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윤 대통령은 16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나라간 정상회담은 올해 들어서만 일곱 번째다.윤 대통령은 이날 회담 모두 발언에서 "올해 벌써 7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신뢰를 공고하게 하고 한일 관계 흐름을 아주 긍정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정상을 비롯한 각계 각급에서 교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3국 정상회의 계기에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것을 환영하면서, 한일 관계 개선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속도감있게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고 밝혔다.또한 “두 정상이 고도화되는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한미일, 한일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일본의 후쿠시마 핵물질 해양투기 잠정 보류를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민 안전을 위한 3대 조치를 제안한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잠정 보류 요구,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및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 의제화, 국제기구와의 거버넌스 구축 등을 요구했다.박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잠정 보류 요구에 대해 "대통령실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
[ =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10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방한은 역효과만 낳았다고 비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에 분명한 반대 의사 표시해야한다고 촉구했다.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0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농성장에서 열린 상무집해위원회의에서 "해양투기가 최선의 방식이냐는 등의 불리한 질문은 회피했고, IAEA 보고서에 관한 여러 전문가들의 지적에 대해 충실한 설명은 없었다"면서 "우리 국민 우려는 더욱 커져만 간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I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9일,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한다. 이번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오늘(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G7 의장국인 일본을 비롯해 호주,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각국 정상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특히 윤 대통령은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와 함께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역내 공급망 불안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해 “취임당시 국민과 소통하겠단 약속은 헌신짝이 됐고 모든 의사결정의 동기도, 근거도, 과정도 철저히 사유화됐다"고 혹평했다.10일, 이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해 “집권세력과 국민 간 '단절'이 위험수위에 달했고 무엇보다, 민심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소통과 관련해 “도어스테핑은 온데 간데 없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조차 하지않는다”고 지적하며 “이럴걸 왜 용산으로 대통령집무실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정치 복원의 첫 출발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대화에 나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에게 제언드린다. 정치 복원에 과감하게 나서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을 안심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미 정상외교, 한일 정상외교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부터 갖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그는 "그리고 정치 복원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조치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한일정상회담과 관련,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셔틀외교 복원이라 자랑하지만, 안타깝게도 ‘빵셔틀 외교 같다’는 국민 일각의 자조적 힐난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빈잔을 채운 건 역시 윤석열 정부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퍼주기 굴욕외교를 바로잡으라는 국민의 명령을 끝내 불응했다"며 "오히려 한술 더 떠서 일본의 식민 침략에 대한 면죄부 발언을 또 다시 추가했다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정현숙 기자=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후속조치를 당부했다.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한국 시찰단을 현장에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보, 산업, 과학기술, 문화, 미래세대 교류 등과 관련해 철저한 후속 조치에 임해 달라." 당부했다고 전했다.지난 3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이후 52일 만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대해 “기시다 일본 총리의 과거사 발언은 진정성 있는 사과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특히 유 전 의원은 한일 정상이 합의한 후쿠시마 오염수 전문가 시찰단 파견에 대해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 현지 시찰단의 독립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이 철저히 할 수 있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기시다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한일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씀드린 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이같은 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과 민주당 전국청년·대학생위원회는 4일 독도 방문에 대해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에 항의한 것과 관련, “일본이 독도에 대해서 망언을 연일 일삼는 이유는 굽신거렸던 굴욕외교의 결과물”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전용기 의원은 이날 전국청년·대학생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독도 방문에 일본이 항의를 했다고 한다. 이게 맞나"라며 "평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 갔냐"라고 직격했다.전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야당 의원의 독도 방문과 관련, 일본 정부의 항의에 대해 “내 나라 내 땅을 우리나라 의원이 방문하는데 이웃나라 일본이 문제 삼는건 참 우스운 일”이라고 질타했다.홍 대구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본 정부가 우리 야당 의원이 독도 방문을 놓고 항의 것은 참 이해하기 어려운 일본의 처사”라고 일침을 가했다.그는 “지난 2008년 원내대표 당시 국방위 국정감사를 하면서 국방위원들과 함께 포항에서 잠수함을 타고 동해상으로 나가서 독도함에 승선해 독도 방문을 한 일이 있다”며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과 관련해 정부를 향해 "또 다른 일본 퍼주기, 일본 호갱 외교를 우리 국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한일 정상회담만큼은 굴욕으로 점철된 지난 정상회담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어제 위안부 피해자 한 분께서 또 세상을 떠나셨다"며 "일본의 전쟁 범죄의 온당한 책임을 물을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양국 정
[서울=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한-일양국간 '셔틀외교'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대통령실은 2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실무 방문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이 3월 방일 계기에 기시다 총리의 서울 방문을 초청한 바 있으며,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서울 방문 이후 12년 만에 이뤄지는 일본 총리의 양자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미국을 국빈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함께 메릴랜드주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했다.해리스 부통령은 "우리는 한미동맹의 새 프론티어인 우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새롭게 한다"면서 "우리는 미래에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해리스 부통령이 언급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 계획으로, 한국은 지난 2021년 5월 아르테미스 협정에 서명해 10번째 참여국이 됐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에 대해 후쿠시마 농수산물 절대 수입 불가 공개 천명과 윤재갑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굴욕외교에 대한 규탄 삭발을 단행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사저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반대' 등의 손팻말을 참석자들이 든 가운데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반대 및 대일 굴욕외교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이재명 대표는 규탄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굴욕외교의 진상을 낱낱이 국민에게 알리고 국민과 역사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한일 정상회담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민주당은 국민 뜻을 받들어 국정조사 추진을 본격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신(新) 을사조약에 버금가는 대일 굴욕외교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사과 한마디 없이 모든 것을 내주고, 일본으로부터 추가로 받은 청구서가 대체 몇 개인지 모르겠다"며 "지금처럼 일본의 언론과 정치권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문제 제기를 하고, 오히려 우리 정부가 해명하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 영유권 및 위안부 문제가 다뤄졌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면 충격적인 일이다.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한 것도 모자라서 대한민국의 자주 독립을 부정했다는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제동원 배상,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WTO(세계무역기구) 제소 취소 외에 독도 영유권, 위안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문제까지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랐다는 그런 얘기가 있다. 일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통령이 놀아났습니다. 모자란 건 알았지만 심했습니다. 왜 놀아났습니까. 일본이 잘못한게 뭐냐는 천공의 교시 때문입니까? 놀아난 정도가 아니고 앞장섰습니다. 왜 앞장섰습니까. 친일파가 다시 일장기 휘날리고 세계 곳곳에서 소녀상 없애버리고 평화를 명분으로 일본이 재무장하고 이태원을 묵살하고 50억도 무죄되는 친일 검사의 독재세상이 대통령 윤석열의 진짜 꿈이기 때문입니까?"'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31차 촛불대행진이 18일 오후 4시 촛불행동 주최로 시청역~숭례문 앞 대로 구간에서 열렸다. 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해법 관련 분노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한일정상회담) 이후 더욱 커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 당시의 '위안부' 합의와 마찬가지로 피해자들과 어떠한 소통도 없이 또 여론수렴도 없이 강행한데다, 가해국인 일본에게 무릎을 꿇고 모든 것을 양보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비판이다. 윤석열 정부는 이를 두고 '국익을 위한 것'이라 강변하고 있지만, 정작 일본으로부터 얻어낸 것도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여론의 상당한 질타를 듣고 있다.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