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평군청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씨앗센터 '최고다! 우리 선생님' 행사 (사진=양평군)

[양평=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씨앗센터(관장 마세근)는 지난 3일 양평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학교 연계 프로젝트 “최고다! 우리 선생님” 수상팀의 학교로 찾아가 간식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공모 기간을 거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교 연계사업으로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학교 선생님을 자랑하는 동영상을 제작, 출품해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씨앗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한 학교 선생님 자랑 대회로 진행됐다.

심사는 심사위원의 평가점수와 유튜브 조회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심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1월 24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씨앗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1등(양일중학교), 2등(다문초등학교), 3등(용문고등학교)으로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1등에게는 전교생, 2, 3등에는 학급 전원에게 미스터피자 피자와 롯데칠성의 음료 후원으로 청소년들에게 통 큰 간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날 씨앗센터 측에서는 양일중학교 운동장에 미스터 피자 홍보 푸드트럭에서 만들어진 피자(160판)과, 롯데칠성 후원 음료 (798개)를 각 학교로 찾아가 상장과 함께 직접 전달했다.

씨앗센터 마세근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오늘 행사로 선생님과 청소년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추억이 만들어진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며 “오늘의 즐거운 시간이 사제간 존경과 존중이 있는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지는 또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씨앗센터-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교와 씨앗센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문경 양평군 복지정책과 과장은 “추워진 겨울 날씨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과 마음도 많이 움츠러든 시기에 오늘의 행사가 청소년과 선생님들에게 큰 힘이 됐으리라 생각이 든다”며 “이런 교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제간의 공유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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