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천군청
사진제공=연천군청

 

[경기=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참드림이 경기도 육성 참드림쌀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백학면 노곡리 유인혁씨 농가가 출품한 참드림이 제4회 경기도 육성 참드림쌀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경기도에서 재배되는 참드림 총 53점이 출품해 9점이 입상했다. 이중 유인혁씨 농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4회차인 참드림쌀 품평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벼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경기미의 품질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품평회에서는 포장에서의 생육상태를 평가하는 1차 평가,  2차 조곡, 정곡 외관품위 및 식미치검사, 3차 밥맛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참드림은 현재 우리군에서 약336ha 면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선호한다”며 “참드림쌀 생산을 위한 시비량 등 재배기술교육을 확대해 고품질의 경기도 벼육성품종 재배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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