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가부재, 재정공백' 주장에 대해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한 민주당의 진단이 위험할 정도로 왜곡되어 있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무엇보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재정을 확대하자는 주장은 모순투성이” 라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전 세계에서 진행중인 고물가 현상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각국이 펼친 확장재정 정책으로 비롯됐다”며 “이러한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기본소득당은 2일 국민의힘의 김포 서울 편입 제안에 대해 “부동산 이슈로 총선 치르겠다는 얄팍한 술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신지혜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이 뜬금없이 김포시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해 발표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이 교통대책 일환인 것처럼 제안하더니 이제는 메가시티를 언급한다”며 “뜬금포 정책 제안부터하고 반응이 있자 뒤늦게 살을 붙이는 모양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문제는 그 반응이 주로 부동산 시장의 들썩임이라는 것”이라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대비 사업기간 연장과 관련해 거제지역에서 “현 정부는 2027년말 완공예정인 사업을 왜 2030년말 사업 완료로 연장하느냐?”“현 정부에서는 왜 적정성 재검토를 하느냐?’, ‘일부러 사업을 무산이나 지연시키려 하는거 아니냐’” 등 거제지역에서 ‘아니면 말고’ 식의 확인되지 않은 많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사업현황에 대해 국민의힘 거제시의회 의원들이 2일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전문) 국민의힘 거제시의원 일동 기자회견문국가균형발전(예타면제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30일 정부의 연금개혁안 발표에 대해 “엊그제 복지부가 발표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은 개혁의지가 없음을 정부 스스로 실토한 맹탕이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개혁을 포기한 대통령‘입니까”라고 작심 비판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은 연금, 노동, 교육의 3대 개혁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국민 앞에 여러 번 약속했다. 그런데 이 3대 개혁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라면서 이같이밝혔다.그는 정부의 연금개혁안 발표에 대해 “보험료율, 소득대체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정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에 대해 "연금 개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 인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맹탕 연금 개혁안"이라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어떤 방안도 제시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개혁은 인기 없는 일이지만 회피하지 않고 반드시 우리가 해내야 한다.
종교는 국가의 통치를 수월하게 한다.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살도록 마음을 자율적으로 규제하기 때문이다. 규제완화가 저절로 되므로, 종교가 제 역할을 하면 국가는 강건해질 것 같다. 그래서 마키아벨리는 최고의 정치가는 모세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종교가 정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종교지도자들은 대중들의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대형교회, 대형 불교사찰도 많다. 그래서 표를 바라는 정치인들은 교회나 사찰을 자주 찾는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신앙심 보다는 표에 관심이 있고 종교인들은 그들을 교화하기 보다는 민원 해결에 열
난파선 선장 “쇄신 가능할까”지난 23일 국민의힘은 당 쇄신과 공천 작업에 주춧돌 역할을 수행할 혁신위원장으로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교실 교수 겸 국제진료센터 인요한(64) 소장을 임명했다. 인 위원장은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등으로 위기에 내몰린 여당의 혁신을 진두지휘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역주의 해소와 국민통합에 대해서 깊은 안목과 식견을 가진 분”이라며 “오늘날의 정치가 안고 있는 문제로 타협의 부재, 배타적 줄 세우기, 상대에 대한 증오와 배제의 문화 등 현실정치의 민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상표권을 취득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사전 심사를 대행하는 선행조사업체가 특허청 전∙현직 직원들의 농간에 의해 부당하게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다.문제의 특허청 전∙현직 직원들은 선행조사업체 부당 선정뿐 아니라 특허청 산하 기타공공기관의 장비를 특정 업체와 ‘바꿔치기’하고, 그 덕에 선행조사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117억원이 넘는 금액을 수의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선행조사업체는 특허청이 심사하기 전, 먼저 조사하는 업체를 말하며, 전문조사관은 특허청 심사 전에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근거 규정 미비로 다소 지연되었던 대구형 도심융합특구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대구시는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반 행정절차를 내실 있게 준비해 (구)경북도청 후적지 일원에 미래신성장 산업 복합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대구 미래50년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혁신거점으로 집중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주요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 복
[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의회가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촉구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26일 합천군의회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는 오는 2024년 착공해 2027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올해 9월 정부에서 적정성을 재검토하기로 해 50년 숙원사업의 착공을 기다리고 있던 경남도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김천~합천~진주~거제 구간 177.9km에 건설되는 남부내륙철도는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문재인 정부 때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이에 지난해 6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나, 당초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원전 생태계가 파괴됐다고 지적하며, 원전 생태계의 조속한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홍 의원은 "원안위는 전문가로 구성된 상임위원회 필요성과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파괴된 원전 생태계 조속히 복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한 "수입산 원전 부품 고장이 원전 발전 정지·한수원 손실로 이어지고,원자력 분야 논문·특허 건수 및 관련 연구 인력 급감했다"고 질타했다이어 홍 의원은 "최근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24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수 년동안 정부 R&D 예산이 급격히 늘어났지만 그 성과로 볼 수 있는 연구성과 지표들이 하락했다고 지적했다.또한 R&D 효율화와 지역 간 예산 불균형으로 인한 과학기술 인재의 유출 문제도 지적하면서, 출연연 분원 활성화 등 개선방안 마련도 촉구했다.홍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R&D 예산이 급격히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3대 연구성과 지표가 명확하게 하락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음에도 성과 지표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문재인정부에서 주52시간제를 강행하고 연구기관에도 일괄 적용한 이후 과기부 산하 출연연구기관의 연구성과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24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출연연구기관 연구성과 현황'에 따르면 주52시간제 시행 이전인 지난 2017년과 비교해 지난해 과기부 산하 출연연 25곳 중 상당수 기관에서 특허등록, 기술이전, 논문게재 등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7년 대비 지난해 특허등록 건수가 하락한 출연연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661건 →
‘대규모 세수오차’ 책임져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거시 및 민생경제 안정과 조속한 경기 반등을 위해 한시도 긴장의 건을 놓지 않고 앞장서 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추 부총리의 이런 장담과는 정반대로 거시 정책의 핵심인 재정 운용이 정부의 빈약한 예측 능력과 불균형 조세 정책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이날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세수추계 태스크포스(TF)가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도 2021년 61조3천억 원, 2022년에는 52조6천억 원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예산)이 24일 국민의힘이 선정하는 ‘2023년 국정감사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홍문표 의원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이권 카르텔에 놀아났던 현실을 강력히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인상된 2024년도 농식품부 예산이 농민을 위해 온전히 쓰여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홍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 림스피킨스병 방역 대책 마련 촉구, 농산물 유통비용을 줄이기 위한 온라인 도매시장
[전남=뉴스프리존] 조용호 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방문객 900만 명을 넘기면서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국 최고의 기초단체장으로 우뚝 섰다. 노 시장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읍면동을 돌면서 시정보고회를 진행 중이다.노 시장의 보고회는 자신감이 넘치고, 특히 참석한 시민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관련 업무와 예산 진행을 설명해, 시민들에게 많은 갈채를 받기도 했다.특히 노 시장은 900만명이 방문한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는 지방자치의 역사에 기록된 대성공적이며, 지방자치 좌표를 찍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러한 모든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인근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공군은 항공우주전시관 내에서 한국형 전투기인 KF-21(보라매)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전시하고 있다.이번 공군본부(항공우주전투발전단, 공보정훈실 등)의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Boramae)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 전시는 격년제로 이뤄지는 서울 아덱스(Seoul ADEX,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행사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독립적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윤석열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검토하는 것에 대해 "외교안보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 안보는 정쟁의 대상이 될 수없다. 윤석열 정부의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스라엘 모사드의 하마스 공격 예측 실패는 9·19 군사합의 파기의 근거가 될 수 없다"며 "오히려 9·19 남북군사합의와 같은 무력충돌을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서울 ADEX 2023 공동운영본부는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인근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시작한 서울 아덱스(Seoul ADEX,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행사는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지상 방산 분야까지 통합해 이뤄지는 국제 전시회로 발전했다. 올해 열리는 서울 ADEX 2023 행사에서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국가적 큰 의미에 부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16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성남시 인근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17일부터 이뤄지는 2023 서울 아덱스(Seoul ADEX 2023)를 앞두고 언론공개 행사(Press Day)가 이뤄졌다.올해 열리는 2023 서울 아덱스(Seoul ADEX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행사는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뤄진다.특히 국내외 관람객에게 공개되는 하루 전일인 오늘(16일) ▲서울 ADEX 2023 공동운영본부장 이종호 본부장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양문환 본부장 ▲국방부 ADEX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