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전 국가정보원장인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의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에 대해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가 저런 식으로 발언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해 보인다"고 비판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지원 민주당 후보가 이러면 되겠습니까'란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 최고위원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눈물을 머금고 탈당, 제명절차를 거쳐 입당한 비례정당이 있다"며 "명예당원을 하려면 거기에서 해야지, 이게 뭔가"
[서울=뉴스프리존] 김희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3선 이상의 중진이 4월 총선을 위한 후보 경선에 나서면 최대 35%까지 감점을 하는 기준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16일 내놓은 공천심사 기준에서 같은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을 한 현역 의원이 후보 경선에 나설 경우 득표율의 15%를 깎겠다고 밝혔다. 또 ▲당무감사 결과 30% ▲ 컷오프 조사 40% ▲기여도 20%▲ 면접 10%로 계산하는 '교체지수'가 하위 10%부터 30% 이내인 경우 20%를 깍기로 했다. 따라서 3선 이상이면서 교체지수가 하위 10%~30%에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외교는 이익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튼튼한 안보·한미동맹·한미일 공조다. 여기까진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같다" 며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통해서 한반도의 전쟁을 억제하고 교류를 협력해서 평화를 지키자라고 했다"며 중국과 러시아와의 교류 협력을 강조했다.특히 박 전 국정원장은 “미중 경쟁속에서도 미국과 중국이 대화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고, 북한과 일본도 물밑으로 대화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우리도 북한과의 대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문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차기 총선에 윤석열 정부 황태자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현직 검사 70명 정도가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출마할 것으로 내다봤다. TK(대구·경북)을 필두로 강남 3구 등 국민의힘 우세 지역구에 '검사' 출신들이 현역 의원들을 밀어내고 공천받을 가능성이 나오는 이유다.박지원 전 원장은 지난 6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한 장관의 총선 출마를 전망하며 "왜냐하면 모든 검찰의 주요 간부들이 '국회로 가자. 우리가 살 길은 거기다' 이런 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살인 탈북어민 북송 사건'으로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대거 검찰에 기소된 것과 관련,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한 말씀 해주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윤석열 검찰의 정치적 수사에 의해 문재인 정부 인사가 기소돼도, 더불어민주당사가 압수수색을 당해도,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기소되는 헌정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음에도 SNS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치적 입장을 밝힌 것은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서면조사 통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정부 들어 원·달러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는 등 경제상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데 대해 "IMF 시대로 가고 있다고 그렇게 보고 있다"라며 크게 우려했다.박지원 전 원장은 지난 22일 '오마이TV'에 출연해 "(IMF 시대로 가면) 안 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아는 후배가 남대문 시장에서 장사하는 데 환율이 올라서 손님이 없다더라"라며 "남대문도 동대문도 그렇지만 지방 상인들이 올라와서 도매를 해줘야하는데 그게 없어서 죽을 지경이라는 것"이라고 전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한 정치인에게 "이재명 (당대표 출마를 반대만 하지 말고)보다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해보라"고 직격했음을 알렸다. 이달 들어 '이재명 당대표' 저지 혹은 '식물 당대표화'를 위한 꼼수로 읽히는 민주당 내 정치인들의 행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냉정한 현실을 이들에게 알려준 셈이다. 그럼에도 민주당 내 '이재명 반대파'의 발목잡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원 전 원장은 28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내 '이낙연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의원에게 '당대표에 출마하지 말라'고 연일 압박하는 가운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도대체 총구를 앞으로 향해야지 왜 옆으로 향해가지고 자기 식구끼리 죽이고 살리고 하느냐 이건 아주 바보짓"이라고 일갈했다.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5일 KBC광주방송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의원 본인이 (당대표 출마 여부를)결정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른바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전해철·홍영표·설훈 의원은 최근 잇달아 이재명 의원에게 '당대표에 출마하지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시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에 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시에 따르면 박형준 부산시장은 박지원 하이브 대표와의 통화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보다 3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가지는 메가이벤트로 대한민국을 경제·문화·예술 전 영역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이 이 여정에 함께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인류문화발전에 공헌을 해온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인류보편 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없는 '깜깜이' 기간 중, 돌연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진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8%p 이상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고만장하게 샴페인 터뜨려 준 것에 감사하다"고 받았다. 이준석 대표는 사전투표 이틀째였던 5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블랙아웃(여론조사 깜깜이 기간)에 들어가기 전, 여론조사 업체에 따라서 6~8%p 차이의 조사들이 이제 나오고 있다"며 "그
[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들의 세상은 어른들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과 같을까? 어른들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울타리 속에서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지즐소극장에서 펼쳐진 낭독극 “고딩만담”은 어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아닌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들의 이야기로 고등학생의 시선에서 사회와 경제, 정치와 사랑, 문화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그들의 생각이 유쾌하고 키치하게 이야기 속에 녹아있다.우리는 누군가를 항상 우리의 편견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국민의힘이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호하는 것과 관련해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키기를 넘어 자기들이 국기문란, 검찰 쿠데타의 공범임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비판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이 검찰 내부망 기밀을 이용해서 윤 전 총장 장모 사건의 대응 문건을 작성하고 변호하려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윤석열 검찰이 검찰권을 사유화해서 야당과 언론에 대한 공격을
[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CJ토월극장에서 펼쳐진 국립현대무용단 “HIP合(힙합)”의 피날레는 독창적인 안무 발상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국제무대를 활보하고 있는 이경은 안무가의 “브레이킹”이 장식하였다. 무용수 8명과 연주자 3명까지, 총 11명의 다채로운 에너지가 극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경은은 ‘등급으로 나눌 수 없는, 각자 고유한 존재들이 정지된 일상을 리듬으로 깨우는 이야기’라고 작품 “브레이킹(Breaking)”을 소개한다. 영문 작품명인 “Breaking”은 ‘B급들이 만들어낸 A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국가정보원 개혁성과 보고회에 참석하고 ‘이름 없는 별’에 헌화하고 묵념을 올린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국가정보원 1·2·3차장 등이 참석한 환담 자리에서 사이버 해킹과 산업기술 해외 유출 대응, 능력강화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어 문 대통령은 국정원 개혁성과를 보고 받은 후 “지난 2018년 7월 이곳에서 결코 국정원을 정치적 이용과 정권에 충성할 것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적 중립성을 확실하게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나도, 여러
"안철수를 우리가 한 번 겪어봤잖나. 정말 끝까지 어려웠다. '후보 단일화'는 시너지 효과 만들려는 건데"2012년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시도 당시, "혁신하라"고 해서 이해찬 비롯한 '대선 컨트롤타워' 물러났음에도한 때 안철수와 함께 하다 '견원지간'된 수많은 사람들, 유성엽 "MB아바타 소리나 하고, 대통령병 걸린 것 빼고는"[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박지희 아나운서 : 오세훈-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앞에서도 한참 얘길 했는데 우원식 의원님 어떻게 보시나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
이명박 정권 불법사찰은 국정원에서도 총리실에서도 국정원에서도 이뤄졌다. 그 대상은 여야가 따로 없다!이석현 분노 "이명박 비판하면, 사찰은 물론 감옥에 쳐넣기 위해 천인공노할 탄압! 지금와서 사찰을 부인하다니!""도청 염려해 휴대폰이나 국회 전화 대신 공중전화 썼다" "이명박은 떡볶이집 가지 말라. 서민쇼 하지 말라고 했더니"[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mb청와대는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사찰을 지휘했다. 장진수 주무관에게 입막음으로 준 관봉돈 5천만원의 출처가, 권재진 법무장관 당신이 민정수석때 만든 돈 아니냐고 내가
청와대 민정수석실 "국정원에서 보안유지하,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신상자료를 관리해주길 바란다"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 의원들과 박근혜와 가까운 의원들은 물론, 친이계 의원(이상득 포함)까지?당시 민정수석이었던 권재진은 지난해 사망, 현재 수감 중인 이명박·원세훈 등에게 따져 물어야할 판![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오후에 기자실로 가서 국정원으로부터 받은 저에 대한 사찰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A4 용지로 14쪽 분량이지만, 알맹이는 전혀 없는 껍데기 공개라는 것을 기자들께 보여드렸습니다. 2009. 12. 16. 민정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벌어진 정보기관의 대규모 불법사찰, 세금으로 ‘심부름센터’ ‘흥신소’ 역할이나 하고 다녔다니"국정원이 보유관리하는 '곽상언' 관련 문건 16건, '청와대 주요 요청현황' 문건 눈에 띈다", 역시 뒤를 캐고 다녔던 이명박'이명박근혜' 국정원 잔재 지우려는 박지원 원장 "5.18, 세월호, 댓글 사건, 민간인 사찰같은 의혹 두 번 다시 거론되지 않도록"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국가정보원 사찰 문건...]오늘 저에 대한 국가정보원 사찰 문건을 확인했습니다.확인한 문건의 작성시기는 2008년 2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16일 "국정원의 정치 개입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지원 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권력기관 개혁 합동브리핑에서 "(국정원법 개정안은) 국내 정치 개입의 빌미가 됐던 '국내 보안정보'는 없앴고 정치 개입 우려 조직은 해체됐고, 원칙적으로 설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5.18, 세월호, 댓글 사건, 민간인 사찰 같은 국정원 관련 의혹이 두 번 다시 거론되지 않도록 진상 규명에도 끝까지 협력하겠다"고 피력했다.이날 브리핑은 경찰법 전부개정법률
'정치 9단' 박지원 원장도 두 손 들게 만든 秋장관의 배포와 강단文대통령 끌어들이려는 '물귀신' 작전도 차단한 秋장관, 모든 책임은 내가!'盧 영정' 모셔져 있는 낙산사 방문 후, 秋장관 결단도 '딱' 이루어졌다고[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대형사건입니다. 추미애 장관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요. 그런데 그걸 떠나서 추 장관은 내가 보기엔 추 장군, 추 장군이야! 추 장군! 추 장군으로 불러야 한다. 이런 결정은 아무나 못하는 게 아니라. 아무도 못해요. 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