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국민의힘 용인시을 이상철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신갈오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이날 이상철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시작된 분당선 추진의 정체와 지역경제 침체를 보면, 지난 12년 동안 기흥의 발전과 성과를 찾아볼 수 없다"며 "힘 있는 여당후보, 고향 용인 발전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후보로 바꿔야 한다"라고 호소했다.그러면서 "분당선 연장을 조속히 추진해 기흥을 청주공항과 동-서를 잇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개소식에는 이우현 전 국회의원과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의대 신설 추진 약속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전남도청에서 지난 14일 열린 제20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요청했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전남도내 어느 대학에 설치할 것인지 전남도가 정해 알려달라고 화답하면서 지역의 30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신설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박홍률 시장은“윤 대통령의 약속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의료취약지인 전남의 의사인력 부족이 해소되고 필수의료 분야를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최근 5·18 논란으로 이번 국회의원 총선에서 뜨거운 선거구로 부상한 대구시 중구남구 더불어민주당 허소 후보가 오는 16일 '필승결의대회'를 갖는다. 이날 오후 3시 허소 후보의 사무소에서 열리는 필승결의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축하공연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축전 낭독, 홍의락 전 국회의원,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의 축사도 있을 예정이다. 허소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악화되고 있는 경제불평등을 바로잡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국민의힘이 과거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을 14일 취소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내놓은 입장문에서 "도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공천 취소 사실을 알렸다. 공관위는 앞서 도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자 격론 끝에 사과의 진정성을 믿고 후보 자격을 유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도 후보의 '막말'이 추가로 밝혀지자 입장을 바꿨다.
[ 경기=뉴스프리존]윤의일 기자=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경기도 격전지로 꼽히는 김포갑 지역구의 여야 후보들이 14일 중앙정치권과 연관된 정무적 신경전을 벌였다.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날선 비판을 가했고, 현역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겨냥한 질타를 아끼지 않았다.먼저 박진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리에서 만나는 다양한 김포의 이웃들 중 유독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정치 행보를 걱정하는
대선주자의 사법 리스크는 대통령에 당선돼야만 해소돼조국 전 법무부 장관 즉 조국 대표가 주도해 창당한 조국혁신당의 강세가 심상치 않다.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인 제22대 총선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에 표를 주겠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율이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토마토가 3월 12일 발표한 정기 여론조사에서는 조국현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지지율 2위로 약진하는 기염을 토했다.가장 먼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쪽은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다. 조국
'틱톡(TikTok)'이 미국 대통령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틱톡'은 15초 남짓한 숏폼(짧은 동영상) 서비스로 짧은(15초~15분) 길이의 비디오 영상을 제작·공유할 수 있는 모회사가 중국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이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가 서비스하는 SNS 틱톡은 최근 워싱턴의 최대 논쟁거리가 됐다. 지금 세계는 틱톡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쟁점으로 요지경의 현실 세계가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미국 하원은 지난주 틱톡 모회사 중국 바이트댄스의 미국 내 사업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13일 예정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선거구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12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서일준 후보는 “오늘 저는 시민 여러분께 국회의원 서일준이 아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거제시 선거구 후보 서일준으로 다시 인사드리게 됐다”며 먼저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이어 “4년 전 저는, 오늘처럼 시민 여러분 앞에 서서 ‘살기 좋은 거제, 시민 모두의 가정이 행복한 거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그리고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회의원’이라는 준엄한 사명을 부여받았었다”고 부연했다.또한 “국
메테르니히를 아시나요“회의는 춤춘다.”프랑스의 외무장관 탈레랑은 빈 회의에 참석한 소감을 이와 같은 짤막한 문구로 함축적으로 기록했다.빈 회의는 산업혁명 이전에 치러진 전쟁들 가운데 최대 규모의 전쟁이었던 프랑스 혁명 전쟁의 종결 방안을 논의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된 회담이다. 프랑스에서 비롯돼 유럽 전역으로 요원의 불길처럼 퍼져나간 혁명의 기세를 진압하고 봉건적 구체제를 복원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제외하면 영국과 러시아, 오스트리아와 프러시아 같은 주요한 회의 참가국들의 이해관계는 첨예하게 엇갈렸다.그러므로 회의의 뚜렷한 성과라고는 밤
[인천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단수 공천을 받으면서 "미추홀구의 힘, Him이 되겠습니다"(국민의힘 윤상현 후보) VS "20년은 너무 깁니다! 바꾸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맞붙는 격전지에서 인천 동구미추홀을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홍보판을 몸에 두르고 출근길 인사에 구슬땀을 흘렸다.동구미추홀을 선거구는 4년 전 총선에서 전국 최소 득표 차를 기록할 정도로 초박빙 접전이 펼쳐진 곳이다.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1일 "오늘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달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김부겸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전 총리는 "한때 정치를 떠났던 제가 다시 당에 돌아온 이유는 단 하나"라며 "무능력, 무책임, 무비전이라는 이 3무 정권인 윤석열 정부에 분명한 경고를 보내고 입법부라는 최후의 보루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보수 정부로서 어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오후 3시 성산구 원이대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참일꾼 캠프’ 개소식을 갖고 3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를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날 개소식에는 당 소속 관계자, 시도의원, 지역 원로 인사와 지지자 등 각계각층 인사 8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영상을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오전
4·11총선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공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공천은 총선의 출전선수를 선정하는 작업이다. 대진표가 거의 완성됐다는 얘기다. 필자(‘나’)가 민주당에서 낙천한 가상의 인물이 되어 여야의 공천을 결산해 봤다.나는 민주당 공천에서 낙선한 초선의원이다. 역대 최악의 ‘막장 공천’이었던 21대 총선에서 우여곡절 끝에 공천받았다. 본선은 싱거웠다. 유권자가 민주당의 코로나 팬데믹 극복 정책을 지원했다. 바람을 타고 국회에 입성했다.국회는 별천지였다. 세비가 1억5,000만 원이다. 정책과 입법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국민의힘 홍석준의원(대구 달서갑)은 8일 오전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홍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이번 총선에서 오직 국민의힘의 승리만을 바라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홍 의원은 "이번 총선은 어려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어렵게 이룬 정권 재창출에 이어 국회 다수 의석을 탈환하고,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중대재해처벌법, 검수완박 등 문재인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측이 권리당원 이중투표 권유 의혹으로 민주당 선관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종호 예비후보 측이 민주당 선관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민주당 선관위의 경고 조치 다음은 ‘자격상실’이다”고 밝혔다.김원이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배 후보측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행위 의혹에 대해 당 선관위, 목포시 선관위에 신고와 함께 목포경찰서에 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반발, 탈당한 친문(친 문재인)계 핵심인 홍영표 의원과 설훈 의원이 7일 새로운미래와 함께 '민주연대' 결성을 공식화했다.홍 의원과 설 의원은 이날 소통관에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박영순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흔드는 기득권 양당의 패권정치, 방탄정치를 심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면서 "진짜 민주세력, 정치개혁을 추구하는 세력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민주연대 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검찰도 모자라 감사원 등 정치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7일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다.지난 1월 서울고검이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 지 49일 만에 재수사를 본격화한 것이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정원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생산한 지정기록물 등을 확보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피의자들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청와대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파악하는 차원으로 풀이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녹색정의당 한정애 천안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오전 충남 천안시청 브리핑실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한정애 천안시병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서 출마의 변을 낭독하고 지역 발전 위한 공약은 추가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출마의 변 통해 다룬 주요골자는 ‘민생파탄, 국민무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심판해달라’ ‘기득권 양당정치 싸움만 하며 정치놀음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이른바 제3지대 기득권야합 신당들, 국회의원 나눠먹기하는 위성정당 정치 청산해달라’ ‘기득권 양당정치 깨뜨리기 위해 20년을 한결같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내 친문(친문재인)계 중진 홍영표의원(인천 부평을)은 6일 공천배제(컷오프)된 데 반발해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선언했다.홍영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민주당은 총선 승리보다 반대세력 제거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이번 총선에 패배하면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은 더 힘들어질 것이며, 한반도 평화는 위기로 치달을 것"이라며 "그래서 더욱 민주당의 사당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김찬훈 예비후보가 4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명감과 자부심 가득했던 ‘그 민주당’을 재건하기 위해 ‘이재명 1인독재당’을 떠난다고 탈당을 선언했다.그는 “이재명 사당화로 질주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자중지란으로 현 정권이 반사이익을 얻고있다”며 “이번 총선은 역사와 국민을 위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절대 져서는 안 되는 싸움”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원칙도 명분도 단 한마디의 배경 설명도 없는 낙하산 전략공천으로 인해, 수년간 피땀 흘리며 준비했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