지를 공약했다. 이러한 기조는 대선 승리 후에도 지속되어 ‘부자감세’ 등과 같이 재산이 없는 서민적 정책보다는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20대 대선의 결과를 보면서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고령의 임대인만 노려 셋방 공사비를 편취한 60대 A씨가 경찰에 구속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2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약 3년간 전국 각지를 돌며 영세 서민 임대인을 대상으로 "직접 공사할테니 수리비를 주면 입주하겠다"고 속여, 임대인 26명을 대상으로 299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26명 중 80대가 12명, 70대 12명, 60대 2명 등 대부분이 고령층이었으며, 피해금액은 최저 2만원에서 최고 40만원 규모다.금정경찰서 수사과는 A씨를 수사 후, 검찰에 송치
[정현숙 기자]= ‘전두환 옹호’ 발언 후 ‘개 사과’ 사진 등을 올려 국민을 조롱거리 대상으로 삼았다는 비판을 받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 측이 또다시 호남 비하 망언으로 지탄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3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 서민 단국대 교수의 '홍어준표' 표현에 대해 "호남 비하" 망언으로 규탄했다.서 교수는 지난달 31일 유튜브를 통해 '서민교수 윤석열 후보의 몸보신을 위해 홍어와 맥주를 대접하다'라는 제목의 방송을 했다. 영상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썸네일'에 "윤석열을 위해 홍어준
1가구 1주택 원칙에 대한 이중의 잣대집값이 오르고 전세값이 오른단다. 다 오르는 것은 아니고 안 오르는 곳도 있다. 서울 강남에 집값 오르는 폭이 가팔라서 그 불로소득의 정도에 대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허탈해한다. 집 없는 이는 물론이고, 값이 뛰지 않은 곳에 집을 가진 이도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낀다. 그래서 민초의 분노가 강남에 집을 가진 정책 입안자들에게로 향했다. 자기네들 집이 강남에 있으니 그곳 집값 오르는 것을 묵인하거나, 더 나쁘게 말하면, 적극 조장할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정부 여당은 청와대를 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와 정부는 16일 법정최고금리를 현재 연 24%에서 20% 수준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갖고 서민이자 부담은 줄이되 신용 대출 공급을 줄이지 않는 방안을 협의했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로 저금리시대가 지속되고 있는데 올 6월 기준으로 금리가 20%대를 넘는 신용대출 규모가 15조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지금 처럼 저금리 상황에서 최고금리를 24%로 하는 것은 시대적 착오"라면서 합리적 인하방안을 도출
서민 "문 대통령과 조국 전 장관 잘생겨서 지지도 높은 것…국민 똑똑하지 않다"이형열 "무슨 씨나락 까먹는 소리..장동건이나 정우성이 나오면 자동 당선 되겠네"[정현숙 기자]= '조국흑서'의 공동저자 서민 단국대 교수는 "국민들은 자신들이 똑똑하다는 착각을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이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지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잘생긴 게 크다"라고 주장했다.서 교수는 12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인 제도이고 정치 수준도 한 나라의 국민 수준"이라며 "
박노자 교수 "서민, 한국 학벌 귀족의 전형..'사기꾼’ ‘적폐의 화신’ 전 대통령들은?네티즌 "문재인, 사법연수원 실질적 수석졸업자.. 서민은 공부하는기술자"제가 "이 땅의 여성들이 박원순 같은 남자사람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라고 썼을 때는, 기자들이 '친여성향 역사학자 전우용의 막말'이라고 제목을 달았는데, 서민이 "문재인 대통령은 공부 못하는 학생의 전형"이라고 쓰니까, '서울의대 출신 서민의 일침'이라고 제목을 다는군요. 이것도 너무 '불공평'하네요. '친야성향 기생충학자 서민의 막말'이라고 달아야 공평
[뉴스프리존=정진훈 기자]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9.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결과 약 63.5만건, 73.9조원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전체 신청 건의 약 88%(55.6만건, 65.7조원)가 24시간 운영되고 금리우대(10bp)혜택이 있는 온라인으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자들의 평균 주택 가격은 약 2억 8천만원으로 6억원 이하가 전체의 95.1%, 3억원 이하가 67.5%이며, 부부합산 소득 평균은 약 4,759만원(57.3%), 평균 대환 신청액은 1억 1,600만원으로 1억원 이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