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들이 21일 당 지도부를 향해 비례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또 당 지도부와 의원단을 향해 선거제 개편 공식 천명, 병립형 선거제 퇴행 불참 선언, 위성정당 금지 선언 등을 요구했다.권지웅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박성민 전 최고위원, 황두영 전 공동비대위원장 정무조정실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 시기 이재명 대표가 비례성을 강화하도록 선거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디"면서 "민주당은 선거법 개정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은 7일 합당을 합당합의문 서약식을 열고 합당을 공식화했다.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서약식에서 합의문에 서명했다.합의문에 따르면 양당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합당절차를 진행하고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조속한 시일내 열고, 오는 18일 이전 합당을 완료키로 했다.또 양당은 당 대 당으로 합치며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정하기로 했다. 양당은 대선과정에서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김 대표가 합의한 정치교체 및 공동 정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국민의힘을 향해 "대선 승리에 빠져 국민과의 약속을 외면한다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기초의원 중대선구제 도입을 위한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박지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공약했던 2인 선거구제 폐지를 수용하고, 구체적 협상에 나서달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위원장은 "대선에서 민주당은 국민께 기득권을 내려놓는 정치교체를 약속했다. 졌을지라도 국민에게 한 약속은 지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31일 "경기도를 새롭게 바꾸는 데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과 합당을 선언한 김동연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를 이끌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제 인생의 절반을 광주, 성남, 과천, 안양, 의왕에서 살았다. 공직과 대학총장을 하며 20년을 경기도에서 일했다"며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는 제게 기회를 열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31일 "다당제 민주주의 정치교체를 위한 제3의 정치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여영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정의당은 다당제 민주주의가 가능하도록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전면 도입을 위한 정치개혁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당제 민주주의 정치개혁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여 대표는 "정치개혁 제도개선과 동시에 대선에서 이뤄내지 못했던 불·기·차(불평등, 기후위기, 차별) 정치연대를 6·1 지방선거에서 다당제 민주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2일 "저는 오늘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묶겠다"며 대선 후보직 사퇴와 이 후보와의 단일화를 선언했다.김동연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저는 이 후보와 함께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저는 오늘 대통령직을 내려놓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는 " 이 후보와의 공동선언은 정치대개혁, 민생대개혁, 협치의 틀을 만들겠다는 의지인 동시에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이라며 "이 선언이 ‘정치교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냈던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2일 후보직을 사퇴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부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묶겠다"라며 "어제 합의가 일으킨 ‘기득권 정치 타파’의 불씨가 들불로 번져가도록 더 큰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선언했다.김동연 후보는 "저 김동연과 ‘새로운물결’은 기득권 깨기라는 시대정신이 제대로 실천되도록 이끌고 감시하는 역할을 멈추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4일 "이번 대선은 통합정치와 정치보복, 민주주의와 폭압정치, 미래와 과거, 화해와 증오, 유능과 무능, 평화와 전쟁, 민생과 정쟁, 성장과 퇴보가 결정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1997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와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마지막 유세 장소였던 이 명동거리에서 이번 선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4선의 중진인 우상호 의원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다.박광원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이 협의해 우 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박 단장은 "우상호 본부장은 지난해에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는 등 이 후보와 함께 선두에서 정치 교체, 정치 혁신을 이끌고, 선거 승리에 크게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했다"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의 역량을 총결집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라고 설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에 대해 동일 지역구에서 4선 연임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청년 후보자에 대해 선거 기탁금을 50% 하향하는 방안 등도 검토키로 했다.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1차 혁신안을 발표했다.조윤애 공동위원장은 "민주당은 더 내려놓는 정당으로 나가야한다. 정치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이 원하는 정치로 거듭나야 한다. 먼저 실천하고 정치혁신의 길을 걸어야 한다"며 "1차 혁신안은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3선 연임 초과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