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언주 전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지 7년만에 복당을 선언했다.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 전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했던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대의에 함께 하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7년간 바깥에서 모진 풍파와 정치권의 설움을 겪으면서 정치도 사람들이 하는 것이고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제 제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전 의원은 지난 2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기간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 입장을 명백하게 밝히겠다"고 한 데 대해, 후쿠시마 오염수 초당적 국민대책위원회는 그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11일 성명문에서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철회하는 것이다. 적어도 보다 확실한 검증이 이루어질 때까지 유예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소속 정치인에 국민의힘 정치인들 일부까지 함께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초당적 국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국민의힘에선 이언주 전 의원과 신인규 전 상근부대변인 등이 참여했고, 과거 '박근혜 탄핵 반대'를 앞장서 외쳤던 최대집 전 의사협회장까지 참여해 이목을 끄는 이유다. 대책위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국민 여론이 85%에 달함이 드러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와 집권여당은 오염수 방류로 인한 건강권 침해를 염려하는 국민에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해 “취임당시 국민과 소통하겠단 약속은 헌신짝이 됐고 모든 의사결정의 동기도, 근거도, 과정도 철저히 사유화됐다"고 혹평했다.10일, 이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해 “집권세력과 국민 간 '단절'이 위험수위에 달했고 무엇보다, 민심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소통과 관련해 “도어스테핑은 온데 간데 없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조차 하지않는다”고 지적하며 “이럴걸 왜 용산으로 대통령집무실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국민의힘에서 KBS·MBC·YTN 등을 겨냥해 "좌파패널들에게 점령당했다"라며 출연 패널들의 실명을 언급하고 그들의 발언까지 검증해 형사 고발까지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특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국민의힘쪽 패널로 출연 중인 이언주 전 의원이나 장성철 공론센터(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을 향해서도 "과연 보수를 대변하는지 모르겠다"라고 공격에 나섰다. 이들이 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비판적인 발언을 한다는 이유로 '보수'가 아니라고 규정한 셈이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장동 개발업자로부터 50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며 '유검무죄, 무검유죄' 파장이 큰 가운데, 그의 소속 정당이었던 국민의힘에선 침묵 중에 있다. 대장동 관련해서 1년 넘도록 집중적 수사를 받고도 여전히 혐의가 발견되지 않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리기에는 연일 나서면서도 정작 거액의 돈이 오간 것이 확인된 곽상도 전 의원 관련 건에는 침묵하는 것이다.9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도 비상대책위 전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 탄핵
[ 고승은 기자 ] = 정봉주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대해 "경선종결 선언했다"며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 못 잡는다"고 단언했다. 즉 민주당 최종 대선후보는 현재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된다는 것이다. 열린민주당 소속인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1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네거티브 중단 선언하는 것은 이낙연 후보에게 더 맞다"며 "그게 이낙연 후보에게 맞는 정치 캐릭터이고 정치적 스탠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양 캠프에 '네거티브 중단하라'는 얘기를 했는데, 이재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5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나경원 전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을, 부산시장 보권선거는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교수, 이언주 전 의원을 본경선 진출자로 선정했다.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열고 일반시민 여론조사 80%, 책임당원투표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8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정 위원장은 "지난 3~4일 이틀 동안 책임당원 투표 및 일반시민 여론조사로
가덕도는 일제 수탈·침략 흔적이 남아있는 공간, 그런 곳에서 조선총독부 꿈을 실현시키겠다니?"한일해저터널이 1억5천만 시장? 남북철도연결은 훨씬 적은 돈으로 30억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다"들인 돈에 비해 훨씬 큰 경제효과 날텐데, "그러나 남북철도 연결이나 남북관계 개선에는 기를 쓰고 반대"[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한일 해저터널은 5천만 시장을 1억 5천만 시장으로 확대하는 계기 될 것' - 이언주.이런 식이라면, 남북 철도 연결은 훨씬 적은 돈으로 5천만 시장을 30억 시장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겁니다.하
파장 일자 '대깨문' 막말까지, 그런데 1개월전부터 올라온 '가세연' 동영상은 뭐지?다시 떠오르는 지난해 나경원의 '문빠' 이어 '달창' 파문, 일베 용어를 호기롭게?더민주→바른미래당→국민의힘, 철새행보에 망언까지. 이언주·강연재와도 닮았네?[ 서울 = 뉴스프리존 ] = 고승은 기자 = "한가위, 마음만은 따뜻하게 달님은 영창으로"국민의힘에서 또 대형 막말 파문이 터졌다. 역시 이들의 막말 사건들은 이슈가 터질 때면, 하나씩 터지는 모양이다.김소연 국민의힘 대전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이 자신의 지역구에 추석 명절을 맞아 건 현수막에 "달
추미애 “한두 건 폼 나는 특수사건에만 승진·영광 집중돼..인사 바꿔나갈 것”김용민 "특정세력 위해 일하는 검사.. 사표 내고 나가도 국민과 검찰 위해 바람직한 일"[ 정현숙 기자]= 법무부는 지난 27일 고검검사급 검사 585명, 일반검사 45명 등 검찰 중간간부 검사 630명에 대한 인사를 내달 3일자로 단행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줄곧 강조하던 '형사·공판부 검사 우대 방침'이 크게 반영됐다.이번 검찰 인사를 두고 추 장관이 28일 SNS를 통해 "형사·공판부에 전념해온 우수 검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고자 노력했다"라며
이수진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친일이 설 자리는 없다"이언주 "'백선엽 파묘' 입법..이건 패륜, 눈물 난다"[= 이명수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국립묘지에 안치된 친일 반민족 인사의 묘를 강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에 착수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동작을)은 현충원에서 친일파 묘를 옮기는 법안을 임기 내에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언주 미래통합당 전 의원은 패륜이라고 비난했다.민주당 의원 11명 주최로 상훈법·국립묘지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 13일 밤 이수진 의원은 자
조국 "검찰, 목적 가지고 수사.. 타 기관엔 쇠몽둥이, 내부 비리엔 솜방망이조차 안들어"이연주 "왜 검사들은 검사 출신 전관 변호사의 사건을 잘 봐주는 것일까"[=정현숙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으로 법정에 출석해 "검찰이 다른 국가기관에는 쇠몽둥이를 휘두르고 내부 비리에 대해서는 솜방망이조차 들지 않는다"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14일 조국 전 장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본인의 직권남용 등 혐의 5차 공판에 출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4.15 총선에서 이른바 ‘보수 여전사’로 통했던 나경원. 어언주, 전희경이 모조리 낙선하자 수구 언론들이 이를 안타까워하며 그녀들을 대신할 후예(?)들을 거론해 조롱을 사고 있다.미래통합당이 총선에서 참패한 것 중 하나가 소위 ‘막말’인데도 보수 언론들은 막말을 할 계보를 찾고 있으니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모양이다.우선 나경원부터 보자. 이회창의 추천으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나경원은 처음엔 중도 성향이었다. 하지만 친박의 도움으로 원내대표가 되더니 태도가 돌변했다.나경원은 원내대표가 된 후 우클릭을 시작하더니 급기
새벽까지 점 못 든 사람들새벽 네 시까지 개표 방송을 지켜보면서 잠 못 든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광진을의 고민정과 양산을의 김두관, 부산의 최인호 때문일 것이다. 세 후보 모두 초박빙 혈투를 했다.그 중 고민정 때문에 잠 못 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고민정의 당선을 기원하는 사람들은 마치 딸처럼, 동생처럼, 누나처럼 기도했을 것이다. 옛날 같으면 고민정 정도의 딸을 두었을 나이인 필자 역시 두 손을 모으고 가슴을 졸였다.고민정의 승리가 의미 있는 이유물론 김두관이나 최인호도 당선되길 바랐지만 고민정에 유독 관심을 둔 것
[뉴스프리존=김선영 기자] 당의 중진들 중심으로 험지론이 꾸준히 재기되면서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의 관심은 높았지만 공천에서 밀려났다. 이날 미래통합당 홍 전 대표와 김 전 경남도지사가 4·15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것.그런가하면, 5일 국회부의장 출신의 이주영(5선) 의원을 비롯해 부산·경남(PK) 지역구 현역 3명은 공천배제(컷오프)를 당했다.그야말로 중진 인물론을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어 이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와관련 경남 양산을과 산청·함양·거창·함평에 각각 공천을 신청한 홍 전 대표와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언주의원 전략공천설에 대해 질타했다. 19일 미래통합당이 이언주 의원을 부산 영도에 전략공천하려는 데 대해 이 의원을 "민머리 철새"로 규정하며 통합당을 맹질타했다.그런가하면 '부산 중구영도' 지역구 공천을 둘러싸고 김무성 의원과 이언주 의원이 정면충돌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민머리 철새'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언주를 전략공천 하려나 봅니다. 어이가 없네요"라며 "이언주씨는 민주당-국민의당-바른미래당-미래를향한전진-미래통합당으로 당적을 바꾸어 왔습니다.
[뉴스프리존= 이창조 기자] 새로운보수당 경남도당 창당대회가 열린 27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과 정규헌, 장성동 공동위원장, 당원들이 배너를 들고 있다.또한, 28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 창당대회에서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28일 내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는 자유한국당 지지가 가장 강한 곳으로 개혁 보수인 새로운보수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