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비롯한 정치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정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저는 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진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지난 연말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될 때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미쳤냐, 절대 수락하면 안 된다'고 했다. '정치권 만만한 곳 아니니, 너만 소모될 거다'는 얘기였다"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에 대해 "운동권 개딸 선거연합으로 당대표 방탄을 계속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장고 끝에 악수를 하더니 민주당에서 우려했던 대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고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압도적 다수의 민주당에 의해 입법 폭주로 얼룩진 최악의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민주당이 운동권 정당들과 손잡고 의회 독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극단적 주장들이 주류가 돼버리고, 수십 년간 내려온 합리적인 생각들을 밀어내고 주류가 돼버린 소위 개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층) 전체주의 같은 것은 우리 국민의힘에 발 붙일 수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사무처 당직자 시무식에서 "국민들이 전혀 공감하지 않는 극단적인 혐오의 언행을 하는 분들은 우리 당에 있을 자리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 정당"이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이낙연 전 대표의 출당을 요구하는 강성 당원들인 '개딸(개혁의딸)'를 향해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자제를 요청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요체고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주의는 '다양성의 예술'"이라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들의 판단을 받는 것이 정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구나 정치적 결사체인 정당에서는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북한의 9.11군사합의 파기를 비판하며 "민생을 도외시하며 호시탐탐 탄핵의 군불을 지피느라 여념이 없는 더불어민주당과의 모습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난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전국위원회 영상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숱한 주민들이 굶주림에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수뇌부는 오로지 정찰위성과 핵 개발,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민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에 대해 "결국 법원이 개딸에게 굴복했다"고 비판했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추상같이 엄중해야 할 법원이 판단이, 고작 한 정치인을 맹종하는 극렬 지지층에 의해 휘둘렸다는 점에서 오늘 결정은 두고두고 오점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강 수석대변인은 "과연 법원은 이제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겠나"라며 "숱한 범죄 의혹으로 가득한 1,500페이지에 달하는
[대전=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정부와 여당을 비판·감시·견제해야 할 야당이 갈 길을 잃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논란을 민주당 당대표 리스크·돈봉투·코인이 덮어버렸다.윤석열 정부의 폭정·여당의 독주가 아니라 거대야당 당대표 독단과 야당 독주가 더 큰 문제로 떠오른다. 거리에서 '총체적 남국' 현수막이 걸린 옆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비판 현수막이 견제를 하고 있지만 '내로남국' 으로 비친다.이러한 가운데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공동주최 충청심포지엄 ‘정치공황의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제가 그래서 노래를 영어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혹시나 노래시킬까봐 제가 글로벌 시대를 맞아서, 특히 한미동맹관계가 윤석열로 인해 훼손된 거 같아서 제가 K팝을 영어로 번역해서 불러보겠습니다.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한미동맹이 너무 위협받고 있는 거 같아서, 반주없이 한 번 불러보겠습니다"기존 집회와 색다른 분위기의 '윤석열-김건희' 직격 집회가 '불금' 시간대에 청년들의 대표 거리로 꼽히는 홍대거리에서 열렸다. '김용민TV' '사자후TV'가 주최·기획하고 코미디언 강성범씨가 사회를 본 'DO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28일 열릴 전당대회 룰에 대해 대의원 반영비율을 축소하고, 국민 여론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여기에 현행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으나, 세부 사안을 보면 기존 기득권 내려놓기와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민주당 내 대표적 기득권인 대의원의 권한이 크게 줄어들지 않은데다 '대선 이후에 대거 입당한 '개딸(개혁의딸)'로 대표되는 수십만 신규당원들에겐 '전당대회 투표권'을 부여하지 않기로 한 점, 그리고 중앙위원회가 단독으로 행사하는 '예비후보자 컷오프' 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실수를 두려워하는 문화가 있어요. 왜 그러냐면 민주당이 동료를 안 지켜요. 나가서 싸우다보면 상처도 입고 그러잖아요. 일단 개혁하려고 하면 기득세력이랑 당연히 부닥치게 되는데 그렇게 상처를 입은 동료를 지켜야 하는데 그 동료를 잘라내요"구본기 생활경제연구소 소장(더불어민주당 전 구로구청장 예비후보)은 "당에 들어와 활동하면서 이건 정말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문화"라며 민주당 내부의 '의리 없는' 문화를 위와 같이 비판했다.구본기 소장은 지난 23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8월에 열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의원이 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이재명 의원에게 대선·지선패배 책임을 전가하려는 '이낙연계' 의원들에 대한 지지층의 지지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7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민주당 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2.1%가 이재명 의원을 꼽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선 패배 직후 꾸려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두 달 넘도록 당 수습은커녕 연일 지지층의 힘만 빼놓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경선 없는' 컷오프·전략공천을 남발하며 흥행에 찬물을 끼얹고, '민주당은 할 수 있다'는 긍정적 구호를 외치며 들어온 수많은 '개딸(개혁의딸)·냥아들(양심의아들)'을 받아들일 그릇이 전혀 안 된다는 것을 연일 증명하면서다.손혜원 전 의원은 지난 16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출연해 "선거에 가장 큰 적이 민주당 비대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시민단체 '밭갈이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개딸(개혁의딸)·냥아들(양심의아들)이 대거 참여한 '민주당 개혁촉구' 집회가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지난 두 달 사이에 24회나 열렸다. 이같은 집회를 계기로 '검찰개혁' 법안이 국회를 통과됐지만, 박병석 국회의장의 '월권' 행사로 인해 원안에서 상당부분 후퇴했다. 이를 계기로 민주당 지지층에선 '제2의 박병석' 방지를 위해서라도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에 당원이 참여하자는 목소리도 인다.이같은 취지의 '노수박(No More Watermelon) 서명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게 됐다. 보통 대선에서 패배한 후보의 경우 일정 기간 '숨고르기'에 들어가지만, 이재명 고문이 이처럼 빠른 시일 내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은 '개딸(개혁의 딸)'로 대표되는 '개혁 요구 지지층'의 목소리 덕분이라 해석할 수 있다.민주당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직후 이재명 고문을 인천 계양을에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비대위는 이와 함께 이재명 고문에게 선대위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7개 지역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이 과정에서 송영길 전 대표(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상임고문의 등판을 원하는 목소리가 연일 일고 있다. 이재명 고문의 전격 등판으로 불리한 지방선거 구도를 뒤집고, 그를 구심점으로 하여 당을 대대적으로 개혁하자는 목소리다.민주당 2030 청년당원들은 4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는 민주당 강한 개혁정당을 위해 이재명 고문을 인천계양을 후보로 전략공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황교익 맛칼럼리스트는 '개딸(개혁의 딸)'들에게 적극적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즉 지난 3월 9일 열린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당선으로 인해 온종일 침울함에 젖어있는 이들이 많았는데, 개딸들로 인해 희망을 갖고 기운 차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황교익 맛칼럼리스트는 지난달 30일 저녁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Again 2019 검찰개혁 최후결전!' 집회 발언을 통해 "3월 9일 투표하고 난 다음 날 새벽 1~2시쯤부터 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사실 거의 방바닥에 쓰러져 지냈다"라며 "TV뉴스 보다가 갑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법제사법위원회 일정으로 인해 서울시장 경선 도전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 2파전으로 좁혀지게 됐는데, 기존 예상됐던 '경선 흥행'을 통한 '컨벤션 효과' 기대는 토론회 한번조차 열리지 않게 되면서 사라지게 된 것이다. 박주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법사위 상황으로 어제 결국 서울시장 경선 후보간 토론에 가질 못했다"라며 "오늘 당에서 정한 정견발표영상 촬영 일정이 잡혀 있는데 아마도 법사위 일정으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서울시장 공천 배제를 이틀만에 철회하고 '100% 국민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앞서 비상대책위원회가 서울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데 이어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송영길·박주민 두 후보를 배제하고, 사실상 다른 인사를 '전략공천'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내 큰 파장을 불렀는데, 당원들과 지지층의 적극적인 행동에 결국 물러선 셈이다.송영길·박주민 두 후보 컷오프 결정 파장 이후 20일 오전부터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들이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석패 이후 급조한 비상대책위원회와 관련, 박지현 비대위원장 등 청년 비대위원들의 목소리가 대선 직후 민주당에 물밀듯 입당한 청년 당원들과 크게 괴리되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검찰·언론 등에 대한 개혁을 외치는 '개딸(개혁의 딸)'이나 '양아들(양심의 아들)'의 열망과는 역행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15일 '더불어민주당 2030 청년당원 일동'이 청년 비대위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내며 온라인상에서 서명을 받았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난 3월 대선 이후로 약 20만명의 청년당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고 외치는 소위 '개딸(개혁의 딸)'들을 향해 "검찰선진화, 언론선진화 이걸 저희들이 못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지금 광장으로 나왔다"며 "민주당이 할 일을 못해서 여러분들을 눈물 흘리게 했다"라고 공개사죄했다.경기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낸 안민석 의원은 8일 저녁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시민단체 '밭갈이운동본부'가 주최한 민주당 개혁촉구 집회에 참석해 "이 자리에 나선 것은 여러분들 목소리가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도대체 개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