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광주광역시는 20일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광주 민주역사 위상정립과 방향을 설정하는 민주역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의 민주역사에서 주목받지 못한 동학과 호남의병 역사,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촛불시민혁명 등 근현대 민주화운동 역사를 총망라해 광주의 위상을 정립하고 미래세대에 민주역사를 어떻게 계승·공유할 것인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4개 분야 주제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역사학자인 성공회대학교 신주백 교수가 맡았다.주제
[동방시대의 21세기 세계를 주도할 핵심사상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홍익인간 사상과 관련, 동이한민족의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용이론을 공유하고자 한다. 본 내용은 임기추박사의 저서 “홍익인간현대적용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우리나라는 1945년 이후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국가발전모델로 산업화와 민주주의의 동시 성취(정상호・한준 외, 2019)를 이루어 자랑스러운 국가로 발전하였다. 우리나라의 압축성장 결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시장경제체제를 채택한 국가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병립형 환원 선거제도 개악안 처리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에 소선거구제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오는 21일 본회의 합의처리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배 원내대표는 "병립형에 낮은 비례대표 의석 비율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불비례성이 가장 높았던 선거제도를 부족하나마 개선했던 것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였다"며 "정치를 바꾸라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쓴 '디케의 눈물'이 벌써 20쇄를 돌파했다. 교보문고가 8일 집계한 9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주요 구매자는 40~50대 였다. 50대 구매자가 39.4%, 40대 구매자가 30.7%로 나타났다.앞서 해당 책을 출판한 다산북스는 "법대 교수도 아니고, 법무부 장관도 아닌 자연인 조국이 지난 10년간의 폭풍 같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의 시간을 집약한 책"이라고 소개했다.책 제목에 등장하는 디케는 법을 주관하는 여신으로 두 눈을 가린 채 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최강욱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30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선거제도를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 검토 흐름에 대해 "병립형 비례제는 초과의석 확보를 통한 양당 카르텔 보장법이라는 국민적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촛불 전 선거제로의 퇴행을 결단코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용혜인 의원은 "최근 양당 지도부 간에 비공개 밀실에서 진행되던 선거제도 개정 논의가 갑자기 병립형 선거제 등 촛불 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을 징계하는데 앞장섰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이 장관직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결정 때문이었다는 것을 폭로하며 한바탕 파장이 일고 있다. 추미애 전 장관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윤석열 당시 총장의 수사·감찰방해 등 각종 비위를 보고하면서 '제게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으나 돌아온 답이 '민주당에서 요구하니 장관직에서 물러나 달라'는 것이었다는 설명이다.추미애 전 장관은 3일밤 KBS '더 라이브'에 출연해 "제대로 책무 이행한 사람한테는 물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국민의힘 측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촉구 집회를 매주 토요일 열고 있는 촛불행동을 상대로 "기부금을 불법 모금했다" "1년전 첫 집회 때보다 행사비가 최대 30배까지 늘었다"고 한 데 대해 촛불행동 측은 "음해와 공작이 노골화되고 있다"고 반발하며 법적 대응도 예고하고 나섰다.촛불행동은 26일 성명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행사비를 문제삼은 데 대해 "촛불시민들의 후원을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있는 촛불행동에 마치 무슨 불법과 부패라도 있는 듯 몰아 수사대상으로 삼으려는 윤석열 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진정 노무현이 못 이룬 개혁의 꿈을 그의 친구 문재인을 통해 이뤄보고 싶었던 민주시민들은 모든 힘을 문재인 정권에게 실어줬지만 그가 임기 내내 했던 것은 국방, 외교에서 보여준 쇼밖에 없었고 내각제 개헌을 위한 빌드업 뿐이었습니다. 완전히 사기당했던 것이죠"일본의 실상을 파헤치며 비판하는 영상 그리고 '굿바이 일본' 등의 저서로 유튜브 구독자 30여만 명을 보유한 '일본 까기 전문가'인 '롯본기 김교수'는 최근 '문사모(문재인에게 사기당한 사람들의 모임)'을 결성했다. 이같은 '문사모'는 문재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게 나라냐’ '윤석열 퇴진이 추모다' 등을 비롯한 윤석열 정부 비판 구호들을 북한이 직접 복수의 민주노총 사무실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자들에게 내려 보냈다고 '조선일보' 등 수구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하자 국민의힘에서 색깔론 공세에 나섰다. 이는 즉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을 겨냥한 공세로도 볼 수 있다. 특히 '조선일보'는 사설까지 써가며 "이 ‘재난의 정치화’ 뒤에 북한도 있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라고 공격에 나섰다.이에 매주 토요일 오후 '윤석열 퇴진, 김건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매주 토요일 오후 열리고 있는 촛불행동 주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집회와 관련, 소위 '진보 매체'로 불리는 한겨레가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마치 조직적인 동원에 의해 나온 것처럼 기사에 표현해 파장이 일고 있다.18일 열린 27차 촛불집회이자 한달에 한 번 열리는 '전국집중촛불(5차)'을 전한 한겨레의 첫 보도 기사 제목은 였다. 촛불행동은 이날 집회 참가자를 10만명으로 추산해 발표했는데, 전국에서 모인 인파를 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저희는 이틀전 국회 밤생농성토론 끝에 이렇게 결의했습니다. 이젠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에 맞서 강하게 행동해야할 떄다. 윤석열 정권에 맞서 촛불을 다시 높이든 시민사회와 굳게 손잡고 더 강력하게 행동할 것이다. 그렇습니다. 촛불시민여러분과 손을 맞잡기 위해 이곳에 섰습니다"4일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5차 촛불대행진이 서울 태평로(숭례문~서울시청 도로 사이)에서 열렸다. 매주 집회를 주최측인 '촛불행동' 측은 연인원 10만 명이 함께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오후 5시경 시작된 행사에 앞서 더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구가 바뀌면 나라가 바뀝니다. 대구에서 드는 촛불은 어느 지역보다 윤석열 퇴진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지지율이 떨어지면 수구세력들이 제일 먼저 찾아오는 곳이 대구입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대구를 찾아오지 만들 수 없게 하면 됩니다" 19일 오후 촛불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15차 촛불집회에서 주최측 추산 약 40만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전국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 집회가 열린 시청역과 숭례문(남대문) 사이 도로로 모여들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즉 왕복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그 윤석열차는 제가 보기에 고장났습니다.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습니다. 예상컨대 검찰 시절부터 탔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맛이 다 간 열차를 계속 타고 달리고 있는 겁니다. 내릴 생각도 없어보입니다. 왜 그러겠습니까? 그 안에서 그토록 안전하고 자유로운 것이 그들만의 세상인 것을 말입니다. 얼마든지 칼을 휘두를 수 있는 윤석열차에서 그들은 멈추지 않고 내려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합니까?"19일 촛불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15차 촛불집회에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촛불행동이 주최하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15차 촛불집회에서 주최측 추산 약 40만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전국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 집회가 열린 시청역과 숭례문(남대문) 사이 도로로 모여들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자리에는 10.29 참사(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일부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일부도 참여해 촛불시민들과 함께 했다.해가 질 무렵인 오후 5시 20분경부터 시작된 촛불집회 본행사는 10.29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대형 화면에는 10·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저는 김건희가 이끄는 윤석열 정권을 사이비 정권으로 봅니다. 그것은 바보반골부동시반공정권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승만의 자유당도 아님에도 자유 자유를 계속 강조합니다. 그런데 윤석열의 자유를 들여다보면 하나 부동시 조작의 자유, 둘 수사 조작의 자유, 셋 출근시간 지키지 않을 자유, 넷 시도때도 없이 술 X먹을 자유, 다섯 아무나 압수수색할 자유, (여섯)국군통솔권 행사를 못할 자유, (일곱)국민재난을 외면할 자유, (여덟)본인의 발언을 조작할 자유, (아홉)야당 탄압할 자유 등이 국정목표의 자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토요일 저녁 서울에서 매주 열리고 있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촉구 촛불집회가 22일 대규모로 확대됐다. 촛불행동이 주최하는 이번 촛불집회는 이번이 11차로서, 윤석열 정부에서 매일 터지는 사건사고들로 인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이번 주말엔 인원이 크게 확대됐다.초기엔 소규모로 시작됐으나 지난 2주 사이에 3~4만명 규모로 확대되더니 이날은 약 50만명(주최측 추산) 이상 되는 거대 인파가 모였다. 서울시청 인근부터 남대문까지 10차선 전 도로를 비롯해 인도까지 시민이 가득 찼다.윤석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말로는 자유를 그렇게 좋아하시면서 누구보다 자유를 싫어하는 윤석열 대통령, 정치풍자조차도 못 참아서 예술계에 바로 보복해버리는 치졸한 대통령, 본인 자유만 자유입니까? 우리는 개돼지입니까? 도대체 나이 60먹고 유치원생만도 못한 무슨 폭력입니까?"8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대로에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집회에선 지난주와 비슷한 3만여명(주최측 추산)이 시민들이 모였다. 이날 저녁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9차 촛불대행진'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 파문과 고등학생의 '윤석열차'
대통령 취임사 35번, 광복절 경축사 33번 '자유' 외침, 누구를 위한 '자유'인가?그제 8월 15일, 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라는 단어를 33번 외쳤다. 지난 5월 10일 대통령 취임사에서도 ‘자유’를 35번이나 언급했다. 언뜻 보면 대한민국이 아직 자유를 쟁취하지 못한 나라인 듯 착각이 들기도 한다. 자유, 정말 중요하다.자유는 민주주의와 쌍둥이다. 자유가 있는 나라는 필히 민주주의가 있는 나라다. 민주주의 국가는 필히 자유를 보장한다. 지난 2017년 연인원 천만 명이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9개 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개혁 최고위원 선출을 외치고 나섰다. 이들은 이재명 당대표 체제와 함께 갈 '개혁 최고위원'들로 정청래·박찬대·서영교·장경태 의원을 꼽으며 지지선언을 했다. 즉 당원들의 의사가 당의 방향·정책에 반영되는 '당원 중심'의 정당이 되고,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려면 이같은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이다.다시새날위원회·촛불완성연대·촛불시민연대 등 19개 단체는 8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경찰국 신설 논란에 대해 “일개 서장을 상대로 한 속좁은 인사보복을 철회하고 민주경찰로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추 전 장관은 “경찰 스스로도 직면한 경찰 조직의 위기가 민주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 경찰국 신설 논란이 제대로 경찰 개혁의 도화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5일, 추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경찰서장회의 인사조치와 관련해 “사상초유의 서장회의 개최에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민주화 30년 만에 정치 경찰화라는 초유의 반헌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