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지난 6일 저녁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년감사예배에 참석한 후 국회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분수대에 설치된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김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성탄트리 점등이 우리 국회가 예수님의 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을 더 잘 돌볼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우리 국회가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따뜻한 불빛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및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와 함께, 국회조찬기도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부산 해운대구에서 3선을 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종로에서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자 같은 당 최재형 의원 측도 '종로를 지키겠다"며 의지를 밝혀 공천 경쟁을 예고했다.최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장을 역임한 뒤 국민의힘에 합류해 지난 3월 종로 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종로 출마 선언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종로구 현역의원인 최재형 의원을 사전에 만나 출마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최 의원도 양해하겠다고 답해 개인적으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전통적 보수세가 비교적 강한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율이 국민의힘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잡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부울경 지역에서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19%로 윤석열 후보 지지율 20%와 1%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경남도지사를 지낸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지지율 19%와 동
경남도의회 제388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8일. 국민의힘 정동영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는 김경수 전 지사의 정치적 의도에서 출발한 정책"이라며 "새로운 도지사가 선출될 때까지 현상을 유지하면서 정책을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적자이자 실세로 불리던 김 전 지사가 경남에 국한된 자신의 정치적 영역을 부울경 전체로 키우는 이점 때문에 역점적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야권 지지세가 강한 서부경남이 소외됐다고 보완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3년 내내 주장했지만, 특단의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부산울산경남의 지지율이 5% 차이로 윤 전 총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지지율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이번 여론조사에서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양자대결 시 윤석열 42%, 이재명 37%로 나타났다. 윤석열 이낙연 양자대결 시에는 윤석열 45%, 이낙연 24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월성원전1호기 가동 중단과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배임·업무방해 교사 혐의에 불기소를 권고한 것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향해 "무리한 기획 사정, 정치 감사에 대해 국민들에게 해명해야 한다"고 밝혔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애초 월성원전의 가동 중단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으며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적법절차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윤석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과도한 검찰
검찰 수심위 9대6으로 '월성원전' 백운규 배임교사 불기소 권고민주당 "윤석열, 최재형, 월성원전 기획사정·정치감사 드러났다"[정현숙 기자]=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배임 및 업무방해교사 혐의를 받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불기소할 것과 수사 중단을 권고하는 결론을 내렸다.수심위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15분쯤까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현안위원회 회의 결과, 배임교사 혐의 적용에 대해 찬성 6명, 반대 9명으로 불기소 권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 고승은 기자 ] =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은 "최재형과 이낙연 같은 사람이 관직을 높은 데 했으니까 자꾸 유능한 사람으로 보면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혹평을 가했다.인물 역량을 진단하는 최동석 소장은 지난 12일 '김용민TV'에 출연해 "최재형이나 이낙연이나 똑같은 사람이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은 달리 보여도 내면에 있는 자기행동을 추동하는 동기는 일반 직장생활하는 장삼이사(평범한 사람들)가 가지고 있는 것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같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7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를 향해 "핑계대고, 자신의 허물을 전가하는 구태의연한 정치를 답습하려고 배신자 소리까지 들으며 정치인이 됐는가"라고 비판했다.정세균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재형 후보, 정치 신인이면 신인답게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전 총리는 "최 후보의 조부와 증조부의 친일 행위가 논란이 되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친을 끌어와 물타기를 하더니, 이번엔 대통령 자녀를 물고 늘어지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1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증조부와 조부의 친일 의혹을 해명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부친을 언급한 것과 지난 6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면서 공식선거운동 전 옥외 사용이 금지된 마이크를 사용해 '정권교체' 발언으로 인한 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해 융단폭격을 퍼부었다.강병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전 감사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선대인(부친)을 두고 '친일파'라고 언급했다"며 "윤석열 대체재의 한계에 이르자 이것을 뛰어넘고자 극우 보수층에게 적극적인 구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대해 "시작하기도 전에 빈수레만 요란하다"고 비판했다.이용빈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기행이 갈수록 심해지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항해가 출발하기 전부터 순탄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은 ‘기습’ 입당으로 모두를 의아하게 하더니, 당내 첫 행사에도 ‘휴가’라며 불참하고 당내 토론회 참석에 대해서도 ‘예비후보 등록 전에는 참석 안할 수 있는 것’이라 답했다"며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일주일 사이 4%p 하락해 이재명 경기지사와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천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 지지율은 28.3%로 집계됐다.반면 이재명 지사는 지난주 대비 1%p 상승해 28.4%, 1위를 기록했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2%로 3위를 차지했다.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0.3%p 올라 6.1%를 차지했고, 홍준표 의원이 4.2%, 유승민 전 의원이
[ 고승은 기자 ] = 공직자에 대한 인사실패의 경우 역대 정부에서 반복되는 일이며, 임기가 9개월가량 남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예외라 할 수 없다. 이를 두고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 소장은 '도덕성' '사생활' 등이 아닌, 그 사람이 과거 무슨 '행동'을 했는지 검증해야 인사실패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최동석 소장은 5일 '김용민TV'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서양에선 인사실패가 거의 없다. 특히 독일에서 인사실패라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최동석 소장은 "서양 사람들의 핵심은 도덕성이나 사생활을 검증하지 않는다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부산 울산 경남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율이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지지율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부산울산경남 응답자의 24%가 이재명 지사를, 22%는 윤석열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는 7%,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5%,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 기타 2% 순이고 31%는 의견을 유보했다.전국적으로는 이재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야권 대선 주자들이 '국민통합'을 주장하며 전직 대통령 사면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제1야당 대선 주자들이 앞서거나 뒤서거니 하면서 탄핵의 강 뒤편으로 가려고 하는 것 같아 대단히 우려된다"고 밝혔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야권 주변에서 국민통합이란 단어가 부쩍 자주 들린다. 그런데 국론분열, 국민갈등 유발자들이 앞다퉈 그 말을 하니까 도저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국민 혼란만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석열 전
[뉴스프리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전격입당으로 범야권 대선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최 전 원장의 등판은 지지율 하락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뿐 아니라 범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율에도 연쇄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마디로 대선판도가 재조정 될 양상이다.최 전 원장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을 한 뒤 입당을 결정했다. 그는 “좋은 정치를 함으로써 국민께 보답하겠다”며, “온 국민이 고통받는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명제인 정권교체를 이루는 중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
[뉴스프리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최 전 원장의 입당으로 야권 대선 지형이 급변할 전망이다. 특히 지지율 하락에도 국민의힘 입당을 미루고 독자행보를 걷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겐 상당한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 전 원장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을 한 뒤 입당을 결정했다. 그는 “좋은 정치를 함으로써 국민께 보답하겠다”며, “온 국민이 고통받는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명제인 정권교체를 이루는 중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돼야한다”고 입당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차기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한 정당별 예비후보 경선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지역 유권자들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로 가장 높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의 7월 첫째 주 자체 여론조사 결과 범야권의 윤석열 전 총장이 30%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재명 경기지사는 22%의 지지율을 보이면서 윤 전 총장과 8%P 격차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윤석열 전 총장이 25%, 이재명 지사가 24%로 두 사람의 격차는 1%P다.다음으
[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재윤 전 의원이 29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구의 한 15층짜리 빌딩 아래에서 김재윤 전 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1965년 제주 서귀포에서 출생한 김재윤 전 의원은 90년대 한국외대·중앙대 강사, 경인여대·세명대·조선대 등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고 2001년부터 탐라대학교 출판미디어학과 교수로 재임했다. 김재윤 전 의원은 탐라대 교수로 재임하던 지난 2001년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전날 사의를 표명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향해 "권력을 감사하라고 했더니 정치 감사를 하더니 자기 정치를 시작했다"고 비판했다.김종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원의 정치적 독립성은 생명선인데, 개인의 정치적 욕심으로 헌신짝처럼 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최 전 원장이 감사원장이란 막중한 책무를 마지막까지 저버리지 않길 바랬는데 이런 나쁜 선례를 만든 것에 대해 심각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권