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멈추는듯하다. 16일,17일, 이어 입원31번째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더구나 31번째 환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는 아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31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1번째 환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한국인 61세 여성으로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대구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사진: 질병관리본부는 현장 대응팀 12명을 대구에 파견해 대구시 보건당국 등과 협력해 31번 환자의 상세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 질병관리본부는 현장 대응팀 12명을 대구에 파견해 대구시 보건당국 등과 협력해 31번 환자의 상세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31번째 환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퇴원한 확진자는 10명(1·2·3·4·7·8·11·17·22·28번 환자)이다. 나머지 20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다. 31번째 환자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확진자 제외)은 9천234명으로 이 가운데 8천2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957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17일 하루) 현재 전체 누적 확진환자는 7만2436명, 사망자는 186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확진자는 1886명, 사망자는 98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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