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20일 '영원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장례위원회'(이하 장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전국민중행동 박석운 대표를 상임장례위원장으로 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등 노동·시민·정당·법조·문화·예술·학술·인권·종교 등 각계인사들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았다. 고문단에는 단병호, 문정현 등 민주화운동 및 노동·시민·사회 원로들을 위촉하는 등 김용균 노동자와 백기완 선생 장례위 이후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건설노조는 지난 17일부터 고 양회동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신화 속 디오니소스를 비롯한 다양한 신들이 등장하지만 멀리 있는 신화 자체가 아닌 현대인들의 일상 속 그들을 이야기하는 연극 가 지난 12월 2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신이나 우리나 다를 바 없는 존재라고 이야기하며, 우리 삶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 있다.젊은 연극인들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 겸 술집 ‘디오니소스’.그 곳에 저마다 사연을 지닌 손님들이 하나둘 찾아온다. 술을 마시며 카페에서 마련한 작은 연극을 보다가 작은 소동이 벌어진다. 술, 또는 연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히라타 오리자의 원작 ‘남쪽으로’를 원작을 모티브로 북한 정권의 변동 같은 정치적 혼란, 경제 모순과 불평등, 자연재해 등으로 혼란에 빠진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국을 떠나 먼 나라로 이주해 가는 한국 사람들을 새롭게 그린 연극 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재난과 같은 상황에 빠진 극 중 인물들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지금의 우리를 돌아보는 항해를 마치며 언젠가 될지 모르는 다음 출항을 기약하며 아쉬운 이별을 고하였다.가까운 미래. 한국을 떠나 남태평양으로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길우), 영남대의료원노조정상화범시민대책위(공동대표 백현국, 함철호 등) 주최로 보건의료노조대경본부(본부장 김진경)는 19일 영남대의료원 본관 13층 옥상 74M 고공농성(송영숙 부지부장, 박문진 지도의원) 50일째 찜통더위 하늘농성을 응원 지지하는 노동자집회를 권역호흡기전문 질환센터 분수대 앞에서 노동자연대투쟁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 먼저 고공농성 50일째 해고여성노동자 간호사 심신건강과 현장복귀를 격려하고, 무책임 · 무관심
[뉴스프지존=문해청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영남대의료원지부(지부장 김진경)는 16일 찜통더위에 70M 고공농성 2명 해고노동자(송영숙, 박문진) 투쟁을 위해서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길우), 진보연대대경연합(의장 백현국) 연대를 통해 출퇴근 병원직원, 환자, 보호자에게 노동조합 투쟁의 정당성에 대한 선전전을 펼쳤다.다음은 국민건강권쟁취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지부(지부장 김진경 / 이하 노조지부)의 대 시민 선전전을 위한 공식홍보내용이다. 노조지부는 환자, 보호자와 함께합니다하며 노동조합이 이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영남대의료원 해고자원직복직, 노조파괴기획 진상규명, 비정규직철폐, 의료적폐청산, 영리병원 반대를 위해 14년 동안 투쟁하던 해고노동자(지도위원 박문진, 부지부장 송영숙 2명)가 15층 옥상 70m 고공농성이 8일을 넘기고 있다.한편 영남대의료원(원장 김태년)이 지난 4일 발표한 '교직원께 드리는 글'에서 보건의료노동조합 영남대의료원지부(지부장 김진경)의 합법적 노조쟁의행위를 불법적 행위로 내몰았다.이에 민주노총대구지억본부(본부장 이길우)는 영남대의료원이 (전) 창조컨설팅 노무법인에 노조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생긴 평범한 소시민의 빈곤, 상실감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연극 가 지난 14일부터 6월 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연이은 매진과 함께 관객들과 ‘욕망의 대상에서 상실과 허무의 존재가 된 아파트’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고 있다.1992년 한국일보 창작문학상을 수상한 이창동의 단편소설 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아파트 건설 공사장 바닥에 질펀하게 깔려 있는 똥처럼 평온한 삶에 감춰져 있는 우리의 민낯을 현실적으로 담았다는 평가를
[뉴스프리존,경북=이준화 기자]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에어로빅스대회'가 지난 18일서울시립대학교에서 전국 42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이날 개최된 대회는 국민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운동 활성화를 위하여 초.중.고교, 대학, 일반.시니어 동호인들이 평소의 실력을 자랑하는 행사이다.이어 이 대회에서 경북지역 대표로 참가한 구미대학교 정난희 감독(스포츠건강관리과 교수)으로 지도한 팀이 출전하여 무려 6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대회 수상 부문은 다음과 같다.대학부 2인조 1위 구미대학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민주노총경북지역본부,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민중과함께, 대구경북진보연대 외 대구시민사회단체는 23일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최근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기아차비정규직지회 김수억 지회장 구속영장 신청서에 ‘민주노총 암적 존재’ 등을 적시하여 공안탄압을 의도한 공안검찰을 기자회견을 통해 성토하고 규탄했다.기자회견 진행순서로 사회는 박희은 사무처장(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이 발언1 김태영 본부장(민주노총경북지역) 직무대행, 발언2 이길우 본부장(민주노총대구지역), 발언3 백현국 대표(대구경북진보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민주노총대구지역총파업투쟁본부는 25일 대구고용노동청 앞에서 본부 사무처장 박희은 사회로 노동자의 연대 단식을 결의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노총대구본부의 노동청장실 농성 15일째로 농성단이 생사를 건 단식투쟁을 9일째이지만, 고용노동부와 대구고용노동청은 묵묵부답이다. 이에 분노한 본부 노동자는 앞서 대구고용노동청에서 24일 영남권 150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여 민주노총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 15일 민주노총 전국 16개 지역본부 공동기자회견에 이어 이 투쟁을 중심으로 1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민주노총대구총파업투쟁본부는 노조파괴 범죄혐의자 권혁태 사퇴와 노사평화의 전당사업 반대투쟁을 위해 15일 대구본부 박희은 사무처장의 사회로 전국 16개 시ㆍ도 지역본부 기자회견을 공동개최했다.촛불민중항쟁 민주3기 정부를 향해 그동안 기자회견, 입장발표, 1인 시위, 결의대회, 면담을 했지만 노동단체와 노동자의 홀대로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결국 대구본부노동자의 강력한 반대와 사퇴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무시한 것이다.대구본부는 정부의 노동존중은 빛바랜 채 자본정책으로 회귀하고 박근혜 정권식 노동정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