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진보당은 22일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인류 범죄로, 재앙적 투기결정"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또 방류결정을 철회할때까지 전당원 비상행동에 돌입했다.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와 강성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윤희숙 상임대표는 "전 세계의 바다 생태계와 시민들의 건강권, 어민들의 생존권 등이 고작 일본 각료회의에 의해 좌우되다니 참담한 심정"이라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는 오염수 투기 결정 철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 "한반도를 둘러싼 신냉전 구도로 귀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윤희숙 상임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방미 전부터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중국과 대만 사이의 양안관계를 언급하며 중국·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를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윤 상임대표는 "대통령 말 한마디에 교민들은 불안해지고 기업은 어려움에 처하는게 반복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는 ‘대통령 리스크’란
[=정현숙 기자] 과거 '달님은∼ 영창으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대전 지역구에 내걸어 논란을 일으켰던 국민의힘 대전시당 시정감시단장 김소연 변호사가 3일 대선후보 교체에 대한 "홍준표 의원과의 통화 녹취록이 있다"라고 폭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윤석열 후보보다 더 빛나려 한다"라며 "우리당이 이준석 성상납리스크를 떠안고 선거를 치를 이유 1도 없다"라고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복귀를 강력하게 반대했던 김소연 변호사가 이번에는 홍준표 의원까지 싸잡아 저격하고 나선 것이다.20대 대통령 선거 60여일을 앞두고 국힘의 내홍이 적전분열(敵
[뉴스프리존] 부친의 세종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달 25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사직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마친 뒤 “총 투표 수 223표 중 가(찬성) 188표, 부(반대) 23표, 기권 12표로 국회의원 윤희숙 사직의 건이 가결됐다”고 선포했다.이날 국민의힘은 본회의 전 긴급 현안 보고를 열고 윤 의원의 의사를 존중해 찬성 투표를 당론으로 정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는 윤 의원이 국회의원 자리를 지키며 의혹을 해결할 것을 촉구하며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입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비서를 재임용해 모든 당직에서 물러났던 박수영 의원(국민의힘. 부산남구갑)이 해당 논란에 대해 "절반은 가짜뉴스"라는 입장을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 11일 등 언론사들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비서관 논란에 대해 사실과 가짜뉴스가 뒤섞인 상태로 보도를 한다는 데 굉장히 유감”이라고 밝혔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의 비서관 A씨는 지난해 3월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A씨는 총선을 앞둔 박 의원 캠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부친의 불법농지 사건 해명과 관련해서 "이 대표는 윤희숙 의원 앞에서 눈물까지 흘리며 ‘결기 있는 사람’이라고 결사 옹위했는데 이 대표의 눈물은 진정 ‘이심윤심’이자 동병상련임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강병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불법농지 해명이 거짓을 낳고 있다. 2004년 매입 이후 17년간 본인이 농사를 지은 적이 없고 하다못해 위탁영농조차 하지 않은 이 대표 부친의 불법농지 사건 양상부터 해명까
민주당 "처음부터 영농 의사 없어..농지법 위반 어물쩍 넘어갈 만큼 가볍지 않아"[정현숙 기자]= 3일 딴지일보 게시판에 현지 제주 농사꾼이라는 한 회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의 부친이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소유한 2,023㎡의 밭이 '제주의 핫플레이스'에 위치해 있다면서 17년째 농사를 짓지 않고 소유만 하고 있는 것을 두고 다음과 같이 꼬집었다. "사계리라고 하니 잘 모르실 텐데... 산방산이라고 제주도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죠...그 아래 지역입니다. 용머리해안은 들어보셨나요? 그 옆쪽입니다. 송악산은 아시나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2일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회의원 사퇴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사퇴가 만능키인 듯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모습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32차 상무위원회에서 "다수 국회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이 거센 가운데 윤 의원의 연일 이어지는 사퇴 쇼는 분노만 가중시킬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배 원내대표는 "윤 의원이 KDI(한국개발연구원) 재직 중일 당시 부친이 근처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첫 공약으로 '청년원가주택' 'LTV(주택담보대출 비율) 80% 이하로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한 부동산 관련 정책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도시건축가인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은 "캠프의 짜집기 정책에 태워졌고, 반문재인에만 집중됐을 뿐"이라고 혹평했다.김진애 전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서 "작금의 부동산 급등을 만드는 구조적 원인, 부동산 양극화에 대한 본원적 문제에 대한 인식이 취약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윤석열 전 총장은 29일 기자회견에서 △ 5년 동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30일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국회의원 사퇴 선언을 한 것에 대해 "즉시 사표를 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강민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대표단회의에서 "국민의 손으로 뽑힌 국회의원들이 그 자리의 무게를 진지하게 여기고, 사퇴는 정말 사퇴를 위해서만 선언하며, 부동산 비리 등 중한 범죄를 저질렀다면 깨끗이 물러나고 처벌받는 기본적인 상식이 실현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대표는 "윤 의원은 부동산 불법투기 연루 의혹에 해명을 해야
[ 고승은 기자 ] =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부친이 세종시 전의면 전방리의 약 3300평(축구장 약 1.5배 크기) 농지를 구입한 것과 관련 투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농지법 위반 외에도 부패방지법, 부동산 명의신탁(부동산 실명법 위반) 등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박지훈 변호사는 26일 MBC라디오 '천기누설'에서 문제의 농지에 대한 등기부등본을 직접 떼봤다고 밝히며 이같이 분석했다. 윤희숙 의원의 부친(당시 만 79세)은 지난 2016년 약 8억2천만원을 주고 해당 농지를 구입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
[ 고승은 기자 ] = 부친의 농지법 위반 논란으로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많은 언론들이 문제의 본질을 짚지 않고 소위 '찬사'를 쏟아내고 있으며, 국민의힘 동료 의원들은 그를 적극 두둔해주고 있다. 이에 대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악의 부동산 범죄 의혹이 있는 사람을 두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서 "新윤비어천가를 통해 보는 한국 언론의 암담한 현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번 찬양과 경배의 대상은 윤석열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권익위 조사에 따라 모친의 3기 신도시 인근 땅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은 26일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부친의 세종시 농지 매입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전날 의원직 사퇴와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스스로 떳떳하다면 당당하게 특수수사본부의 수사를 받아 부친 땅과 연관이 없음을 입증하면 된다"고 촉구했다.양이원영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원직 사퇴라는 강경수를 들고 나와 처음에는 놀랐는데 가만히 들여다 보니 이상하다. 무릎을 치는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사퇴 선언 이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애초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부친의 부동산 투기·위법 의혹 명단에 포함되자 24일 오전 대선후보와 국회의원 사퇴로 언론의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하루도 안돼 가족·친인척의 정보를 활용한 '투기' 의혹이 강력히 제기되면서 사퇴의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다. 윤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익위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서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데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반박을 하면서도 “국민의힘 정권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국민의힘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의원들에게 내린 조치에 대해 "이준석 대표가 약속한 '여당보다 더 강한 조치'는 공염불이 됐다"고 비판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부동산 의혹 12명 중 6명에게 탈당요구 및 제명하고 6명은 살렸다. '본인 소유가 아니다' '처분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등의 이유로 어떤 징계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도데체 무슨 자격으로 12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들을
[서울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나는 임차인입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국민의힘 의원(초선, 서울 서초갑)이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위법 의혹 명단에 포함됐다.지난해 7월 30일, 국회 5분 연설로 큰 화제를 모았던 윤희숙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개 정당 소속 국회의원 등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본인 혹은 가족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법령위반 의혹의 소지가 적발 됐다고 24일 오전 밝혔다.정당별로는 권익위는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
민주당 "성범죄 인식이 참으로 충격적..국민 앞에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여성을 비하하거나 은연중에 성범죄를 합리화하고 옹호하는 발언을 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부장검사 출신인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발언이 도를 넘었다.초등학생 어린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12년형을 선고받은 성범죄자 조두순(68)이 12일 새벽 출소했다. 따라서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민의를 대변한다는 국회의원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전날(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본회의장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중소기업에 대한 주 52시간제 적용을 연기하는 게 전태일 정신에 부합한다'는 발언과 관련, "'전태일 정신'이 아니라 '전경련 정신'을 말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신동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희숙 의원의 그동안 말을 보면 그냥 시장에 맡기면 된다는 식의 시장 자유주의, 맹종주의 일뿐이며 2008년 이후 IMF 조차 버린 낡은 사고에 정체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신 위원은 "올해는 故 전태일 열사의 50주
석유에만 90% 의존하는 베네수엘라, 반대로 '한 방울'도 안나는 대한민국미국의 '셰일가스' 도입 이후, 국제유가 대폭 하락으로 추락한 베네수엘라 한국의 복지비중은 언제나 'OECD 최하위권', 제대로 복지 해 본 적이나 있어?[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민 세금인 예산을 제멋대로 퍼 쓰는 재정 포퓰리즘을 추방하는 것이다. 재정 포퓰리즘은 단순한 재정 낭비에 그치지 않고 좌파 독재의 유력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베네수엘라의 몰락이 그 증거다." (심재철 당시 미통당 원내대표, 2월 19일 교섭단체
박범계 "윤희숙 마치 없는 살림 평생 임차인의 호소로 이미지 포장 별로"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글쎄요"라고 의문을 표하며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임대차3법 반대 연설을 하면서 보수언론과 야권 일각에서 명연설로 떠받들여졌던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민낯을 직격했다.당시 윤희숙 의원은 “4년후 월세를 걱정한다”라며 국회 자유발언 5분연설로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윤 의원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다주택자였다는 사실이 1일 알려졌다. 앞서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28일 그를 ‘다주택자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