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햇님과 달님)마지막 장면이 사실 이야기의 비밀 암호입니다. 수수 하나는 약하지만 거대한 숲처럼 하나가 되면 호랑이도 물리칠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는 뜻입니다. 그건 민중의 봉기를 말합니다. 수수밭처럼 위장매복한 동학농민군, 죽창부대입니다. 탐관오리들 척살했던 민란의 전설입니다. 썩은 줄 모르고 동아줄 잡고 출세한 자들의 끝입니다"25일 촛불행동 주최 28차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촉구 촛불집회가 서울 태평로 일대(숭례문~서울시청 사이)에서 열렸다. 이날은 '윤석열 사단' 검찰이 이재명 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해결을 위해 30년 이상 활동했다가 정의기억연대(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정의연)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이 기소된지 2년 5개월만에 사실상 무죄 판결을 받았다. 즉 3년 가까이 마녀사냥과 인격살인을 당한 윤미향 의원을 내보낸 더불어민주당이 그에게 공식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재명 대표는 즉시 윤미향 의원에게 사과 의사를 밝혔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은 당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 파문과 각종 '외교 참사' 파장이 촛불의 동력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본인의 입으로 한 말임에도 책임회피에만 몰두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을 '날리면'이라고 해석한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나, 욕설을 부정하고 MBC를 공격하는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욱 파장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1일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대로 3개 차로에 걸쳐 열린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에는 약 3~4만명의 인원이 참석해, 윤석열 정부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 모였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미국 순방 중 불거진 자신의 '욕설' 파문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서 이 동맹을 훼손한다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본인이 한 말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섰다. 즉 절대 사과하지 않겠다라는 뜻을 정면으로 내비친 셈이며, 엉뚱하게 '국익'을 언급해 본질을 회피하는 '유체이탈 화법'까지 구사하며 더 큰 파장을 자초하고 있는 셈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문답에서 자신의 욕설 파문과 관련 “논란이라기보다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당대표가 확실시되는 이재명 의원을 향해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연일 발목잡기에 나서고 있다.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계' 설훈 의원이나 '97세대'라는 강병원·박용진 의원이 대표적이다. 이를 두고 김민웅 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앞으로 ‘이재명 사법 리스크’라는 말을 꺼내는 자들은 모두 윤석열 정권에 대한 잠재적 또는 노골적 부역자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라고 직격했다.김민웅 전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에서 "적의 함정에 자신의 동지를 등 떠밀어 빠뜨리려는 자들이
[ 고승은 기자 ] =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10일 "우리는 '신(新) 오적(五賊)'의 정체를 보고 있다. ‘검-언-판-경-정’, 정치검찰+적폐언론+특권사법부+금융-토건자본+국민의 힘을 대표로 하는 부패비리 정치권이 바로 그 신 오적"이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김민웅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들을 몰아내는 정치개혁이 아니고서는 이 나라의 민생은 계속 고통을 겪을 것이다. 이들은 자기들의 손아귀에 모든 것을 쥐고는 나머지 부스러기를 가지고 '공정'하게 나눠먹으라고 훈계한다. 그래서 아귀다툼이 끊
박원순 향한 손편지에서 "한 달 동안이나 못 뵌다는 생각하니, 참 마음이 뻥 뚫린 것 같고 가끔은 울컥하는 느낌까지"지난해 3월 박원순 생일파티에서 시장 어깨에 손까지 자연스레 얹었던 고소인, 그런데도 '권력형 성폭행'이라고?고소인 측(김재련)이 공개한 건 고작 '텔레그램' 사진 한 장? 논리는 오직 기승전 2차 가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믿어라?[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박원순 시장님께! 시장님~~ 오랜만에 편지를 드리네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니까 시장님께 작게나마 제 마음을
세계 첫 화이자 백신 접종국 영국 초강력 변종코로나 확산 런던 '긴급 봉쇄'김민웅 "지구상 어디에도 전지전능한 정부는 없다"[정현숙 기자]= "코로나 백신 도입시, 우리나라 기자분들이 가장 먼저 접종받을 수 있도록 선처 바랍니다"라는 기발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급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이승환 씨가 이를 페이스북에 공유했다.이승환 씨는 "제가 올린 청원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며 짧은 한문장을 올리고 자신의 SNS를 본 사람은 누구나 국민청원에 바로 들어가 동의할 수 있도록 링크했다.청원인
"윤석열 해임과 수사대상으로 전환시키는 일에 실패하면, 검찰개혁의 계기 잡지 못해"이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법원이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조처 효력 정지로 윤석열의 손을 들어주었다. 윤은 총장으로 직무복귀, 검찰에 대한 장악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른바 친정(親政)이 박차를 가하게 생긴 것이다. 혹여, 하고 우려했던 바가 현실로 나타났다. 윤 총장을 중심으로 정치검찰과 적폐언론 카르텔은 이왕에 그래왔고, 검찰에 의해 모독당한 사법부마저도 검찰기득권 체제를 옹호하는 쪽으로 줄을 섰다. 우리 사회의 앙시앙 레짐
'판사 불법사찰, 검언유착, 감찰 방해 등등'에도 윤석열 '피해자 코스프레' 띄워주는 언론들鄭총리에 이어 文대통령까지 끌어들이며 '가짜뉴스' 퍼레이드, 끝까지 여론전으로 흔들겠다?'국힘' 이든 '안철수'든 아무리 띄워줘봐야 지리멸렬하니, 결국 '검찰당 대표'라도 밀어서~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동반사퇴론'이라는 해괴한 여론몰이 - 곳간에 쥐가 창궐해서 일일이 잡기 어려우면 그 곳간을 아예 태워라. 집은 새로 지으면 된다. 동반사퇴? 기정사실화 시키려 든다. 추-윤 둘 다 정국을 시끄럽게 만들었으니 책임지고 싹
“사법부 사찰, 3권분립 훼손 사법정의 파괴한 불법행위”“정부여당의 조속한 법적, 제도적 검찰개혁 마무리 촉구”[정현숙 기자]= 국내외 1200명의 개혁적 교수와 연구자들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 정지 명령을 재고해 달라는 검찰 내부의 집단 성명을 '항명'으로 규정하고, 검찰 조직을 향해 개혁에 동참하라고 요구했다.또 이날 종교계 지도자 100인도 별도로 검찰개혁을 지지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교수와 연구자 모임인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에서 '검찰 개혁은 준엄한 역사의 명
김민웅 "윤석열, 감찰대상이된 것을 뼈저리게 여기고 송구함을 전해도 부족하거늘.."[정현숙 기자]=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대면조사’ 계획을 일단 취소했다는 속보가 19일 올라왔다. 어떤 후속 내용이 나올지 주목된다.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위해 법무부가 서면 질의 예정서를 접수시키러 절차를 밟아 18일 방문한 것을 두고 지금도 친검 법조기자들이 나서 감찰거부는 일언반구 없이 '망신주기'로 대서특필하고 있다. 오죽하면 일반시민들이 비오는 이날에도 연합뉴스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였겠는가."다양한 거짓말 날마다 생산하는
김민웅 "반란을 꿈꾼 자가 혁명을 내세우고 있다. 이런 자가당착도 없다"김용민 "윤석열, 검사들 동원해 검찰개혁 반대하고 정치권력 획득 위해 혈안이 된 상태"황교익 "검찰내 살아있는 권력인 자신의 가족부터 수사해야""'윤석열, “살아 있는 권력 등 사회적 강자 범죄 엄벌해야'현직 법무장관 가족들을 구속하고, 현직 대통령 관저를 압수 수색하며, 현직 민정수석을 선거 개입 혐의로 수사하는 ‘절대 권력’이 있습니다.이 ‘절대권력자’들은 자기에 관련된 혐의들은 수사하지 않습니다.옳은 말은 누가 해도 옳은 말입니다. 옳은 말을 남에게만 적용
김민웅 "법원은 '자택'과 '공관'도 구별이 안되나?.. 사적 지역 불법침입은 형사법 대상"靑 국민청원 "개천절 집회 허용 이성용 판사를 탄핵하라".. 순식간에 5만 육박법원 9대 규모 애국순찰팀 차량 집회 허용 후 서울 곳곳서 추가 신고[정현숙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현직 부장판사 탄핵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소규모 드라이브스루집회 허가해준 이성용 부장판사 탄핵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8·15 광복절 집회 때 (상황을) 보고도 허용해줬느냐”라며 “100명으로 신고해서 그 당시 몇만 명이 (광화문 일대에) 왔
"질문하는 것은 가해행위가 아니라 사건의 실체를 이해하고자 하는 진지한 노력이다""이 사건은 공개고발이 된 공적 사안이다. 일방적 주장만으로는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정현숙 기자]= 김민웅 경희대 교수가 고 박원순 시장을 강제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전 비서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자신의 주장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설명할 것을 촉구했다. 물증 없이 세간에 떠도는 설만 무성한 이 사건에 대해 고 박 시장이나 고소인이나 서로 상처만 받는 입장으로 당사자에게 '결자해지'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또 고소인 대리인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김건희, 50억 이상 주가조작 사건의 공소시효는 겨우 5개월이 남지 않은 상황""현직 검찰총장의 처와 국민에게 적용되는 공정의 기준이 다르냐?"[정현숙 기자]= 시민 4만여 명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법무부에도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건희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식 상장 전후 시세조종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다.지난 1일부터 15일동안 진행된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촉구 온라인 서명운동에는 우희종 서울대 교수와 은우근 광주대 교수,
정윤철 "국민들도 동의 안 할 것.. 정은경 발탁한 문재인 정부의 선택, 높게 사야"서민 "조국백서 측 오징어 될까봐 토론거부".. 박지훈 "같은 오징어로 보이니까"[정현숙 기자= '조국백서'를 겨냥한 듯 대항마로 나온 '조국흑서'의 집필진의 한 명인 단국대 기생충학 서민 교수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못지않게 황당한 발언들을 내놓으면서 요즘 화제 몰이의 중심에 서 있다. 그는 얼마 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열한 말라리아, 문재인 대통령은 편충으로 빗대는 막말을 하면서 이목을 모은 뒤부터 발언의 수위가 점차 더 세져 완전 극우화
김민웅 "진중권, 조국백서 후원 시민들을 모독하고 추진위의 명예를 훼손"진중권 "완전 사기다. 저 인간들 나라 곡간도 저런 식으로 털어먹고 있겠지"[ 정현숙 기자]=에 대한 비방과 모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국백서 추진위'는 다음을 알려드립니다. 사기 운운에 대한 법적 조처를 취할 것입니다. 후원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대응해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사실과 다른 악의적 공격에 대하여는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후원금을 모아 역사학자
강진구 "경향신문은 박재동 화백 가짜 미투의혹 기사 삭제에서 보여지듯 현재 소위 ‘후배권력’에 의해 심각한 중병을 앓고 있다... 후배권력에 맞설 유일한 힘은 독자권력이다. 부디 애정어린 죽비로 경향신문이 다시 정상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지난 7월 31일 라는 제목으로 올린 페이스북 게시글에 매우 의미 있는 답글이 하나 달렸다. 바로 [단독 박재동 화백 치마 밑으로 손 넣은 사람에 또 주례 부탁하나]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다가 바로 삭제당해 버린 경향신문 탐사전문 강
김민웅 "성추행 내용이 없는 녹취록을 성추행 증거자료로 제출.. 시간이 지나도 억울함을 벗지 못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우리 모두에게 이 시대가 묻고 있다. '질문의 권리를 빼앗기지 말라'"지난 7월 31일 김민웅 교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박재동 화백과 소송중인 웹툰작가 이X경 씨의 카톡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지난 7월 29일 경향신문 탐사전문 강진구 기자가 시사만화의 거장 박재동 화백에 대한 기사와 관련한 보도를 두고 기획미투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강 기자의 기사는 얼마가지 않아 삭제됐다.김 교수는 다시 31일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