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서울시의회 박 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8일 ‘성균관·향교·서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지난 7월 제정돼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성균관·향교·서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된 조례안을 발의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조례안은 ▲서울시장의 책무 명시 ▲관련 사업 추진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서울시 관내의 종로구 성균관, 강서구 양천향교, 도봉구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고(故) 자승스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불교계에 애도를 전했다.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칠장사 요사채에서 발생한 화재로 입적했다. 조계종 측은 "자승 스님이 스스로의 선택으로 소신공양을 했다"는 판단을 내놨다. 자승스님은 2009년부터 8년간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하며 승가교육진흥위원회 발족과 한국불교수행법 대중화, 해외특별교구 설립을 비롯해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저소득층 지원 등의 업적을 남겼
[정현숙 기자]=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스물네살 새내기 배우 이지한씨의 어머니가 아들을 향한 애끓는 사랑과 비통한 심경을 편지로 전했다. 이씨의 어머니는 11일 아들의 인스타그램 통해 손편지와 함께 고인의 어린시절 사진 등을 게시하고 통한의 심경을 전했다.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SNS로 해당 소식을 전하며 "어머님은 이 편지를 민주당에 보내주셨고, 서명운동 발대식에서 낭독이 되었습니다"라며 "한 글자 한 글자, 울음이 묻어납니다.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라고 어머니의 편지 전문을 공유했다.어머니는 "지한아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어제부로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모든 후보들은 저마다 신발이 닳도록 지역을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읍소하는 고된 2주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모든 후보들의 무운을 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논란이 많고 치열한 곳을 뽑으라면 아마 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경쟁하는 경기도지사 선거, 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경쟁하는 서울시장 선거, 그리고 바로 직전 0.7% 포인트 차이로 석패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후보가 출마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일 것이다. 특히 인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논란과 관련해 "당내도 마찬가지고 언론에서도 서울시장 경선뿐 아니라 당내 모든 경선과 경쟁과정에 있는 갈등이 계파의 시각으로 재단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서울시장 후보 관련 논의를 해오면서 계파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지고 언론에 다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위원장은 "지방선거 승리의 요건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당의 단결과 화합"이라며 "어제 우리당은 서울시장 경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해 "하산 신호를 내린 기수가 갑자기 나홀로 등산을 선언하는데서 생기는 당과 국민의 혼선을 정리해줄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김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한 지 얼마 안돼 큰 선거의 후보를 자임한데 대한 대국민 설명과 사과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동일 지역구 연속 4선 출마 금지 약속을 선도하고 차기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촉발시킨 86용퇴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만남을 제안했다.오세훈 시장이 지난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수도권 매립지 문제와 관련한 중재와 지원을 요청한데 대한 반응이다.박남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 시장의 중재 요청 자체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도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면서도 “그러나 서울에 매립할 공간이 없으니 인천 수도권매립지 잔여부지 사용을 도와달라며 다른데서 건의하는 것은 낚시하러 산에 가고,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것과 다를 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야당 소속의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 강화에 나선다.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4·7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 시장과 박 시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두 시장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문 대통령이 야당 인사만을 초청해 오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 자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시장을 초청하고, 두 시장이 흔쾌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재보궐 선거 본투표일인 7일 "정치에 응어리진 마음은 투표를 통해 풀어달라. 반드시 투표하셔서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한민국과 서울의 미래, 우리 아들·딸의 미래를 포기하지 말아달라. 미래를 바꾸는 힘은 투표에서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오 후보는 "오늘로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쳤다. 숨가쁘게 달려온 나날이었다"면서 "꼭 당선돼 서울을 살리고 정권 심판을 해 달라던 열망 어린 표정의 시민 여러분들, 죽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6일 "바닥 민심이 바뀌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김태년 직무대행은 부산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화상의원총회에서 "'차마 오세훈, 박형준 후보는 못 찍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직무대행은 "이번 재보궐선거는 국민을 속이는 거짓말 후보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거짓말이 통하는 세상, 불의가 승리하는 흑역사를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힘줘 말했다.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궐선거가 오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21개 곳의 재‧보궐선거 지역 3,459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재‧보궐선거 지역은 재‧보궐선거 지역은 ▲서울·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 ▲경기·충북도의원 등 광역의원 8곳 ▲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 기초의원 9곳 등이다.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4·7 재보선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이번 선거는 당선 첫날부터 임기 마지막까지 시민을 위해 일할 사람이냐, 아니면 1년 내내 정권교체를 위한 정쟁만할 사람을 뽑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김태년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오늘부터 이틀 동안 재보궐 선거를 위한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임기 1년 서울·부산 시장 선거는 코로나19을 극복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어려움을 겪는 국민 삶을 챙기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일 4·7 재보궐선거를 6일 앞둔 1일 "민주당에 다시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대국민 호소를 했다.김태년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국민 성명 발표를 통해 "기대가 컸던 만큼 국민의 분노와 실망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원인 무엇이든 민주당이 부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직무대행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잘못된 관행의 청산과 권력기관 개혁 등 수많은 노력을 했고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며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30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및 오세훈 후보의 지원 유세에 집중한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및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 지도부는 이날 서울 동부권에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원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성북구 정릉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과 장안동 동대문구민체육센터에서 현장 지원 유세를 한다. 저녁에는 중구 백학시장 등 일대를 돌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2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부동산 공약과 관련해 "대의명분 조차 사라지고, '개발'만 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여영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박영선·오세훈 두 후보가 내놓은 부동산 공약은 그야말로 부동산 가격 폭등을 초래한 뉴타운 시절로의 회귀"라며 이같이 말했다.여 대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가 일파만파 퍼지면서 사실상 한국 사회가 부동산 투기공화국이었다는 사실이 낱낱이 밝혔지고 있다"며 "그런데 거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전격 합류했다.오세훈 후보 캠프는 24일 취재진에게 공지를 통해 금 전 의원이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오 후보는 전날 금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선대위 합류를 요청했고, 금 전 의원은 즉각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금 전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제3지대 단일화 경선을 치룬바 있다. 안철수 대표도 전날(23일) 오 후보의 요청으로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따돌리고 국민의힘-국민의당 단일후보로 선출된 것과 관련, "대한민국의 불행을 예고한 2007년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선을 떠올리게 한다" "서울시 나눠먹기 단일화의 커튼콜은 관객은 외면할 뿐이다"며 강력히 비판했다.신영대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무상급식 반대한 사퇴 정치의 오세훈 후보와 10여년의 철새정치 안철수 후보 간의 단일화가 끝났다"며 "서울시의 불행을 예고하는 오 후보는 내곡동 특혜 의혹 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국민의당 단일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는 23일 경쟁상대였던 안철수 후보를 향해 "우리는 단일화전투에서는 대결했지만 정권 심판의 전쟁에서는 저의 손을 꼭 잡아달라"고 요청했다.오세훈 후보는 이날 단일후보로 확정된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어제까지 어디 있었는가는 깨끗이 잊기로 하자"며 "절박하고 처절하게 승리를 위해서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오 후보는 "스스로 담금질 하면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22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향해 "거짓말로 모든 국민을 속여서는 안된다" "의혹 종합세트 수준"이라며 맹렬히 비난했다.김태년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원회의에서 "책임윤리가 실종된 야당 후보들로 인해서 서울과 부상시장 선거가 꺼꾸로 가고 있다. 공직을 하려는 사람은 정직해야 한다"며 이같이 오 후보와 박 후보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김 직무대행은 "내곡동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오세훈 후보의 거짓 변명과 다른 진실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김종인·오세훈 단일화 방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어떤 것을 수용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구했다.오세훈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내용이 없어 더 혼란스러워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오 후보는 "안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의 백브리핑 내용을 듣고 이해할 수 없었다"며 "어떤 안을 받아들인다는 것인지 불투명해졌다. 새롭게 협상 재개를 요청한 정도에 불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